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얼
향연
4.2(93)
용모 수려, 성적 단정, 스포츠 만능, 세계 신랑감 랭킹 상위권, 알비온 왕국이 자랑하는 왕자 플린 캐플리드 피츠로버트. “또 억지 스캔들 기사잖아! 어젯밤 행사에서 춤 좀 췄기로서니, 10시간 만에 이런 기사가 난다는 게 말이 돼?”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카메라 세례를 받아 온, 언론의 사랑받는 먹잇감! 마침내 그가 가짜 뉴스에 반기를 들었다! “이쪽에서 스캔들을 내는 거야. 어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스캔들에는 스캔들! 작전 제안을
소장 4,200원
진주홍
도서출판 윤송
3.7(38)
엘리는 어릴 때 부유한 남작 가에서 성장했으나 현재는 몰락한 집안의 가장이 된 아가씨. 백여 년 전 대륙의 먼 서쪽 바다에서 발견된 칼베리아 섬으로 이주해 온 후 팍팍한 삶을 꾸려나가고 있었다. 어느 추운 겨울날, 동생들을 위해 제법 떨어진 리몬트 시로 장을 보러 나왔으나 묵을 방을 찾지 못해 애를 먹는다. 그때 거대한 짐승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한 남자가 엘리에게 다가온다. “괜찮다면 내 방에 묵겠나?” “예?” “내 동료가 마침 자리를 비워
소장 3,300원
판타마니
모란북스
총 2권완결
4.1(86)
*본 작품에는 더티토크 키워드 중 자* 보* 언급이 있으며, 강압적인 관계 표현(여주의 전 남자 한정)이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항상 얼굴의 반을 가린 가면을 쓰고 다니는 무패의 가면 황제, 에릭. 카리스마 광공 황제를 연기해야 하는 그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었다. 바로 여자와 밤일을 치러야 할 때 발기가 안 된다는 것. 언제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연기해야 하는 중압감 때문일까. 1년 전부터 말을 듣지 않게 된
소장 1,100원전권 소장 4,400원
채루
체온
3.7(46)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 GX그룹에 어렵게 입사한 이련. 사장인 건협의 비서로 일하게 되었지만, 냉정한 분위기를 풍기는 상사를 대하는 것이 어렵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부탁을 받고 건협의 집에 방문한 이련은 정원에서 익숙한 듯 낯선 남자 임도와 조우한다. “정말 예뻐요, 당신.” 건협과 쌍둥이처럼 똑 닮은, 하지만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따뜻한 임도. 임도의 따스함이 이련에게 스며들었을 무렵, 건협 역시 그녀를 향해 손을 뻗기
소장 4,000원
고요(꽃잎이톡톡)
말레피카
3.7(142)
건강검진을 해 주겠다던 양부모는 어린 채은의 신장을 떼어 친아들에게 주었다. 삶을 송두리째 망친 양부모는 죽어 없어졌지만 한번 얽힌 악연은 지독하게도 이어졌다. ‘박살 난 차는 네가 몸으로 갚겠다고 해. 갈가리 찢겨 죽고 싶지 않으면 시키는 대로 해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믿지 못할 말로 석원의 앞에 채은을 밀어 넣은 양오빠 채성. 이대로, 이용만 당하고 끝내지 않을 거야. 채은은 저 역시 석원을 이용해 구질구질한 인생을 끝내기로 했다. “차
소장 300원전권 소장 4,200원
3.0(28)
고아 아닌 고아 신세로 아버지의 병원비를 대며 힘들게 살아가는 혜연.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고액 과외를 구하게 되고, 그곳에서 구릿빛 피부에 강한 인상을 가진 혼혈아 한서를 만난다. 어릴 때 사고로 숲에서 얼마간 실종되었다는 한서는 짐승의 습성대로 행동하고, 혜연은 그런 그를 통제해야만 하는데……. 《짐승의 것》 *** “내 말을 전적으로 따라 줄 수 있어?” “전적으로…….” “그래. 네게 어떤 변화도 없다면, 난 계속 올 수 없어.” 마치
일락
나인
3.8(780)
“누나 때문에 개새끼도 됐다, 미친놈도 됐다 그러네요.” 아랫입술을 혀로 축인 그가 흐릿하게 웃으며 말했다. 오른 열에 눈 끝이 붉었다. 그에게서 풍기는 페로몬에 정신이 어지러웠다. “하고 싶은 대로 해요. 누나 거니까.” 가장 은밀하고도 예민한 부위로 욱신거리는 열기가 몰렸다. 간질거리면서도 안달이 날 것 같은 감각도 더해졌다. “책임질 거죠?” 음란한 일탈 끝에 그가 물었다. “나한테는 누나뿐이거든요.” 그러고는 뺨에 붙은 머리카락을 귀 뒤
소장 3,800원
한서아
와이엠북스
3.4(40)
유일한 혈육인 동생의 사고 소식에 헐레벌떡 병원에 찾아온 정희. 그녀는 그곳에서 우연히 도건이라는 남자와 마주치고. “참지 말고 울어도 돼요. 나는 신경 쓰지 말고.” 울고 있는 정희를 처음 본 후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낀 도건은 그 감정을 확인하기 위해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한다. “한번 해도 돼요?” “굳이 하룻밤 보내고 싶은 거라면 다른 데 가서 알아봐요.” “나도 잘 모르겠어서. 한번 해 보고 나서 말해줄게요. 내가 왜 이러는지.”
소장 3,500원
트리플베리
페퍼민트
3.8(809)
“약혼식 말이야. 왜 네 번이나 치르는 거야?” “저주 때문이잖아요.” 지금까지의 약혼녀 모두, 죽었다고...? 하루아침에 사생아에서 황태자비가 된 아네트. 그러나 그 자리는 모두 한 달을 버티지 못하고 송장이 된 자리! 하지만 아네트는 죽기는커녕, 오히려 태자의 상태를 호전시키는 것 같은데... 아네트의 힘은 어디서 오는 걸까? 아네트는 과연, 태자의 저주를 풀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