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탠저린)
텐북
4.3(245)
※본 도서는 신규 외전이 추가된 외전 증보 개정판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랑할 일 없다고 너무 쉽게 결정해 버린 정략결혼. 서로가 손해 볼 것이 없이 시작된 관계였다. “지금 제 역할은 지환 씨 아내예요. 거기에 어긋나고 싶지 않아요.” “잠자리 스킬이 부족하던데. 그것도 고칠 수 있겠어요?” 굳이 더 들쑤셔 상처 주려던 삐뚤어진 괴롭힘이, 불편함을 피해 소파에서 잠든 여자를 안아 옮기고, 상처 난 뒤꿈치에 밴드를 붙이는 다정
소장 4,700원
10월28일
아마빌레
4.9(233)
“이 결혼, 없던 일로 하시죠.” 서정인은 늘 그랬다. 마음대로 나의 마음에 들어왔고, 마음대로 나에게서 도망쳤다. 예고도 없이, 이유도 없이. 그래서 이영은 정인의 남동생과 결혼을 결심한다. 치기라면 치기였고, 복수라면 복수였다. “그러니까 결혼 깨고 싶으면, 나 설득해요.” 너와의 관계를 매듭짓기 위해 나는 다시, 너에게 뛰어든다.
소장 5,880원
나제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2.7(3)
사랑하는 태정을 버리고 그의 형과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웃기게도 운명은 희연을 다시 태정의 옆에 서게 만든다. “내가 혼외 자식이라 싫어서 도망가고 형한테 가더니.” “…….” “결국 나랑 결혼한 소감이 어때.” 삐뚤게 올라간 한쪽 입꼬리가 뚝 멈추더니 다시 아래로 툭 떨어졌다. “난 아주 좋은데.” 배신감으로 희연에게 분노만 남은 태정의 눈빛이 차갑게 가라앉았다. 하지만 분노 아래 숨겨진 진짜 감정은 여전히 버리지 못한 희연을 향한 사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서미선
마롱
3.7(3)
“잘 들어. 5년 전에 말했던 것처럼 난 너하고 결혼할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누구 마음대로 결혼… 읍.” 전혀 방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난 키스였다. 벌을 주는 것처럼 난폭하면서 거칠었다. “너 제 정신 아니야.” “맞아. 5년 동안 네 문제 만큼은 제 정신이었던 적 없었어.” “말도 안 돼. 거짓말이야. 할아버지가 나한테 그럴 리가 없어.” 갈라진 그녀의 목소리에 그는 기분 나쁘게 웃었다.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 건 우희가 아니라
라갈
엑시트
3.7(39)
“이혼하겠단 이유가 고작 잠자리였던 건가?” “몰랐는데. 그 이유도 있었나 봐. 성격 차이로 이혼한다고 하잖아.” “그게 성, 차이이기도 하다는 거군.” 강민은 연호만을 주시하며 이혼합의서를 빼 들어 찌익, 찌익. 천천히 그녀의 눈앞에서 종이를 찢었다. “이런 거 적을 시간에 말을 하지 그랬어. 당신 더럽게 그 짓거리 못 한다고.” 무진 그룹 후계자인 천하의 주강민이 그 짓을 잘 못 해서 이혼당한다니. 수모도 그런 수모가 없었다. 그리고 못 하
소장 5,600원
여안
크레센도
4.7(9)
4년 전, 사랑했던 여자에게 매몰차게 버려진 태수. 은채를 되찾기 위해 그는 도박을 걸었다. 그녀의 동생과 정략결혼 한다는 거래에. “내 동생과 결혼하겠다니? 이런 장난 그만뒀으면 좋겠어. 바라는 게 뭐야?” “널 던져 봐. 그만한 성의는 보여야 내 마음이 동하지 않겠어?” 자신을 지키려고 헤어지길 택했다는 걸 알면서도 태수는 은채를 순순히 놓아줄 수 없었다. “날…… 던지라고?” “왜 이래, 순진하게.” 그래서 상처받은 짐승처럼 그녀를 흉포하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총 3권완결
소장 800원전권 소장 9,400원
지렁띠
이지콘텐츠
4.5(1,081)
지옥 같은 10대의 삶을 살아가던 유지은의 삶에 어느 날 불쑥 들어온 제한결. 그는 타고난 서글서글함으로 지은을 괴롭히는 모두를 순식간에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지은은 질투와 부러움을 느끼지만, 빛나는 한결을 끝내 거부하지 못하고 빠르게 빠져든다. 그러나 그 마음은 오빠 유지호의 계략으로 이뤄지지 못하게 되고, 지은은 오빠의 요구대로 한결을 상처 주며 그를 강하게 밀어 낼 수밖에 없게 된다. 훗날 다시 재회하게 된 한결은 지은보다 더 높은 상류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
총 80화완결
4.9(3,452)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옥 같은 10대의 삶을 살아가던 유지은의 삶에 어느 날 불쑥 들어온 제한결. 그는 타고난 서글서글함으로 지은을 괴롭히는 모두를 순식간에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지은은 질투와 부러움을 느끼지만, 빛나는 한결을 끝내 거부하지 못하고 빠르게 빠져든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
총 77화완결
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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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희
봄 미디어
3.8(5)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면 우리의 사랑은 닿을 수 있을까. “보호자에게 연락해 주세요.” “누구한테 연락할 필요 없어. 당신 보호자 여기 있으니까.” 한 번도 즐거운 적 없던 크리스마스이브의 교통사고, 이나는 한 달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눈을 뜬 순간 처음 마주하게 된 남자, 태강. “제가 결혼을 해 달라고 했다고요?” “그래. 당신 혼자 연극을 할 때는 관여 안 했지만, 난 당신을 사랑하는 연기는 할 수 없어.” 그녀를 바라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