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강한준, 열정 온다연에게 삶을 배우고, 철벽 온다연, 직진 강한준에게 쾌락을 배웠다. 미숙했으나 뜨거웠던 첫사랑이 지나고 그로부터 8년 후, 절대로 포기할 수 없었던 폭군이 그녀를 다시 소환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던 다연에게 불어닥친 폭군주의보! <부분 발췌> “괜찮아, 다연아.” 다연이 못 알아들은 척 말했다. “뭐가?” 그가 손을 올려 땀에 젖은 머리칼을 귀 뒤로 넘겨 주자, 그녀의 눈이 감겼다. “봐 봐,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