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꽃잎이톡톡)
마롱
4.0(26)
※ 「몸살향」은 「알파의 사정」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프리퀄(Prequel) 작품으로, 「알파의 사정」보다 앞선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낡은 아파트, 모텔 청소 일, 더위, 이 세 가지 관심사 외엔 신경을 쓸 만한 일이 없었던 은교의 일상에 검은 파도가 휘몰아쳤다. 정보국 소속의 특수 요원인 극우성 알파, 권이신의 등장. 그와 더불어 두 가지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된 정은교. 두 사건 모두 그녀가 일하는 모텔에서 일어
소장 2,500원
홍서혜
인피니티
4.1(203)
왕을 보필하는 최정예 부대 ‘운청대’의 일원인 방옥심. 으뜸으로 들어왔으나 두 번이나 승급에서 미끄러진 그녀에게 모든 걸 만회할 기회가 찾아온다. “역모와 관한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중차대한 임무를 너희에게 맡길까 한다.” 신출내기 무관들에게 던져진 임무에 옥심은 자원하고, 도성 최고의 기루, 음락원에 몸종으로 들어간다. “너에게 난 사내가 아니라 했다. 그저 높은 분일 뿐이야? 그렇지?” “네…. 뭐. 맞습니다.” “하여 시험을 해 보
소장 3,600원
김유미
스칼렛
총 2권완결
4.5(152)
※본 도서는 2009년 발행된 <명불허전名不虛傳>에 2부 <의기투합意氣投合>이 새롭게 추가되어 출간되는 완전판 도서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가…… 감히 나리를 욕심내도 되어요?” “아무렴. 처음부터 네 것이었으니.” 때는 조선 중기, 양민이면서도 특별 차출된 좌포청 다모 유희는 우연한 기회로 천하의 한량 이명원을 만난다. 다른 듯 닮은 두 사람의 기연은 이내 인연이 되고, 역사의 그늘 속 사람들의 목소리를 함께 듣는 동안 서로의 마음도 같은
소장 4,500원전권 소장 9,000원
강해랑
다울북
총 3권완결
3.0(1)
극한직업 강력반 형사인 홍주 앞에 무려 1000년 전에 연인이었다며 천년의 사랑을 주장하는 잘생긴 미친놈이 나타났다. 그러자 중앙지검 엘리트 검사가 전생 때 숨겨진 진짜 애인은 자신이었다고 대뜸 폭탄선언을 하며 난입을 해 왔다. 그렇다면 이것은 양다리 치정 사건이 아닌가, 그것도 1000년 전의! 그렇다면 진범... 아니, 진짜 연인은 누구인지 밝혀라! 신과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신비한 (치정)사건 주의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8,100원(10%)9,000원
유월향
로맨스토리
4.0(9)
쾅! 식장 문이 부서질 듯 큰 소리를 내며 활짝 열렸다. 갑작스런 소리에 걸음을 멈춘 채민은 소리의 진원지를 돌아보았다. 쓰러질듯 휘청거리는 남자가 문에 기대 서있었다. 커다란 덩치의 남자가 문을 힘겹게 잡고 졸린 목소리로 뭔가를 중얼거렸다. 식장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그 남자에게 쏠리며 식장은 쥐죽은 듯 조용해졌다. “이 결혼, 이 결혼……. 헉헉.” 아직 입구 근처에 있던 채민은 남자의 중얼거림을 똑똑히 들었다. 힘든 걸음으로 조금씩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