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뜨
와이엠북스
4.0(7)
※작중 가정 폭력 등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묘사가 있사오니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강물에 뛰어든 열일곱 도희를 구한 건, 재언이었다. “야, 한도희. 너는, 고맙다는 말도 안 해?” “이게 고마운 일일까?” 지긋지긋한 폭력을 행하는 새아빠와 무심한 엄마 사이에서 자신만 사라지면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거였다. “저번에도 여기서 봤는데. 책 좋아해?” “도희야, 데려다줄까?” “그럼…… 이제부터 나랑 놀자, 도희야
소장 3,500원
제니퍼
그래출판
총 3권완결
4.7(13)
* 본 도서는 2021년 출간작 〈너는 내 여자니까〉의 외전증보개정판입니다. “지원이라는 아이는 어떤 아이야?” 원하는 건 다 가질 수 있는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한 가지가 부족해 삶이 지루한 서준. 그런 회색빛 세상에 빛을 몰고 온 소녀. 처음엔 호기심이었다. ‘하서준, 너에게서 빛이 나는 것 같아. 기죽지 마.’ 그 말을 듣는 순간 지원을 가져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지 않으면 그가 죽을 것 같으니까. “내 거야. 절대 안 빼앗겨.” 그가 만든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0,300원
세이료우
CL프로덕션
총 7권완결
3.4(5)
회귀하지 않아도, 빙의하지 않아도, 환생하지 않아도 하루아침에 살고 있던 환경이 훅 바뀌는 경우가 있다. 엄마가 제국의 공작과 사랑에 빠지는 경우다. 그래서 나한테 오빠가 새로 생겼는데, 그 오빠가 좀 이상하다. “죽는 날까지 우러러 네 손에 물방울 하나 묻히지 않겠다고 약속하마.” “그걸 왜 님이 약속하세요.” “너를 위해 준비한 거란다!” “저는 낭비하는 거 싫어해요.” “바라는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다오.” “제발 집에 있지 마시고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5,200원
김도담
총 2권완결
4.1(43)
그게 내 인생이었다. 부모의 욕망과 무능에 흔들리며 살아가는 것. 그리하여 끝끝내 영혼까지 잠식당하는 것. “아빠 사업이 네 손에 달렸어, 소윤아.” “회장님 딸 이름이 라소라래. 예쁘지? 막 친해지고 싶지?” 그렇게 만난 안하무인 공주님, 라소라는 남 기분 살필 줄도, 자기 약점 숨길 줄도 모르는 멍청한 여자애였다.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건 음침하게 속으로 라소라를 증오하는 것뿐이었다. ‘네가 싫어. 그냥 망해 버렸으면 좋겠어. 내 인생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휘날리
늘솔 북스
3.9(18)
우연히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순간, 그는 본색을 드러내며 차갑게 말했다. "선은 지켜.“ 그렇게 말하던 그가 어느 순간 먼저 선을 넘기 시작한다. 오랫동안 마음속에 담아둔 꿈을 이루고 싶었다. 각성자가 되는 것. 꿈을 이루기 위해 명문 아카데미인 엔닉시아로 갔다. 그곳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었다. 각성자와 비각성자. 그 중에서 유난에 눈에 띄는 사람은 마력이 가장 많은 르카르였다. 그저 움직여도 눈길을 끌며, 대부분의 사람이 동경하며, 인기를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박깃털
루시노블#씬
4.2(387)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학원물, 첫사랑,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순정남, 철벽남, 동정남, 평범녀, 다정녀, 동정녀, 순진녀, 오해, 달달물, 고수위, 씬중심 졸업 시험에서 떨어진 탓에 소꿉친구인 루엘과 위로주를 마시던 아카데미 신학과 학생 다니아 랭체스터. 성실한 학생인 다니아와 달리 루엘은 귀족 친구들과 방탕하게 논다는 소문이 자자했고,
소장 2,600원
미미윤
로망띠끄
총 4권완결
4.3(3)
공부밖에 모르는 전교 1등 윤유에게 남친이 세 명? "사랑은 배워서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면 죽을 것 같아서 하는 거야." 유를 향해 꿋꿋하게 직진하는 전율, “친구 여자라는 거 아는데. 사랑하면 안 된다는 거 아는데. 너만 보면 자꾸 그걸 잊어버리게 돼.” 자신의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온 마음 다 바치는 박지오, "끝까지 너라서 미안해." 잊으려 안간힘을 쓰면서도 궤도를 벗어나지 못하는 에스타. 세 친구의 우정을 위해 말없이 떠났던 그녀가 6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2,400원
정이진
동아
4.2(1,030)
친모에게 버림받고, 친척에게 짐짝처럼 굴려지는 삼류 드라마 같은 인생. 그것만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라고, 은조는 생각했다. 차유현을 만나기 전까지는. “네가 할 일은 내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만 하는 거야.” “얼마나 대단한 걸 물으려고 대답값이 그렇게 비싸?” “기분 더럽게 만든 값은 제대로 줘야지.” 그가 내미는 장난 같은 조건을 은조는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어느 순간부터 은조는 하루하루 유현의 부름만을 기다리게 되지만. “개만 두고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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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퀸
하늘꽃
3.6(20)
* 원나잇 상대가 내 앞에 나타났다. 내가 담임으로 있는 반의 전학생으로… * 내 동정을 맛있게 삼킨 여자를 만났다. 내가 전학 간 학교에서 담임으로… - 본문 중에서- ‘서하영, 정신 차려… 정신 차리라고. 이런 개차반 같은 녀석에게 당할 순 없다고. 정신 차리고 있다가 틈을 노리는 거야.’ 하영은 그간 좋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던 성민의 실체를 알고, 어떻게든 이 위험한 순간을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깊게 심호흡을 하며 성민이 경계를 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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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울
연담
3.9(47)
돈이 궁해 지원한 월 300만원의 중학수준 고액과외. 그런데, 중학교 때 짝꿍이었던 지긋지긋한 그 놈이 내 학생이다. "맞다. 아까 사거리에서 사람들이 너 카메라로 엄청 찍어 갔어." "알아. 존나 멋있었겠지." 여전히 거침없는 녀석 때문에 매일이 위태로워도 자본주의에 물든 가슴으로, 딱 한 달만 버티자고 다짐했건만- “그러고 있다간 차에 치여. 조심해.” “내 걱정한거야?” “뭐, 겸사겸사.” 한겨울 서리 같던 녀석이 점점 다정해진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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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듀
3.9(168)
#현대물 #학원물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 관계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유혹남 #집착남 #후회남 #나쁜남자 #짝사랑남 #상처남 #까칠남 #평범녀 #외유내강 #털털녀 #사이다녀 #성장물 #이야기중심 #하이틴로맨스 #삼각관계 엄마의 재혼으로 서문 형제의 집에 들어온 연아.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형 서문현과 까칠한 동생 서문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던 어느 날. “아직도 이게 남매 사이의 애정 표현일 뿐이야?” 예고도 없이 다가온 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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