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르츠롤빵
뮤즈앤북스
총 4권완결
4.6(138)
#BDSM #도구플레이 #고수위 #선배X후배 신성한 교내 화장실 안에서 들리는 질펀한 신음소리. 시현은 실소를 머금은 채 거울 앞에서 용모를 다듬는다. 느긋하게 손가락 사이까지 닦아내며 천천히 시선을 올리자 칸막이에서 급히 뛰어나가는 누군가의 형상이 비쳤다. 그리고 그 뒤로 나타난 여자의 실루엣. “나 너 알아.” 여유롭게 세면대로 다가와 손을 닦는 여자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에 시현은 비웃음을 지었다. “그래. 나도 너 알아.” 자신의 치부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금수하
아모르
3.5(31)
“저 싫다고 할 때는 언제고 보지에서는 물이 줄줄 흐르네요, 선배.” 한 번도 거들떠본 적이 없던 지승에게 한순간 가슴이 떨렸다. 그래서 저질러 버렸다. 그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서. “박아 달라고 이러고 있는 거 맞죠?” 그런데, 섹스라는 거, 한지승이라면 한 번쯤은 더 해 봐도 괜찮겠다. * “뒤로 돌아봐요.” “왜……?” 촉촉하게 젖은 입술과 까맣게 자리한 눈을 쳐다보던 아영이 떨리는 목소리로 되물었다. 이제부터 무슨 일이 벌어질지 뻔히
소장 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