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워드 외 2명
로튼로즈
4.1(42)
<형수의 웨딩드레스> 세이프워드 #상처녀, #순진녀, #스팽킹, #조교, #가학, #능욕, #수치, #하드코어, #L있음 “네가 이러고도 형의 신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흐릿해진 시야로 그의 상기된 얼굴을 보며 나는 완전한 절망을 느꼈다. 그의 말대로 나는 이제 그의 여자였다. 그 말고는 아무도 나를 이렇게 다뤄줄 남자는 없을 것 같았다. 내가 언제나 꿈꾸던 이상형. “대답해. 네가 누구 건지.” “도, 도련...님.” 나는 그의 눈빛에
소장 2,500원
기사
라돌체비타
3.5(4)
알바를 전전하며 혼자만의 꿈을 키우던 디자이너 지망생, 서희수. 저 자신과 외로운 싸움만을 이어가던 희수는 자신의 SNS 계정에 신랄한 비판과 피드백을 보낸 업계 톱 디자이너 차의준을 경계하면서도, 그의 유명세와 실력 덕을 보기 위해 계속해서 그와의 연락을 이어간다. 그 인연으로 희수는 의준의 일을 돕게 되고. “엄청 젖었네요. 손으로 다 닦아낼 수 있으려나.” “힛, 읏……. 잠깐, 거긴…….” 매사 담담하고 냉철하고 시니컬한 줄만 알았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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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캉
라떼북
4.1(19)
옆에서 달칵, 하고 안전벨트를 푸는 소리가 들려왔다. 벨트에서 해방된 남자의 몸은 점점 조수석 쪽으로 기울었다. 효주는 저도 모르게 침이 꼴깍 넘어갔다. 또 무슨 짓을 하려는 건지 두려운 동시에 기대감이 드는 이 모순된 감정은 무엇일까. 가까이 다가오는 만큼 최대한 몸을 뒤로 빼던 그녀의 등이 차체에 닿고, 계속해서 다가온 남자의 얼굴은 코앞에서 멈췄다. 말갛게 바라보는 여자의 귓가에 대고. 강준이 나지막이 말을 이어 갔다. “난 둘 중 하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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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소소
필연매니지먼트
총 6권완결
3.8(16)
<상처 받은 까칠한 공작과 가난한 평민 여자의 삐걱대는 후원 스토리> 태어나는 순간부터 나는 버림받은 존재였다. 신분을 들키면 죽을 수도 있는 처지였으므로 나는 늘 숨죽여 살았다. 그러나 그가 나타난 이후, 내 삶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나의 후원자, 나의 구원자. 그로 인해 나는 욕심을 낸다. 어쩌면, 감히 그의 사랑까지도. *** 외로운 평민 여주, 엠마 베이지. 제국에서 박해받는 신분인 ‘에르타인’으로 태어난 그녀는 외딴 섬에서 숨어 살며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9,800원
지초가 지천
총 2권
3.8(97)
현아는 아빠가 제 이름으로 진 빚을 갚기 위해, 지금 하는 고액과외를 절대 놓칠 수 없었다. 이번에도 성적을 올리지 못한다면 일자리를 잃게 될 터였다. 아이를 살살 달래듯, 현아는 지석의 턱을 잡고 제 쪽으로 돌렸다. “지석아. 수업할 땐 나 보기로 했잖아.” 찰나, 살면서 본 남자 중 제일 잘난 낯에 저도 모르게 숨을 들이켰다. 벌써 반 년째 보아온 얼굴이지만 익숙해지지가 않았다. “곤란한데요.” “대체 뭐가.” “누나가.” “그러니까 내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000원
언정이 외 2명
틴케이스
3.9(64)
[누나 잡아먹으러-언정이] 신아는 회사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릴 적부터 알던 동생인 피아니스트 민규에게 공연을 제안한다. 하지만 이미 월드 투어로 바쁜 그가 당연히 거절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숙식 제공’을 조건으로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잠깐의 동거 아닌 동거가 시작된 첫날부터 문제는 터지고 만다. 민규의 놀라울 만한 그곳의 사이즈에 신아의 시선이 자꾸만 가면서……. [거대한 재회-조유진] 아무리 사랑해도 절대 권주승과는
소장 3,500원
김로아 외 2명
디앤씨북스
4.3(63)
<그 문이 열리면, 당신이> - 김로아 혼자 작은 옷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이본느. 어느 비 오는 날, 자신의 가게 문을 열고 들어온 아름다운 남자 제롬을 만나게 된다. 매혹적인 그에게 사로잡혀 사랑에 빠진 그녀는 밤이 되어야 찾아오는 이 비밀스런 남자와의 만남을 이어 간다. 그러나 하나씩 밝혀지는 제롬의 정체와 그가 숨겨 온 비밀들. 이본느는 진실에 괴로워하면서도 매일 밤, 제롬이 저 문을 열고 찾아와 주기만을 기다리는데. *** “이제 내
소장 4,000원
8910
미드나잇
3.6(22)
아무도 모르게 용병으로 생활하고 있던 몰락한 자작가 출신의 기사 힐데가르트는 수상해 보이는 의뢰를 수행하던 도중 의도치 않게 황족들에게만 내려오는 반려의 반지를 끼고 말았다. 순식간에 그녀의 옛 제자이자 제국의 황자인 탈리센과 결혼할 상황에 처하게 된 힐데는 탈리센의 적극적인 유혹에 흔들리게 된다. 그러던 도중 황도 발리아에는 탈리센에게 숨겨진 연인이 있단 소문이 돌게 되는데…….
소장 1,000원
봄나
체온
3.7(130)
짝사랑하던 그에게 고백한 그날 밤, 모든 게 망가졌다. “재원 오빠, 나 한 번만 안아 주면 안 돼?” 거절할 게 분명했다. 단 하룻밤일지라도 그가 제 연인을 배반하는 일은 절대 없을 테니까. 하지만 시아의 예상과는 달리, 기다란 손가락이 그녀의 등골을 천천히 쓸어내렸다. 어째서 거절하지 않는 걸까. 왜 나를 받아 준 걸까. 수많은 의문은 납작한 복부를 지나 골반에 걸친 팬티 끈을 잡아 내리는 손길 아래에서 아스라이 흩어졌다. “어떻게 박아 줄
최이서
썸스토리
총 2권완결
3.4(71)
“날 맛있게 먹어 놓고 도망친 소감이 어때요?” 아프신 어머니 대신 가장 역할을 해 온 유소은. 그런 소은의 앞에, 8년 전의 과외 학생 이혁이 나타난다. -약속해 줘요, 선생님은 날 절대 버리지 않겠다고. 모종의 사연으로 그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은. 6년 만에 재회하게 된 그에게선 예전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도망치면 내가 못 찾을 줄 알았어요?” 눈을 뜬 소은은 자신이 이혁의 집에 감금된 것을 깨닫는다. “이거 납치야! 범죄라고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500원
빛나라달자
이지콘텐츠
총 5권완결
3.5(8)
파리가 휘날리는 깡촌 구멍가게를 지키고 있던 하은에게 요술램프 지니 같은 남자가 나타났다. “제가 모하은 씨에게 권하는 건 취집입니다. 연봉은 3억, 숙식 제공 및 사모님이 되시면 품위 유지비까지 지급됩니다.” 요술램프에서 나오는 양탄자는 아니지만 근사한 세단을 타고 결혼 계약한 남편의 집으로 향했다. 늙은 남자일까? 대머리일까? 추남일까? 성격이 괴팍할까? 돈의 유혹 때문에 사인은 했지만 두려웠다. 저택 문이 열리고 보이는 사람은 칼날이었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