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랭냥이
피우리
3.9(36)
3년을 사귄 남자 친구의 배신. 그 상처가 여전한 와중, 우연한 일로 얼굴을 익힌 남자가 교은이 듣는 교양 수업의 교수로 나타났다. 처음 봤을 때부터 묘하게 그녀를 자극해 온 남자, 선우에게 교은은 차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충동적으로 그에게 도둑 키스를 해 버리면서, 잔잔하던 교은과 선우의 사이에 색다른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하는 행동이 너무 발칙해서, 벌칙 좀 줘야겠군.” “읍…!” “으읏….” “이, 이러지 말아요…!” “도발은
소장 2,000원
우유양
블라썸
총 4권완결
4.5(940)
#판타지물 #하이틴로맨스 #첫사랑 #운명적사랑 #수인물 #개인_줄_알았더니_늑대 #얼굴은_양이지만_알맹이가_사자 반달 귀를 품은 황금빛 머리칼, 등 뒤로 흔들리는 꼬리. 정치 명가 레오파르디는 우아한 사자의 가문이었다. 하지만 이 집안의 장녀 루시 레오파르디는……. “8대조 할머니께서 양이셨단다.” 머리에 호른처럼 돌돌 말린 뿔을 단 양이었다. ‘나는 이방인이구나. 내 외로움에 공감해 줄 사람은 없어.’ 그로 인해 루시는 늘 혼자였다. 그리고,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순수작가노마
로아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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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뭐라고? 그러니까 네 순결을 담보로 그 선배에게 들이댄다고?” “그렇다니까. 왜 자꾸 물어?” 지금껏 열심히 설명한 것이 무색하게 자꾸만 물어오는 영아에게 수지는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야, 그게 말이 돼? 순결이 무슨 아파트냐? 담보로 걸게? 야, 아서라. 얘는 무슨 하룻밤만 보내면 남자가 여자에게 푹 빠져 사랑이 이루어지는 줄 알아? 그건 19금 웹 소설에나 나오는 이야기라고.” “뭐?” “그래. 무슨 원나잇만 했다 하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