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에세머 욱진의 복수와 사랑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넌 말이야...멜돔이 될꺼야" "그 누구보다 상대를 압도하고 희열을 주는 그런 멜돔이 될꺼야. 내 덕분인 줄 알아" 누나는 그때 활짝 웃으며 말했다. "누나...조금만 기다려" 욱진은 자신의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를 누나 유골함 옆에 놓으며 말했다. ---------------------------------------- "우린 프로메테우스가 되어야 해" 욱진이 고등학생이었을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