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리
템퍼링
총 2권완결
4.1(104)
#현대물, #인외존재, #신데렐라,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조신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존댓말남, #평범녀, #직진녀, #잔잔물, #고수위 “기가 세고 남편을 살리는 사주야. 이 집안 여자와 결혼시키도록 해.” 뱀 귀신이 붙은 사현과 맞선을 보고 결혼하게 된 연진. 뱀 귀신이라니, 혹시 나쁜 일을 당하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결혼 생활은 조금 버겁긴 하지만 그저 달콤할 뿐이었다. “원래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 거라며.
소장 700원전권 소장 3,200원
진주홍
도서출판 윤송
3.7(38)
엘리는 어릴 때 부유한 남작 가에서 성장했으나 현재는 몰락한 집안의 가장이 된 아가씨. 백여 년 전 대륙의 먼 서쪽 바다에서 발견된 칼베리아 섬으로 이주해 온 후 팍팍한 삶을 꾸려나가고 있었다. 어느 추운 겨울날, 동생들을 위해 제법 떨어진 리몬트 시로 장을 보러 나왔으나 묵을 방을 찾지 못해 애를 먹는다. 그때 거대한 짐승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한 남자가 엘리에게 다가온다. “괜찮다면 내 방에 묵겠나?” “예?” “내 동료가 마침 자리를 비워
소장 3,300원
진서희
그래출판
4.3(107)
‘하백의 신부로 바쳐질 제물.’ 아무리 기우제를 지내도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자, 마을 사람들은 물의 신 하백에게 인신 공양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선택된 처녀가 은하였다. 풍덩! 인간에겐 허락되지 않은 신성한 하백호에 뛰어든 은하는 낯선 곳에서 눈을 뜬다. 그곳에서 상처 입은 하백을 만나 그를 치료하기 위해 애쓰는데…. “…누, 구냐.” “하, 하동 마을에서 온 처녀입니다.” “설마 하백의 신부로 온 것이더냐.” 은하의 턱 끝을 살짝 잡
소장 4,000원
제타
조은세상
4.3(61)
삼원그룹의 부회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가진 황무하. 하지만 완벽한 그에게도 흠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두 번의 이혼 경력이었다. “이 집안의 대는 자네에게 달렸네.” 무하의 신붓감을 찾아 나선 수자의 눈에 들어온 그녀, 백수현. 집안의 떠밀림으로 그와 결혼하게 된 수현은 할머니의 간곡한 부탁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분명, 그랬는데……. “부부라면 당연히 같은 침대에서 자야죠.” “그게 무슨 의미인 줄 압니까?” “그거야…….” 가운을 벗는 무하의
소장 3,600원
김스카
텐북
2.9(24)
처음부터 서로에게 간섭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들어온 곳이었다. 인영은 지혁의 자유를 보장해 주는 조건으로 그와 결혼할 수 있었다. “내 방에 들어와도 된다는 말은 한 적 없던 거 같은데.” “하자.” 인영이 최대한 가벼운 어조로 말했다. “뭐?” “섹스하자고.” 내내 한심하다는 듯 인영을 바라보던 지혁의 눈빛에 흥미가 담겼다. 그 눈빛에 용기를 얻은 인영이 살짝 미소를 띠며 말했다. “너만 즐기고 오는 건 반칙이잖아. 나도 남자가 필요해.” 지혁
소장 3,200원
신비
로아
3.3(9)
영국의 유서 깊은 가문 ‘헤레이스’가의 유일한 상속자 ‘아더 제임스’ 그에겐 잠자리 불문율이 있었는데, 여자의 ‘첫 경험’ 상대가 되지 않는 것. 생판 처음 보는 한국 여자. 주향과 계약 결혼을 올린 아더는 남자 경험이 전혀 없는 주향을 뜨거운 밤의 세계로 이끄는데…. “아더는 몽롱한 취기 속에서 깨달았다. 주향을 줄곧 수컷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그는 스스로를 향한 경멸감에 몸을 떨었다. 결코 예상했던 전개는 아니었다. 모든 것은
TeamFB
서설
3.8(181)
태어나 쭉 신전의 고아원에서 자란 피오나는 아내를 구한다는 신문 광고를 보고 용기를 내 그곳으로 찾아간다. 따뜻하고 화목한 가족들 속에서 행복하던 것도 잠시, 어쩐지 남편이 될 라티프만이 그녀에게 가장 차가웠는데. “저…… 돌아가려고요.” 잠깐의 여행이었다며 결국 다시 짐을 싼 피오나는 또 하필 라티프에게 들키고야 만다. 그리고 그녀에게 차가웠던 단 하나의 이유를 듣게 되고, 그 단 하나의 이유는 그들의 사랑을 행복하게 이어 주는 전부가 되었다
소장 3,500원
권서현
나인
3.9(1,499)
“거긴 좀….” 손가락이 조금 더 안으로 진입하자 서연이 어색해하며 몸을 비틀었다. 정후는 미소를 지었다. 이거 그냥 시작이야, 순진한 서연아. 정후는 서연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다리 더 벌려 봐.” “그런 말 하지 마.” 정후는 웃음을 터트렸다. 역시나, 그가 원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었다. 이래서 늘 놀려 먹곤 했다. 순진한 데다 바로바로 반응을 하니까. “서연이 여기 너무 부드럽고 좋다. 으읏.” “흣.” 손가락을 조금 안으로 밀어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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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정
이지콘텐츠
3.6(59)
1년. 민혁에게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버지를 위해 거짓으로 결혼 생활을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고, 은비에게는 계약금을 챙겨 떠난 언니 때문에 어떻게든 버티면서 그에게 복종해야 하는 시간이었다. “저한테 실망할 거예요.” 처음인 자신을 민혁이 한번 안고 나면 실망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 것 같았다. “처음일 리가 없을 텐데…….” 1년 동안 마음껏 안아도 되는 여자의 몸이 어떤 여자보다도 욕망을 들끓게 했다. 1년 동안 당신은 밖
애니 버로우스
신영할리퀸
3.8(56)
‘결혼을 해야겠어.’ 유일하게 그를 아껴 주는 어린 동생을 위해 2주일 만에 결혼을 해야만 하는 해브록 자작. 그러나 절대로 결혼이라는 제도에 얽히고 싶지 않았던 그는 자신이 원하는 신붓감의 조건을 매우 꼼꼼히 작성한다. 하나, 고분고분해야 할 것. 둘, 생쥐 같은 여자! 셋, 상류층이 아닐 것. 넷, 고아일 것. … 마지막, …예쁠 필요는 없음. 그리고 그의 부인을 찾기 위해 준비된 무도회장에서 해브록은 모든 조건에 딱 맞는, ‘완벽한 신붓감
정경윤
로망로즈
3.8(185)
월영국 홍희 공주의 몸종 모모. 매 맞다 지쳐 도망치던 중 모모는 우연히 어느 공자의 목숨을 구해주고, 그의 다정함에 이끌리게 된다. 얼마 후, 홍희 공주는 대국인 광명국의 볼모가 되어 황태자의 후궁으로 시집을 간다. 상대는 실성했다는 소문이 자자한 현무 태자. 광명국으로 가던 길, 실성한 황태자의 후궁으로 사는 대신 자연인이 되는 쪽을 택한 홍희 공주는 야반도주를 감행했고, 대책 없이 도망친 공주 때문에 월영국은 결국 큰 곤경에 처한다. 자기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