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자
동아
4.7(21)
※본 서적에 실린 작품들은 모두 해피엔딩이 아니오니 구매에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배드엔딩에 익숙하다. 1. Kiss on the orbit #연예인 #평범녀 #동정녀 #능글남 #절륜남 아이돌 ‘올빗’의 멤버 ‘송재빈’을 등대 삼아 팍팍한 삶을 꾸려 나가는 송채빈. 덕계못 덕계못 누가 말했나, 채빈은 우연히 그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지구 멸망까지 닷새를 남겨 두고. 2. 사란타 #가상시대물 #동양풍 #초월적존재 #비밀연애 #신분차이
소장 4,300원
초원
루체
총 4권완결
4.4(5)
이십삼 년 전 부적 한 장과 함께 베이비 박스에서 발견된 구시원. 어린 시절 유도 메달리스트를 꿈꿨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그 꿈을 접은 그는 낮에는 빵집 알바, 밤에는 경비 알바를 하며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인생에서 두 번째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런.데. 깨어나 보니 믿을 수 없게도, 국민 첫사랑, 청순의 아이콘, 연기의 신, 흥행 보증 수표 톱스타! 그러나 현재는 심각한 우울증에 자살 시도까지 한 여배우 유리라가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1,000원
클렌징폼
그래출판
총 3권완결
4.2(6)
“…그럼 왜 나랑 키스했어요?” 패션 브랜드의 대표 세영은 자신이 모델로 고용한 은결의 질문 다소 놀랐다. 하지만 그녀는 그와 잠시 눈을 맞추었다가 다시 냉담해졌다. “키스한 건 내가 아니라, 지은결 씨 아니었나.” “거짓말할 생각 하지 말아요. 나랑 키스하고 싶었잖아요, 그쪽도.” 세영은 대답 대신 피곤하다는 듯 핸들에 기대 비스듬한 얼굴로 은결과 마주했다. 은결은 마른침을 꿀꺽 삼키며, 자연스레 그녀의 붉은 입술로 시선을 고정했다. “하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한열매
피우리
3.4(5)
“너 성공하면 나 이런 집에서 살게 해 줘.” “그래.” “…….” “…대신 나도 같이 살면 안 돼?” “흐음. 좋아. 이렇게 우리 셋이 쭉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럼… 같이 사는 거다?” “응! 그래, 꼭 그러자!” 처음 혁에게 은영의 집은 그저 친모의 학대를 피하고자 온, 도피처일 뿐이었다. 하지만 은영과 그녀의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된 정으로 은영의 집은 영원히 함께 살고 싶은 공간이 된다. 그러나 친모의 욕심으로 모든 걸 잃은
소장 1,300원
과줄
로아
0
실력이면 실력, 외모면 외모.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피겨 선수 구아름에게 단 하나 부족한 것, 바로 인성이다. 사소한 일에도 미쳐 날뛰는 욕쟁이, 양아치, 성격 파탄자인 아름은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지만…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국가대표 구아름 선수가 세계선수권 대회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빙판에 팽개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구아름 선수가 부적절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시상
소장 900원전권 소장 9,000원
슈지첼
벨로체
4.2(33)
망했다. 왕자님이 도망쳤다. “유셀. 네가 좋겠구나……. 너밖에 없다. 이미 대역도 몇 번 한 적이 있지 않나.” 결혼을 앞두고 사라진 왕자를 대신해 가짜 왕자 행세를 하게 된 기사 유셀. 그의 어깨에 나라의 운명이 달렸다! “이제 어쩌지?” “어쩌긴 뭘 어째. 결혼하는 거지.” 왕자 행세에, 대리혼까지. 유셀의 불안과 달리 모든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데…….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군.” “……예?” “눈에 띄지 말라는 소리다.” 예상치 못한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김유리안
포르테
3.3(7)
기방의 호위무사 아타루, 다짜고짜 입술을 빼앗은 변태 손님을 흠씬 두들겨 패 주었다. 며칠에 한 번쯤은 있는 일이니 딱히 이상할 것도 없다. 그 변태 손님이 이 나라의 황제만 아니었다면 말이지. “너를 짐의 곁에 두려 한다. 아달의 딸이여.” 뜻밖의 말에 한번 놀라고, 잊고 살려 노력했던 그 이름에 한 번 더 놀라며 아타루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이번엔 적잖게 큰 말썽이 생긴 모양인 걸까.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박하(薄荷)
비화
3.7(29)
[본문에서] “저는 아직 그럴만한 위치가 아닌데요.” 현명의 말에 시현이 미간을 찌푸렸다. “그럴만한 위치는 뭔데요?” “… 예?” “현명 씨가 생각하는 그럴만한 위치에 있는 배우는 소속사가 있고, 지나가면 모두가 알아보는 그런 사람을 말하는 건가요?” 현명은 시현에게 정곡을 찌르는 말을 듣자, 당황한 모양이었다. 시현은 그런 현명을 보며 커피를 한 모금 머금었다. 처음 볼 때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소심한 성격인 듯했다. “계속 그런 생각 하고
소장 1,800원(10%)2,000원
박수정
러브홀릭
3.7(25)
“여기예요? 지은 씨, 기분 좋아요?” 정확하게 지은의 가장 예민한 곳을 찾아내 어루만지며, 윤호가 귓가에 속삭였다. “난 처음이라서 말해 주지 않으면 몰라요, 당신 기분이 어떤지.” “좋아요. 좋다구요.” 지은은 가쁜 숨을 겨우 참으며 대꾸했다. 윤호는 안심한 듯이 그녀를 애무하는 손길을 계속해 나갔다. “예민하고 약한 곳이라서, 굉장히 부드럽게 만져 줘야 한다고 들었어요.” “대, 대체 누구한테 들은 거예요?” “경험이 없어서 자칫 지은 씨
소장 3,500원
로맨스토리
3.5(47)
〈강추!〉안심한 듯이 그녀를 애무하는 손길을 계속해 나갔다. “예민하고 약한 곳이라서, 굉장히 부드럽게 만져 줘야 한다고 들었어요.” “대, 대체 누구한테 들은 거예요?” “경험이 없어서 자칫 지은 씨를 다치게 할까 봐, 이것저것 공부했었어요. 인터넷으로.” 빌어먹을 인터넷은 부드럽게 만지라고만 했지, 여성이 흥분하면 더 세게 자극해도 좋다고까지는 가르치지 않은 모양이었다. 그의 손가락은 언제까지나 부드럽게 원을 그리는 동작만을 계속하고 있을
3.9(98)
한지은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자 골드미스. 열심히 일만 하다 남자 다 놓치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서른 셋. 사랑받고 싶은데, 연애하고 싶은데. 남자는커녕 얻은 것은 마녀 과장이란 별명 뿐. 괜찮은 남자들은 이미 다 어리고 예쁜 여자들이 채가고 없다! 정윤호 컴퓨터가 친구인 프로그래머. 낯을 가리고 수줍음을 잘 타는 조용한 남자. 촌스러운 옷차림에 결정적으로 말더듬이까지 있는, 은둔형 외톨이 스타일. 마녀 과장님을 3년 동안이나 짝사랑했는데,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