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점례
LINE
4.6(48)
트럭에 치이고 눈을 떠 보니,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이 세계는 조금 이상하다. 아니,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여인이 나라를 다스린다. 그리고 후궁들이 모두 남자다. 게다가 왕위세습 제도가 아닌 경합을 통해 차기 황제인 태녀를 뽑는다. 그리고 가장 이상한 것은, 제가 그 태녀 경합에 참가한다는 사실이다. “제가 혹시…… 궁녀가 되나요?!” 정하가 저도 모르게 빽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당황한 부모님이 다시 서로의 얼
소장 18,060원
이미로
엘로그
총 167화완결
5.0(2,434)
※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 본 도서 내에는 일부 잔인하거나 폭력적인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는 엄호를 하겠어." 밀수꾼이자 용병인 라이한은 어마어마한 빚이 아니었다면 결코 이런 의뢰는 수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에게 주어진 일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400원
총 166화완결
5.0(62)
※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 본 도서 내에는 일부 잔인하거나 폭력적인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는 엄호를 하겠어." 밀수꾼이자 용병인 라이한은 어마어마한 빚이 아니었다면 결코 이런 의뢰는 수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에게 주어진 일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300원
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백일홍
해피북스투유
3.2(52)
로또 1등에 당첨돼서 돈 찾으러 가는 중에, 사고를 당해 역하렘 게임에 빙의했다! 게임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최종 퀘스트의 흑막인 쌍둥이 언니를 처단하는 것! 나 돌아갈래! 1년 안에 돌아가야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고! 그런데 미친놈들이 자꾸 게임 클리어를 방해한다! *** 클레이튼이 겉옷을 벗자, 프란시스도 조슈아도 입고 있던 것을 벗기 시작했다. “같이 씻지.” 클레이튼이 커다란 손을 내밀길래, 잡지 않았다. 그랬더니 손을 잡으며 다시 귓가
소장 5,700원
트리플베리
페퍼민트
3.9(47)
드빌의 버려진 황녀, 이디스. 성실한 변경백으로서 영주직을 이행하면서도, 남모를 가족사가 남긴 고통에 가슴 앓이 한다. 그녀를 괴롭게 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이모이자 황비인 줄리에. 어느날 답답한 마음에 나간 아침 승마에서, 이디스가 발견한 것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던 흑발의 남자. 첫만남은 불쾌하기 짝이 없었지만, 묘한 느낌의 그에게 이끌려 떠돌이 용병인 남자를 시종으로 삼는다. 이후 둘의 관계는 차츰 시종과 여백작의 경계를 넘게 되는데…
소장 3,750원
마셰리
블랙엔
4.5(702)
“나도 이런 몸을 바라지 않았어. 울끈불끈하고, 크고, 위대한 영웅처럼 태어나고 싶었단 말이야…!” 수치를 모르는 토끼와, 명예로운 늑대의 결혼. 아버지를 피해서 정략결혼을 선택한 샤일라는 북부로 향한다. 하지만 전설의 ‘검은 늑대’가 된다는 남편은 작고 까칠한 똥강아지에 불과했고…. “너는 툭하면 귀여운 척하면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더라?” 이 만만한 크림빵 같은 녀석이 제 남편인 이상, 샤일라는 절대로 공작성을 떠날 생각이 없었다. “아무것
소장 8,000원
김하얀
디씨씨이엔티
총 4권완결
3.6(9)
모든 게 틀어졌다. 환생한 곳이 하필이면 소설 속인 것부터, 바꿀 수 없는 원작의 서사까지. 그래서 이 삶을 끝내려고 했는데…. “너는 나를 구한 거야.” “엘, 떠나지 않을 거지?” “약속한 거다?” 행복하다는 듯 잔뜩 휘어진 입꼬리와, 부드럽게 풀어진 눈. 얼떨결에 구했던 흑막 서브 남주가 나를 좋아하게 될 줄이야. 나… 곱게 죽을 수 있을까? #성장물 #쌍방구원 #상처녀 #대형견남주 #버려진황자 #버려진공녀 #여주한정댕댕남 #힘숨찐여주 #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필밤
달밤
4.4(48)
색사에 능한 색귀, 요괴로 태어난 적월. 인간 세상에 뚝 떨어져 살기 위해 안 해 본 것이 없었다. 살수인 동시에 난봉꾼인 그는 갈증을 채우지 못하는 채 방탕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가느다란 체구로 포악한 힘을 발휘하는 아름다운 여자에게 사로잡히고 말았다. “내 너를 착하게 만들어 주마.” 그렇게 이어지는 능욕과 애욕의 나날. 혀 깨물고 죽으리라 생각했던 수치는 곧 흐느끼며 애원하는 쾌락이 되었다. * * * 제발. 제발 싸게
소장 3,300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시솔
텐북
4.2(95)
“그대는 짐의 곁에서 결코 피지 않겠다 했지.” 속삭이는 목소리에 손끝이 떨렸다. 그녀가 구해 주었던 노예. 그는 바로 적국의 황제였다. 그녀의 나라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짓 사랑을 속삭이고 연약한 마음을 이용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잠입한 황제. “도망쳐도 소용없어. 이 대륙 어느 곳도 짐의 땅이 아닌 곳 없으니.” 그러나 수단은 진심이 되어, 그는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고 만다. 모든 진실이 밝혀진 순간 함께한 시간은 신기루가 되어 흩어지고 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