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박상
딤라잇
4.0(31)
망해 버린 왕국에서 유일하게 포로로 붙잡힌 공주, 안세리나는 나라를 무너뜨린 혁명군에 의해 알 수 없는 곳으로 옮겨졌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부왕보다 늙은 남자의 노리개가 될 거라는 끔찍한 소식. “말도 안 돼! 내가 그런 걸 할 것 같아?” “안 하면 어쩔 건데. 여기까진 뭐 제 발로 왔나?” 비아냥거리듯이 그 소식을 알려 온 남자, 리븐은 그녀에게 다른 방법이 있다 악마처럼 속삭였다. “그 인간의 정부가 되지 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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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아
크라운 노블
총 7권완결
4.0(42)
#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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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총 4권완결
3.4(13)
“우리 이혼해요, 리하르트.” 아일렌은 몰락 직전의 가문을 일으킬 마석을 만들기 위해, 리하르트는 마석을 일부 받는 조건으로 그녀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서로를 위한 계약 결혼을 맺었다. 그래서 쉽게 이혼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계약? 그게 뭐 어쨌다는 겁니까?” 그가 붙잡기 전까진. “설마 그새 다른 남자라도 생긴 건 아니겠죠?” 다시 한번 이혼 얘기를 꺼냈다가는 큰일 날 눈빛이었다.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인데, 왜 이혼해 주지 않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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