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아, 나랑 바람피울래?” “방금 뭐랬어요?” “나랑 바람피우자고.” 가장 친한 친구와 바람을 피운 애인, 우진에게 복수하기 위해 우진의 동생 우탁에게 바람을 제안하는 재영. 그러나 장난스럽게 시작한 바람은 점점 또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데. 바람, 그 발칙한 연애가 시작되었다! <바람, 금단의 끝> 패션디자이너 한재영은 유명모델 윤우진과 3년 째 공개연애 중이다. 동종업계에서 만인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그들의 앞에 뜻하지 않은 사건이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