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디어노블
총 2권완결
4.6(5)
혼외 자식이라는 상처를 가진 지연서. 그녀는 긴 세월 어머니를 괴롭힌 생부의 본처와 이복 남매에게 복수하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사랑하는 사람과도 헤어지게 된다. 생부는 복수를 원하는 연서에게 흑자와 적자 사이를 오가는 호텔을 넘겨준다. 하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복 남매의 훼방은 연서를 곤란에 빠지게 하고 마침내 위기에 봉착하게 한다. 연서의 또 다른 이복 오빠인 준헌은 그녀를 위해 호텔 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이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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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제
와이엠북스
2.7(3)
사랑하는 태정을 버리고 그의 형과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웃기게도 운명은 희연을 다시 태정의 옆에 서게 만든다. “내가 혼외 자식이라 싫어서 도망가고 형한테 가더니.” “…….” “결국 나랑 결혼한 소감이 어때.” 삐뚤게 올라간 한쪽 입꼬리가 뚝 멈추더니 다시 아래로 툭 떨어졌다. “난 아주 좋은데.” 배신감으로 희연에게 분노만 남은 태정의 눈빛이 차갑게 가라앉았다. 하지만 분노 아래 숨겨진 진짜 감정은 여전히 버리지 못한 희연을 향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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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안
크레센도
4.7(9)
4년 전, 사랑했던 여자에게 매몰차게 버려진 태수. 은채를 되찾기 위해 그는 도박을 걸었다. 그녀의 동생과 정략결혼 한다는 거래에. “내 동생과 결혼하겠다니? 이런 장난 그만뒀으면 좋겠어. 바라는 게 뭐야?” “널 던져 봐. 그만한 성의는 보여야 내 마음이 동하지 않겠어?” 자신을 지키려고 헤어지길 택했다는 걸 알면서도 태수는 은채를 순순히 놓아줄 수 없었다. “날…… 던지라고?” “왜 이래, 순진하게.” 그래서 상처받은 짐승처럼 그녀를 흉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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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영
미스틱
총 4권완결
4.1(18)
빼어난 미모와 지성을 갖춘 태성그룹의 차녀 현주인. 하지만 완벽할 것 같은 그녀의 인생은, 숨 막히는 억압과 견제로 점철됐다. 그런 그녀 앞에 어느 날, 불쑥 나타난 야성적인 매력의 신입생 이독경. ‘저 새끼 늑대를 길들여야겠다. 그래서 주인밖에 모르는 사납고 무자비한 사냥개로 만들어야지.’ 결국, 현주인이 놓은 덫에 이독경은 ‘순순히’ 걸려드는데……. “이독경, 넌 내 거야.” 그녀가 선언하듯 비장하게 읊조렸다. 그가 하얗고 뾰족한 어금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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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이윤정(탠저린)
텐북
총 3권완결
4.3(253)
※본 도서는 신규 외전이 추가된 외전 증보 개정판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랑할 일 없다고 너무 쉽게 결정해 버린 정략결혼. 서로가 손해 볼 것이 없이 시작된 관계였다. “지금 제 역할은 지환 씨 아내예요. 거기에 어긋나고 싶지 않아요.” “잠자리 스킬이 부족하던데. 그것도 고칠 수 있겠어요?” 굳이 더 들쑤셔 상처 주려던 삐뚤어진 괴롭힘이, 불편함을 피해 소파에서 잠든 여자를 안아 옮기고, 상처 난 뒤꿈치에 밴드를 붙이는 다정
소장 800원전권 소장 9,400원
지렁띠
이지콘텐츠
4.5(1,087)
지옥 같은 10대의 삶을 살아가던 유지은의 삶에 어느 날 불쑥 들어온 제한결. 그는 타고난 서글서글함으로 지은을 괴롭히는 모두를 순식간에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지은은 질투와 부러움을 느끼지만, 빛나는 한결을 끝내 거부하지 못하고 빠르게 빠져든다. 그러나 그 마음은 오빠 유지호의 계략으로 이뤄지지 못하게 되고, 지은은 오빠의 요구대로 한결을 상처 주며 그를 강하게 밀어 낼 수밖에 없게 된다. 훗날 다시 재회하게 된 한결은 지은보다 더 높은 상류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
훙넹넹
대시우드
4.8(16)
* 비속어 및 유혈 묘사가 본문 중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본 작품은 훙넹넹 작가의 작품 ‘내 고막 여친의 이상형은 누구?’의 거울 세계관 격 작품입니다. ‘사장님의 비서로 잠복근무’ 감상 후 ‘내 고막 여친의 이상형은 누구?’ 작품을 감상하신다면, 연계하여 감상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구매 및 감상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사건 수사를 위해 위장 취업한 형사 윤서희와 사건의 가장 중심에서 복수를 위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금나래
4.1(14)
유서 깊은 예시카 공작가의 어린 수장. 그리고 앞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레이첼 예시카는 생생하게 피어나길 원하지 않았다. 이대로 시들어 죽기만을 원했다. “나랑 피의 계약을 맺자. 네가 피를 바치면 난 그 대가로 불멸의 생을 선사해줄게.” 저는 살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이 악마는 제게 자꾸 살기를 권한다. 쉼 없이 찾아와 생명의 숨결을 받아가라 유혹한다. 저는 기꺼이 죽음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을 뿐인데. “내가 계속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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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정
예원북스
2.9(10)
500억 빚에 대한 담보물에 불과한 약혼녀가 파혼을 요구했다. “우리 이제 그만해.” 지난 2년간 인형처럼 고분고분하기만 하던 약혼녀 주태랑의 말에 오랫동안 견고했던 이성에 금이 가고 마는 신우진. “내가 어디까지 쓰레기가 될지 기대해.” 우진은 숨고 도망치는 태랑을 뒤쫓아 기어이 손에 넣는다. 그리고 그가 버릴 때까지 참고 견디라고 잔인하게 강요한다. “속죄해. 내 옆에서.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다리를 벌리는 섹스돌로 살아. 그게 네가 속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