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샛별
로즈엔
4.1(1,454)
“널 놔줄게.” 악마의 유혹과도 같은 제안이었다. 운명은 언제나 그녀를 쉽게 살게 도와주지 않았지만 이때만큼은 ‘어쩌면’이란 생각이 들었었다. 그게 화근이었다. “인터뷰는 제가 하겠습니다.” 눈이 부실만큼 터지는 플래시 세례 속에서 그녀를 감싸던 손길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효정을 이끌었다. “우리, 아예 판을 크게 키워 보죠.” 어느 날 갑자기 효정에게 다가온 이 남자는 그녀를 구해주러 온 천사일까, 아니면 또 다른 악마일까? “뭘 그렇게 고민
소장 5,700원
랭작가
젤리빈
3.3(13)
#현대물 #오해 #연예인 #첫사랑 #원나잇 #해피엔딩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직진남 #사이다남 #유혹남 #엉뚱남 #평범녀 #순진녀 #소심녀 #엉뚱녀 평범한 직장인인 지우는 회사일을 마치고 첫눈이 내리는 겨울 거리를 걸어 집으로 가고 있다. 그녀 앞에 갑자기 나타나서 팔을 잡더니 잠시만 같이 걷자고 하는 무례한 남자. 깜짝 놀라고 화가 난 지우는 그를 떼어내려고 하지만, 얼핏 드러난 그의 얼굴을 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바로 유명 배우인
소장 1,000원
조이유
해피북스투유
총 2권완결
4.1(17)
“하수야. 내일 하루만 지서준 좀 맡아줘라.” “뭐…? 나 보고 지서준을? 내가 아는 지서준은 아니겠지?” 잘생기고 연기력까지 좋은 흥행보증수표, 대한민국 톱스타 지서준. 하지만 그의 별명은 '지.팡.이.' 즉, 지랄도 팡팡이다라는 뜻의 별명을 가진 배우였으니……. 스타일리스트 하수는 친구의 간곡한 부탁에 어쩔 수 없이 서준을 하루만 맡게 되는데. 서준과 하수 사이로 자꾸만 엮일 수밖에 없게 되는 스펙타클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스타일리스트 하수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김소한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3.5(4)
구 남친의 배신으로 남자 앞에서 말을 더듬는 연애 고자가 된 바리스타 이연희. 어느 날, 인연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었던 톱스타 차지환이 계약 결혼을 제안해 온다. 구청 직원의 실수로 서류상 부부가 되어 있다는 황당한 소식과 함께. “저와 함께 딱 1년만 결혼 생활을 유지해 주세요. 그 후 협의 이혼을 해 주시면 됩니다.” 지환은 자신에게 집착하는 려우에게 벗어나기 위해서 연희는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1년간의 계약 결혼을 진행하게 되는
소장 800원전권 소장 7,800원
김지애
텐북
4.2(82)
“그러니까 섹스해, 나랑.” 5년이 지난 지금, 너무도 태연하고 당연하다는 듯 국하가 얘기했다. 그녀가 연출부로 있는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조건. “자윤아, 나 진짜 너랑 자는 거 좋아했어. 우리 속궁합 진짜 좋았잖아.” 낯 뜨거운 고백. 자윤은 앞으로 현장에서 그와 마주할 때를 생각하니 눈앞이 아뜩해졌다. “오늘 자 주면 돼?” “……뭐?” “그럼 이 영화 안 할 거냐고.” 국하가 입 속에서 혀끝으로 제 뺨을 굴리곤, 대답했다. “응.”
소장 3,600원
기여울
연담
3.9(47)
돈이 궁해 지원한 월 300만원의 중학수준 고액과외. 그런데, 중학교 때 짝꿍이었던 지긋지긋한 그 놈이 내 학생이다. "맞다. 아까 사거리에서 사람들이 너 카메라로 엄청 찍어 갔어." "알아. 존나 멋있었겠지." 여전히 거침없는 녀석 때문에 매일이 위태로워도 자본주의에 물든 가슴으로, 딱 한 달만 버티자고 다짐했건만- “그러고 있다간 차에 치여. 조심해.” “내 걱정한거야?” “뭐, 겸사겸사.” 한겨울 서리 같던 녀석이 점점 다정해진다. 나,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월간 포포친
3.9(2,018)
※본 도서에는 노골적인 성적 묘사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생방송 연예 프로그램에서 아침 자위 취미를 폭로한 모델 차유신. 그는 자신을 두고 다른 남자와 맞선을 본 의남매, 강희에게 단단히 화가 났다. 그는 곧바로 착한 남동생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의좋은 남매라는 결벽적인 관계에 집착하는 강희를 뒤흔들기 시작하는데…… *** 그들 다툼의 계기는 지극히 사소했다. 교무부장이 알선한, 맞선을 빙자한 소개
소장 300원전권 소장 2,300원
금시애
3.8(80)
갑작스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오랜 친구까지 배신하며 얻은 영광의 대가는 혹독했다. 그렇게 허무하게 끝날 줄만 알았던 삶이었는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자기야. 자기 일어나.” 내가 좋아하는 카페라테의 진한 향. 그런데 이 목소리는 누구였지…? “지욱아, 내가 왜 여기….” “무슨 소리야? 우리 결혼했잖아.” “장난하지 마. 우리 이제 이런 장난 할 나이 아니잖아.” “은희야, 너 진짜 왜 그래? 우리 결혼한 거 맞아. 내
소장 3,200원
신새라 (이유있는 외출)
LINE
2.0(4)
“사귀자. 우리.” 얘, 지금 뭐래니? 여섯 살이나 어린 남동생 같은 놈의 뜬금없는 고백이었다. “너 되게 멋있는 남자야.” 그러다 어느새 이런 말이 나오고 말았다. 영원히 남동생일 거란 착각에서 벗어나자 그가 남자로 다가왔다. “죽지 않을 만큼 먹고 죽을 만큼 일했어. 널 지키려고 하루하루를 살았어. 다시는 널 놓지 않아. 바보 같은 짓 안 해.” 서로를 위해 이별이 낫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착각이었다. 이별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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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아
도서출판 윤송
3.7(20)
대한민국 톱스타 차진환과 그의 소속사에 취업하게 된 문하린. 첫 회식 뒤 진환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 그날 이후 진환은 그녀와 가까워지고 싶어 다가가지만, 자신을 피하는 하린에게 서운한 마음을 느끼는데……. 좋아하는 감정을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그를 하린은 조심스럽게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게 된다. *** “나, 정말 잘 건데.” 침대에 누우려는데, 바닥에 앉아있는 진환이 너무나도 신경 쓰였다. “자요. 누나가 자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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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9화완결
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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