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제이
라떼북
4.0(397)
“제가 할게요. 이 결혼.” K그룹과 S그룹. 두 재벌가의 결합. 세기의 결혼식을 한 시간 놔두고 신부가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발칵 뒤집힌 결혼식장. 그때 언니 대신 결혼하겠다고 유유히 손을 든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동생 우희였다.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내가 집안을 위해서 이 결혼을 했다고?”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 “그냥 민재헌이라는 사람 그 자체요.” 분명 회사를 위한 정략결혼이었는데. 재헌은 뭔가 이상했다. 단단히 잘 못 걸린
소장 3,100원
금귀
크라운 노블
총 170화완결
4.8(3,143)
눈을 뜨고 숨을 쉬는 순간부터 이곳이 어디인지 고민을 하다, 들려오는 한 이름에 이곳이 어딘지 확신했다. 이곳은 죽기 전 읽었던 <영애님에게 맡기겠어요> 세계이자 자신은 악역인 프리시아 아트레이유로 다시 태어났음을. 원작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와 계약 결혼을 시작한 지 3년. 한 달의 시간을 앞둔 때, 아슬레이가 저주에 걸리게 된다. “견딜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무리라면 마탑주를 부를 테니까……!” “괜찮아요.” 그와의 관계 이후, 어쩐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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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야
CL프로덕션
총 5권완결
4.3(51)
결혼생활이 산산조각 났다. 배 속의 아이와 함께 초라한 죽음을 맞이한 날, 엘리자벳은 결혼식을 앞둔 6년 전의 겨울로 회귀했다. 믿지 못할 전 남편 테오에게도, 친구의 탈을 쓴 악마 리디아에게도, 이젠 두 번 다시 속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이번 생에선 그녀의 앞날이 제멋대로 다른 노선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내가 진심으로 너를 사랑하고 있는 것 알잖아. 파혼이라니. 그건 말도 안 돼.” 그녀가 말도 꺼내지 않았는데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4,000원
신유현
새턴
총 3권완결
4.1(8)
“이혼을 원한다고.” 태환의 싸늘한 음성이 공허한 공간으로 흩뿌려졌다. “네 부모를 내쫓아준 대가가 이혼 요구라니.”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어요.” 순순히 놓아주리라 생각한 것과 다르게 태환은 조금 전보다 더 찡그린 얼굴을 했다. “고작 그따위 이유로 이혼을 요구하는 거야?” “고작이라뇨.” 강재 그룹 회장 취임식까지 남은 기간은 3개월. 모든 이를 속여야 하는 부부의 아주 완벽한 연기가 시작된다. “아직 넌 내 소유고.” 늘 싸늘하다고만 생각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600원
령후
동아
총 2권완결
4.1(87)
민신우. 효진 화학의 상무로, 명실상부한 효진 그룹의 후계자 한시원. 재벌 3세란 이름을 내걸지 않고, 작곡가로 커리어를 쌓고 있는 그녀. 겹치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의 인생이 선 자리에서 하나로 만났다. 효진 그룹의 후계자라는 위치는 모두가 탐내는 사윗감이었지만, 민신우에게는 유일한 단점이 있었다. “제 딸이 이 결혼에 방해가 되는 겁니까?” 하지만 시원은 오히려 그 사실을 반기며 그와 결혼을 하겠다 결심하는데. 아무도 몰랐던 딸을 가진 남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화몽
트윈어스
4.0(2)
자신에게 가시밭길을 선사한 두 남녀의 결혼식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여자, 백도아.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는데, 눈을 뜨니 1년 전이라고? 전생에서 못 이룬 꿈을 이룰 생각에 기뻤던 것도 잠시. 회귀 직전에 들었던 말 한마디가 도아의 머릿속에 떠오른다. “권이원을 살려야, 너도 살아.” 조건, 미션? 다 좋습니다. 근데 왜 하필 살려야 하는 대상이 원수 같은 그 권이원인 거죠? 본문 中 “나, 생각이 바뀌었어. 이 결혼 앞
소장 2,970원전권 소장 8,910원(10%)9,900원
감홍시
로망띠끄
5.0(1)
*이 작품은 [계략적 관계]의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기울어져 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정략결혼을 하게 된 서정. “다섯 번째. 부부로서의 최소한의 책임은 진다.” 천재 연구원인 이안이 내건 결혼 계약 마지막 조건에 살기 위해 사인을 한 순간부터. “우리 둘의 약속은 지금부터 유효합니다.” 그의 손을 맞잡고 평범한 부부가 되어야 했다. “혹시, 같이 자도 돼요?” “…응.” 서로의 악몽을 달래주었고 “마치면 본사로 데리러 갈게요
소장 3,500원
무소
슈어
총 8권완결
3.3(29)
“1년 동안 만난 여자가 있어.” 8년 사귄 애인의 입에서 나온 말이었다. “너보다 부자고.” “…….” “우리 헤어지자.” 그리고 한 달 후, 내게 어마어마한 유산이 상속되었다. *** “귀족으로서의 품위, 지키자고요, 우리.” 그렇게 말한 뒤에 리그레트는 깜빡했다는 듯 피식 웃었다. “하긴 임자 있는 남자와 외도한 처지에 그게 가능하겠냐만…….” “말조심해요, 레이디 리그레트.” “어떤 말을 조심해야 하는지.” 리그레트가 이해 가지 않는다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4,000원
제타
노크(knock)
3.1(10)
시작부터 어긋나버린 정략결혼. 상처뿐인 결혼에 다희는 더는 미련이 없다. “처음부터 절 이용하다가 버릴 생각이었잖아요. 그래서 버려지기 전에 제가 버릴 거예요.” 국내 최대 건설사인 제우 건설 대표, 채윤호. 1년 만에 본 아내의 이혼 요구에 적잖이 당황하고. “생각 없이 말을 막지르는 타입이었나?” “마음대로 생각해요. 당신 없이 1년 동안이나 얌전히 이 집에 있었으면 전 최선을 다한 거예요. 이 이혼의 책임은 당신에게도 있다는 걸 명심해요.
소장 3,600원
꿈꾸는 돼냥이
조은세상
2.3(3)
“서영아! 눈 좀 떠봐. 응? 내가 잘못했어…….” 행복만 가득할 줄 알았던 결혼생활. 하지만 남편과의 관계도, 아이도 잃었다.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아무도 저를 알아볼 수 없는 곳으로 떠나온 지도 벌써 5년. 그래서일까, “서영아. 윤서영.” 그가 저를 찾아올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저녁이나 먹지.” “밥 먹고 싶은 마음 없어요.” “우리가 밥 한 끼 못 먹을 사인가?” “얼굴 보며 밥 먹을 사이도 아니죠.” 냉정하게 밀어내는데도
이리안
로아
4.2(29)
찬현 그룹의 후계자 현선재와 정치인의 딸 송지안. 모두가 그들의 결혼을 서로의 목적을 위한 그저 그런 정략결혼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잠은 주말마다 자면 되겠네요.” “아이는 1년 안에 갖고 싶어요.” “해요, 쇼윈도 부부.” 스물여섯, 어린 신부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서른 하나, 어른 남편을 충격에 빠뜨릴 만큼 가히 파격적이었다. FM남 현선재와 돌직구녀 송지안의 동상이몽 결혼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