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탠저린)
텐북
4.3(245)
※본 도서는 신규 외전이 추가된 외전 증보 개정판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랑할 일 없다고 너무 쉽게 결정해 버린 정략결혼. 서로가 손해 볼 것이 없이 시작된 관계였다. “지금 제 역할은 지환 씨 아내예요. 거기에 어긋나고 싶지 않아요.” “잠자리 스킬이 부족하던데. 그것도 고칠 수 있겠어요?” 굳이 더 들쑤셔 상처 주려던 삐뚤어진 괴롭힘이, 불편함을 피해 소파에서 잠든 여자를 안아 옮기고, 상처 난 뒤꿈치에 밴드를 붙이는 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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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토끼
사막여우
총 3권완결
3.8(4)
함께 드라이브를 나갔다 이복오빠만 죽고 서희만 살아남게 된 날. 서희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죄인이 됐다. ‘네가 주안이 대신 살아 있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 네가 내 아들 대신 살아 있는 이유는 증명해야 내가, 내가 너를 용서 할 수 있을 것 같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 혼자 살아남은 빚을 갚을 수 있는 방법은 해온 그룹의 강태주와 결혼하는 것뿐이었다. “진짜예요? 그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는 게?” 태주의 한쪽 눈썹이 치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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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채
4.2(26)
붉은 머리카락에 검은 눈동자를 가진 명문가의 아름다운 외동딸 엘렌. 10살 때부터 그녀의 친구였던 평민 레녹스는 폭풍 같은 발레르 가문의 사건사고들 속에서도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엘렌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엘렌은 17살이 되자 기사가 된 그를 향한 달콤하고도 두려운 욕망이 생겼다. 볼수록 더 보고 싶어졌고, 그를 만지고 싶어졌다. “내가 너에게 있어 친구란 감정보다… 남자로서 더 크게 다가왔다는 걸로 받아들이면 될까?” “…응.” “그럼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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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렌
스텔라
4.1(26)
“허튼수작 부리지 말고 내 밑에서 제대로 울어.” 짙고 느릿한 음성만으로도, 본능적으로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뒷목이 조여드는 기분에 하린은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가까이에서 눈을 마주쳤을 뿐인데, 목덜미 가득 소름이 오소소 돋았다. 어지러울 정도로 호흡이 가빠 와 그녀는 숨소리를 가다듬었다. “네 이용 가치는 그것뿐이니까.” 하린의 눈에 고인 눈물이 툭 떨어졌다. 잠시 잊고 있었다. 이 남자는 날 계약으로 샀고, 난 항상 복종해야만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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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제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4.0(2)
“취향이 참 겁도 없어요? 미친개한테 콱, 물리면 어쩌려고.” 신명 그룹 후계자 강문혁과 한동 은행 외동딸 서은수의 결혼은 결별이 예정된 1년간의 계약 결혼이었다. “우리 결혼에 쓸데없는 감정은 없어야 할 겁니다.” 그러나 냉정했던 문혁은 어느새 서은수를 욕망하게 되었다. “난 서은수 씨가 여자로 느껴집니다. 같이 밤을 보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하지만 서은수는. “전 우리의 관계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무것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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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파즈
몬드
총 4권완결
4.2(6)
※ 본 도서에는 BL 및 GL 요소가 있는 서브 캐릭터가 등장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현씨!” 오늘도 어김없이 들려오는 목소리에 수현의 고개가 돌아간다. “또 피치 크러쉬요?” “네......” 수줍은 얼굴로 다가온 그녀에게서 나는 향기는 스윗사워믹스향.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4,800원
체다
문릿노블
4.3(141)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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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U
페퍼민트
4.6(469)
저작권료 국내 1위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 이례적인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최연소 음대 명예교수. 최장수 라디오 DJ. 서른일곱의 호진을 부르는 이름은 많았다. 이름이 많아진 만큼 부르는 사람들도 많았고 호진의 시간은 점점 더 비싸게 팔렸다. 사실 이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저작권료로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 호진은 그렇게 돈을 벌었다. 이터니티가 속해있는 JB엔터의 제 1 주주가 저였다. 모든 사람이 그 재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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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리파로
3.9(36)
그 쓸데없는 동정심, 그것이 그녀를 원하게 만들었다. 성장 가도를 달리는 에어알파의 부사장, 강승현.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낼 줄 모르는 날카로운 그는 우연히 W그룹 외동딸 유시아의 벗은 몸에서 붉은 상처들을 보게 된다. 그 흔적이 일으킨 쓸데없는 동정심은 그녀와 결혼을 담보로 한 계약으로 이어지고 둘의 신혼 생활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후회하지 마, 유시아. 이건 네가 선택한 거니까.” * * * ‘유시아. 너,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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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안
크레센도
4.7(9)
4년 전, 사랑했던 여자에게 매몰차게 버려진 태수. 은채를 되찾기 위해 그는 도박을 걸었다. 그녀의 동생과 정략결혼 한다는 거래에. “내 동생과 결혼하겠다니? 이런 장난 그만뒀으면 좋겠어. 바라는 게 뭐야?” “널 던져 봐. 그만한 성의는 보여야 내 마음이 동하지 않겠어?” 자신을 지키려고 헤어지길 택했다는 걸 알면서도 태수는 은채를 순순히 놓아줄 수 없었다. “날…… 던지라고?” “왜 이래, 순진하게.” 그래서 상처받은 짐승처럼 그녀를 흉포하
웨인
피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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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잘나가는 호스트, 라파엘과 문란한 파티걸, 제이의 만남. 충동적인 시작이었고 그것으로 끝났어야 했으나, 품고 있는 아픔의 동질감으로 제이는 라파엘의 따뜻하고 커다란 품을 못 떠난다. 그러나 살아가는 목표가 되어 온 아버지를 향한 복수를 위해서 정략결혼이 필요했던 제이는 제 가슴이 말하는 것을 못 들은 척하고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남자와의 결혼을 강행하려 하고, 그런 제이에게 라파엘이 더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나도 지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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