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해
러브홀릭
총 3권완결
4.5(12)
살수 집단 ‘청사단’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호연. 하지만 황제 곡우를 죽이는 건 번번이 실패한다. 계속되는 실패에 청사단에서는 호연을 후궁으로 입궁시켜 황제를 암살하려고 명령하고 그녀는 불만 없이 따른다. 황제와의 첫날밤. 곡우는 그녀를 단번에 알아본 후 살수가 아닌 여인으로 살라고 한다.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면서도 황제는 호연을 곁에 두고 총애하는데……. 과연 그의 속셈은? 황제의 총애로 순식간에 황궁 유명인이 된 호연. 그녀는 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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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달
라렌느
총 5권완결
3.3(17)
"설마 이거 꿈이지?" 나는 심심풀이로 읽던 무협지에 갑자기 빙의했다. 남주에게 원한을 사 순식간에 멸문당하는 살수 문파의 조연으로. 불어닥칠 죽음의 칼날을 피하고자 스승한테 부디 남주는 건드리지 말라고 했지만, 돈에 눈먼 그 인간이 결국 사고를 쳤다. '어쩌자고 남주를 끌고 온 거야? 차라리 죽여? 아니면 지금 풀어주면 나는 살려주려나?' 천마신교 교주의 아들 백진원, 무협지 최고 악당이 될 소년에게 상냥히 웃어줬다. "죽여달라니 죽여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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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안
포르테
총 4권완결
3.3(7)
기방의 호위무사 아타루, 다짜고짜 입술을 빼앗은 변태 손님을 흠씬 두들겨 패 주었다. 며칠에 한 번쯤은 있는 일이니 딱히 이상할 것도 없다. 그 변태 손님이 이 나라의 황제만 아니었다면 말이지. “너를 짐의 곁에 두려 한다. 아달의 딸이여.” 뜻밖의 말에 한번 놀라고, 잊고 살려 노력했던 그 이름에 한 번 더 놀라며 아타루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이번엔 적잖게 큰 말썽이 생긴 모양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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