센리
고렘팩토리
총 5권완결
4.2(114)
최애의 전 부인으로 빙의했다. 원래대로라면 전염병에 걸려 원작이 시작하기도 전에 요절할 몸. ‘오, 아무렴 어때? 어차피 죽을 거 최애 덕질이나 실컷 해야지!’ 그런데 원작에 없던 힘의 발현으로 살아남아 버렸다. 심지어 그사이 시댁 식구들을 너무 잘 꼬셔버렸다? “수수료보다 아키드 영상에 더 목숨 거는 사람은 너뿐일 거다.” 한량기 다분한 성격파탄자1, 시아버지가 내 덕질을 돕질 않나. “그럼 귀엽게 생기지 말지 그랬니. 너같이 귀여운 애들을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8,500원
달수정
필연매니지먼트
총 3권완결
3.9(126)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9,200원
조연진
도서출판 그레이스
총 60화완결
4.8(124)
“태경오빠, 우리 결혼해요.” 분명 그라면 표정 하나 바뀌지 않을 것을 안다. 그러나 떼라도 쓰고 싶었다. “한예지. 너 결혼이 뭔지 알아?” “알아요. 나 이제 성인이에요. 그런 것도 모르고 결혼하자고 할 것 같아요?” 이제 겨우 스무 살 3월이었다. 대체 뭘 안다는 걸까. 꼬맹이주제에. 태경은 쓴 웃음을 지었다. “결혼 생각 없지만, 어차피 해야 한다면 난 몸도 아주 잘 맞는 성숙한 여자를 원해. 너 같은 꼬맹이 아니고.” 예지가 어떤 표정
소장 100원전권 소장 5,800원
윤나잇
에클라
4.0(125)
이현은 완벽해야만 했고, 단비는 그가 가진 완벽이라는 틀을 깨버리고 싶었다. 대학 개강 총회에서의 첫 만남. 그리고 이현에게 한없이 뜨겁고 수치스러웠던 그날 밤의 유희. 도망치듯 그녀를 밀어내고 떠났던 이현은 결국 5년 후 제 발로 다시 단비를 찾는다. 그렇게 다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시작된 계약. 어느덧 한 회사의 전무로서 이현은 단비를 자신의 비서로 들이고, 그녀는 그 자체로서 완벽한 피사체를 다시금 마주한다. 비정상이라 불리는 여자와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100원
마뇽
피플앤스토리
3.9(153)
아무것도 모르고 타국으로 시집을 온 공주 가희. 그런데 남편이 될 태자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이상하게 여겨 태자의 처소를 찾아간 가희가 목격한 것은 여러명의 여자들과 어울려 난잡한 교접을 하고 있던 태자의 모습이었다. “이런 취급을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저는 내일이라도 당장 제 나라로 돌아가겠습니다.” 저를 환대해줬던 시어머니 왕비를 찾아가 파혼을 요구한 가희는 다음날 고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며 잠이 들었지만, “이게 무슨 짓입니까?!”
소장 1,500원
고요(꽃잎이톡톡)
말레피카
총 2권완결
3.7(142)
건강검진을 해 주겠다던 양부모는 어린 채은의 신장을 떼어 친아들에게 주었다. 삶을 송두리째 망친 양부모는 죽어 없어졌지만 한번 얽힌 악연은 지독하게도 이어졌다. ‘박살 난 차는 네가 몸으로 갚겠다고 해. 갈가리 찢겨 죽고 싶지 않으면 시키는 대로 해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믿지 못할 말로 석원의 앞에 채은을 밀어 넣은 양오빠 채성. 이대로, 이용만 당하고 끝내지 않을 거야. 채은은 저 역시 석원을 이용해 구질구질한 인생을 끝내기로 했다. “차
소장 300원전권 소장 4,200원
록납
ONLYNUE 온리뉴
4.4(131)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사에 빗댄 교감과 공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글 내용 중 인물, 장소, 사건 모두 허구입니다. 혹시라도 실재(實在)와 같은 요소가 있다면 우연일 뿐입니다. *결말에 이어 고감각 공감 능력자의 기원이 된 단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자비하고 무감각한 절대 권력자에게 공감 능력이 일깨워져서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썼던 동화 같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4.6(146)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사에 빗댄 교감과 공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글 내용 중 인물, 장소, 사건 모두 허구입니다. 혹시라도 실재(實在)와 같은 요소가 있다면 우연일 뿐입니다. #자성체 #초감각 #멘토 #근육남 #황제 #잔망남 #사냥꾼 #왕 #인간군상 #럽앤피스 #잔망판타지 내가 봐도 반할만큼 예쁘게 탈바꿈되어 떨어진 신비롭고 기이한 이세계. 여기선 하루에 한 번은 무
4.4(374)
소장 1,700원전권 소장 8,300원
은빛광대
카라노블
4.3(166)
‘장미 속에 숨은 독사’ 붉은 장미처럼 우아하지만, 언제고 상대의 목줄기를 콱 물어 버릴 독니를 숨기고 있는 존재. 사람들은 레티샤 라이미아를 그리 불렀다. 하지만 감히 후작의 영애인 그녀를 두고 큰 사건이 발생했으니, 바로 약혼자였던 공작이 그녀를 저버리고 남작가의 사생아와 바람이 난 것이다. 그러나 분명 배신은 공작이 했으나…… 우습게도 세상은 그들의 사랑을 세기의 로맨스라 하고, 레티샤는 벌 받아 마땅한 악녀라 몰아세웠으니. ‘반드시 그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8,000원
고원희
신영미디어
4.1(103)
오랜 세월 곁에 있었지만 사랑인 줄 몰랐다. 정략결혼 후에야 서로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게 되는 두 사람, JK금융의 외동딸 허유나와 아버지 허 회장의 사냥개 이무혁 실장. 허 회장의 목숨을 구하며 거두어진 무혁은 트러블 메이커 유나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으며 무던히 그녀의 곁에 있었다. “옷 벗었을 때 너는 내 거야. 다른 여자한테 갖게 했다간…….” “했다간?” 묵묵한 무혁과 그를 끊임없이 도발하는 유나 사이 미묘한 감정들이 비로소 발현되기 시작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