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앤데이지
레드베릴
1.0(1)
사랑에 부정적인 치과의사 소영, 환자로 온 순진한 대학생 희준을 꼬시다! “말로는 그만하라면서 왜 가만히 있어? 솔직히 너도 하고 싶잖아. 궁금하지 않아? 어떤 느낌일지?” 자꾸만 정곡을 찌르는 소영의 말에 희준은 아무런 대꾸도 할 수가 없었다. 스물일곱이나 먹도록 동정이라는 것도 창피한데, 저보다 나이도 많고 능력도 쩌는 여자가 그것을 떼 주려 한다. “으아앗…” “그래도 혼자서는 해 봤지?” “아, 아뇨….” “뭐?! 미치겠네… 어디서부터
소장 3,300원
빼수
예원북스
총 2권완결
3.6(30)
[<미디어 대표 S의 성적 취향> 문란한 성적 취향과 한 번 만난 상대와는 자지 않는다고 소문이 파다해요. 특히 깔끔한 인상의 배우나 모델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잠자리는 깔끔하지만, 그 과정이 추악하다고 하니 흥미가 안 갈 수가 없죠? 자세한 건 모르지만 그를 만났던 상대는 몸에 손자국이 남았다고 할 정도니까요. 아직 젊어서 그런지 대표치고는 과격한 사랑을 하는 S. 제발 촬영 전날까지 상대를 괴롭히지 마세요. 모두가 그의 성생활을 알고 있답니
소장 500원전권 소장 3,700원
단해(丹海)
떨림
3.8(46)
“우리는 의사와 간호사였죠.” 지완에게서 세연을 빼앗아 가듯 그녀의 손목을 난폭하게 잡아당긴 수현은 그 갑작스러운 손길과 달리 저에게 눈길을 주는 세연을 부드러운 눈빛으로 마주 바라보았다. “하지만 우리가 그 둘을 골랐던 건 다른 사람들을 치료해 주고 싶어서가 아니었어요.” 세연과 양손을 맞잡은 수현은 마치 왈츠를 추듯 가볍게 몸을 움직이면서 해사하게 웃었다. [더 ……한 사람이 ……기로 하자.] 그 순간 무언가를 떠올리고 움직임을 멈춘 세연이
소장 3,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