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기
블랙엔
총 341화
4.9(2,998)
제국을 멸망 직전으로 몰고 간 악녀 가문의 마지막 후손, 이블린 레벨브릿. 제국민의 욕받이이자 매년 이 땅에서 하루빨리 사라져야 할 인물 1위를 차지하는 그녀의 삶은 오늘도 피폐하고 괴롭다! 그런데 드디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천금 같은 기회가 찾아왔다. “뭐? 대백작 작위가 딸린 에렐하임 영지가 입찰에 붙여졌어?!” 이블린은 결심한다. 이건 내가 먹겠노라고. 죽어도… 먹겠노라고! 하지만 입찰 응모 자격이 따로 있었다. 첫째, 고위 귀족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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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설
라비바토
총 3권완결
4.0(43)
※ 일부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데, 못 할 이유는 뭐죠?” 오랜 짝사랑 끝에 2황자 유리펜터스와 꿈같은 하룻밤을 보낸 리즈벳. 그런데 이 남자, 먼저 유혹해 놓고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당장 눈물 그치지 않으면 황족 능멸 죄로 고발하지. 제발 그 입 좀 닥쳐.” 오히려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한 건지 바른대로 말하라는 남자. 실의에 빠진 리즈벳에게, “거짓을 고한 대가는… 네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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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엘
조아라
총 8권완결
4.1(82)
모바일 게임 고인물인 민가호. 신이 되어 직접 도시를 키우는 모바일 게임 <withGod> 속으로 떨어졌다. 게임 속에서 나는 도시의 신이 되었기에 이게 바로 인생 역전인 줄 알았다. 신으로서 신자들로부터 거둬들인 신앙심으로 산도 밀고 바다도 가를 수 있게 되었는데… “근데 신이라면서. 왜 민원 처리나 하고 있냐, 나는!” 매일같이 쏟아지는 신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다 보니 사랑인지 집착인지 모를 플래그도 꽂은 것 같고. 자신의 도시를 노리는
소장 1,200원전권 소장 22,200원
오르다
하늘꽃
4.2(33)
태양을 이끄는 여명처럼 -오르다- 운명 앞에 뜨거움은 한낱 핑계. 놓을 수 없는 맞잡은 손은 뜨거움을 모른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음이 운명임에 손을 데어도 놓을 수 없는. 짙은 흑암이 모든 것을 죽여 놓은 칠흑 같은 밤이라도. 네가 가야 하는 곳이 그곳이면 내가 먼저 그 칠흑을 붉음으로 밀어내어줄게. 흑암과 뒤섞여 검붉게 변한 내 모습이라도 조금씩 힘을 내어 네가 다가와 주면. 그 붉음으로 너를 이끌어 티 없이 동그란 맑은 모습으로 떠오르는
소장 2,600원전권 소장 7,800원
라치크
에이블
총 4권완결
4.2(452)
조연이니까 눈에 띄려고 하지 마. 주인공들이 돋보일 수 있게끔 옆에서 도와줘. 그게 바로 ‘조연’의 역할이잖아? 그녀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많이 들어본 소리였다. 아주 지긋지긋한 소리이기도 했다. ‘나도 주인공이 되고 싶은데. 돋보이고 싶은데. 왜 너희가 내 역할을 결정해?’ 이대로 가면 1년 후, 자신은 죽게 될 것이다. 그것도 멍청한 여주인공과 오만한 남주인공의 치정 싸움에 말려들어, 말 그대로 개죽음을 당하게 되겠지. ‘누가 그렇게 죽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6,000원
총 160화완결
4.3(891)
발정한 여체는 덧없을 만큼 아름답고, 또 달콤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저 매혹적인 몸뚱이를 눈앞에 두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이다. 고개를 숙인 남자는 그녀의 다리 사이, 꽃잎에 맺힌 꿀을 빨아들였다. 탄력 있는 혀끝이 음부를 길게 핥아 올리고, 부푼 클리토리스 끝을 지분거렸다. 그와 동시에 마디가 굵은 손가락들이 그녀의 질구를 드나들며 안쪽을 파헤쳤다. 그 순간, 그녀의 새하얀 몸이 지독한 쾌감으로 경련했다. “아, 안돼,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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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영
가하
4.2(442)
신해영 작가의 화제의 베스트 로맨스, 나라를 구했다! 나라를 구하기 위한 주인공들의 유쾌 상쾌 야쿠자 갱생 프로젝트 이미 내 머리는 답을 냈지만 감정은 그 답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있었다. 침을 꿀꺽 삼켰는데도 목이 바짝 타올랐다. 지금 난 고2, 아직은 키도 작고 가슴도 작고 얼굴은 여드름투성이, 결정적으로 뚱뚱하다. 근데 이런 제길! 아직 수능이 안 끝났다고? 거짓마아아아아아알! 언제나 독특한 입담과 위트로 깨알같은 즐거움을 안겨주는 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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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토리
총 2권완결
4.1(107)
〈강추!〉[종이책5쇄증판]아무 대책 없이, 뒤를 생각하지 않고 마음이 먼저 움직였던 순간-. 대한민국 정의 검사 황민서. 두뇌와 미모를 동시에 갖춘 이 시대 최고의 도시 여자. 하지만 난, 피의자를 만나려 했을 뿐이고……. 심문실 앞에서 갑자기 눈앞이 어두워졌을 뿐이고……. 눈 떠 보니 외모 신경 전혀 안 쓰고 공부에만 매진했던 10년 전 고교 시절로 타임리프해버린 것뿐이고!!! 이것 봐, 야쿠자 상우! 넌 내 앞에 피의자로 앉아 있을 신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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