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크레파스
CL프로덕션
총 5권완결
3.3(29)
아들과 손자만 합쳐서 스물이 넘는 체사프 대공. 그에게 드디어 손녀가 생겼다. 그리고 나는 그 손녀로 환생했다. “이 세상 모두가 네 이름을 축복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전생에 딸이라 사랑받지 못했던 나는, 어느새 딸이라는 이유로 가장 사랑받는다. *** “딸아이라고?” “예, 전하.” “아들이 아니고?” “그, 그렇습니다.” “그럼 손녀인 건가?” 세 번이나 반복되는 같은 질문에 집사는 혹 대공이 아들이 아니라 불쾌한 건가, 싶어 조그맣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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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젤아로
조아라
총 7권완결
4.5(4)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공일전자의 어화둥둥 막내딸 박혜주. 한국대학교 신입생이 되자마자 오빠 서주가 만들어놓은 동아리 <식음전폐>에 들어가게 된다. 동아리의 연장자로 서주가 없는 사이에 혜주를 챙겨주는 맏형 김서결. 그런 서결과 혜주가 서로 첫눈에 반한 사실을 눈치채고 흥미를 보이는 차기온. 나이를 속이면서 혜주와 친구가 되고 싶었던 현세원. 계속 혜주를 좋아해왔지만, 친구도 못하게 될까 두려운 소꿉친구 정주혁. 명분만 동아리인 식음전폐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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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트윈어스
총 2권완결
4.2(24)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한없이 귀여운 소꿉친구가 훌륭한 또라이가 되었다! 빌런이 된 지도 어느새 3년 차. 제나는 비록 학벌도 좋지 않고 가진 것도 없지만,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자랑거리는 단연 소꿉친구인 허쉬. 키 크지, 잘생겼지, 똑똑하지, 순하고 애교도 많지. 내가 참 잘 키웠어. 그런데 허쉬… 너 나한테 왜 이래! 보기만 해도 남사스러운 발명품과 함께 홀연히 나타나 제나의 빌런 활동을 방해하고는, 순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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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하
크레센도
총 4권완결
3.6(16)
주인공의 어장 속 시한부 공작 영애로 환생했다. ‘내가 후레자식이라니! 지고지순 호구라니…!’ 본인만 잘났다는 주인공에게 끝까지 이용만 당하고, 아버지 가슴에 대못을 백 개쯤 박는 불꽃효녀가 바로 나라니! 지긋지긋해진 난 어장에서 탈출하기로 했다. “너 이게 다시 받아줄 마지막 기회야, 이렇게 굴면 귀엽지 않아.” 하지만 원작 남주는 끝까지 구질구질하게 매달렸고, “괜찮은 남자는 많은 여자가 탐내는 법이지요. 그분 옆에 많은 여자가 붙는 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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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또
라떼북
4.5(196)
미남배우 아버지와 영화감독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금지옥엽 외동아들 전설. 결핍이라곤 전혀 없는 환경에서 큰 욕심 없이 물에 물 탄 듯 성장하던 설은 <성공이 목표>라고 총명하게 말하는 예주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예주를 좋아하는 이유라면 밤새도록 열거할 수 있지만, 자신의 잘생긴 얼굴 이외엔 아무 관심이 없어 보이는 예주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예주야, 나는 너만 좋아하도록 그렇게 태어났나 봐.” 그럼에도 예주를 좋아하지 않는 방법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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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
로튼로즈
4.6(11)
#친구에서 연인 #소꿉친구 #계략녀 아이든과 실비아는 소꿉친구였다. 친구이기는 해도 서로 다정하거나 그런 구석은 그리 많지 않았다. 물론, 심성이 고운 아이든은 그녀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었지만 문제는 실비아였다. 실비아의 입장에서 아이든은 꽤 재밌는 장난감이었다. 그는 키도 작은데다 허약하게 생겨서는 놀리거나 툭 치면 울기 일쑤였다. 그런 아이든이 몇 년 후, 어엿한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그를 왠지 골려주고 싶었던 그녀는 그가 묵는 방에 유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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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빠취
5.0(3)
#현대물 #친구>연인 #갑을관계 #씬중심 #동정남 #조신남 #순진남 #대형견남 #직진녀 #능글녀 #동정녀 언니의 심부름으로 소꿉친구인 동환의 집을 찾아간 해인, 그런데 동환이 흐느끼며 젖을 짜내고 있다? 호기심이 동한 해인은 그에게 자신이 도와주겠다며 손을 내민다. *** “잘 나오지 않는거야? 어떻게 하면 나오는데?” “그냥.. 열심히 주무르면......” “주무르면 되지 않아? “가슴이 딱딱해져서 잘 안주물러져.” 해인의 천진한 물음에 동환
하라쇼
페리도트
3.4(14)
거지 같은 삶에서 회귀한 줄 알았는데, 시한부 인생은 그대로라고? 망할, 이게 인생이냐…. '이번엔 적당한 가문에 입양 가서 남은 인생 편히 살자!' 겸사겸사 날 죽게 한 원흉에게 복수도 하고 작고 소중한, 남은 인생만이라도 지켜보는 거야! 하지만, 너무 최선을 다했던 걸까? "아니샤, 너는 완벽하구나." "이 애는 내가 다음 선생님 후보로 삼아야겠어." 난 그저 살고 싶었던 것뿐인데… “뭐, 그럭저럭 합격이다. 이 녀석을 입양하지.” 예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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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카라인
동아
총 199화완결
4.9(3,191)
반역자가 고하기를, 브로니어 제국의 황태자비 베릴 몬티의 죄는 다음과 같다. 폭정을 저질러 민생을 도탄에 빠지게 한 죄. 사치를 일삼아 국고를 탕갈한 죄. 잔인한 성정으로 가신과 종복들에 폭력을 일삼은 죄. 희대의 악녀 ‘붉은 손톱’ 베릴 몬티의 삶은 일개 병사가 휘두른 검에 허무하게 막을 내린다. 누구도 울어 주지 않는 죽음 앞에서 뒤늦게 후회하던 베릴은 어찌 된 일인지 정확히 십 년 전인 열아홉 시절로 회귀한다. *** ‘형수는 다음 생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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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리
로아
총 3권완결
0
사랑이라는 건 어떠한 계기, 사건이 아니어도 되었다. 어느 순간, 이었다. 시간이 두 사람을 서로에게 스며들게 만들고 있었다. 언제부터였을까, 막연한 어느 부분부터 줄곧 같은 감정을 싹틔웠던 것이었다. 같이 자라온 오랜 시간 동안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만들어 놓고 그 감정을 깨우칠 계기가 없었을 뿐. 뒤늦게 깨우친 젊은 20대의 감정. 어느 순간, 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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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파앙
피오렛
3.0(2)
실종된 엄마가 쓰다 만 소설 속에 들어왔다. 하필이면 장례식에서, 관 속에 누운 루시의 몸으로. “야! 나 안 죽었어! 빨리 열어!” 말하자면 빙의와 동시에 부활한 거다. 정의감 빼면 시체. 취미는 스쿼트. 태권도 유단자인 나, 김하나. 얌전한 아가씨 행세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데……. 그 와중에 뭐? 왕자비 오디션? 왕자비를 뽑는 무도회를 연다고? “저 루시 그로엔. 왕자비가 되려고 합니다. 한 번 사는 인생, 큰 꿈을 갖고 살아야지요.” 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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