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뉴
다설
총 6권완결
4.7(319)
아버지의 정부라 오해하고 조롱했으면서, 이제는 자신의 정부로 만들려 하다니. 5년만에 재회한 공작은 여전했다. 그 누구보다 오만하고, 더없이 이기적이었다. * 부모님의 죽음 이후 선대 공작의 후원을 받아들인 클레어. 화가로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지만, 정작 후원자의 아들을 만나면서부터 평온이 깨지는데. “당신이 아버지의 정부이든 말든 난 상관없습니다.” 그가 유쾌하게 건넨 조롱과, “그러니 영리하게 굴어요. 처신 잘하시고.” 그보다 더 신랄한 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1,000원
산미광
라비바토
4.5(98)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세상을 구한 뒤, 산속에 은둔하던 용사 사스차에게 낯선 XX가 접근해 왔다. 아데르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데다…… 야했다. “그런 쪽으로 보답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그는 떠났다. 그러고는 또다시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그것도, “우리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해 딱 삼 년만 결혼해 주시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겉으로는 다정하게 굴면서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
바람바라기
로아
4.0(53)
“사기꾼 아니고 도성 그룹 사장입니다. 도성 그룹 본사에서 받는 연봉만 830억이죠. 주식 배당금이나 업적금. 특별 성과급 제외한 기본급으로 계산 시 하루 치 급여가 대략 2억 3,000. 시급으로 환산해 1,000만 원쯤 됩니다.” 고작 피 좀 묻었다고, 그것도 진료 중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일에 피해 보상을 청구하는 남자. 나름 평온하던 이연우 인생이 미칠 광(狂), 업신여길 모(侮). 난데없이 나타난 미친놈 때문에 꼬여 버렸다. 아무래도
소장 6,250원
3.8(56)
"누가 그러라 그랬어?" 자그마치 3년을! 몸 주고 사랑 주고 용돈까지 줘가며 뒷바라지 한 남자 새끼가 떠났다. 사법고시 합격과 동시에 돈 많은 집 딸 하나 콱 물어서. 그래서 악착같이 일했고 마침내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복 쇼핑몰 CEO가 됐더니, 개새끼! 돈 냄새 귀신 같이 맡고 다시 붙으려 설친다. "웃기시네, 너 같은 건 줘도 안 먹어, 새끼손가락만 한 게 어딜!" 원수 같은 놈에게 빅 엿을 안겨주고 무작정 떠난 자축 여행. 미친! 진도
소장 4,500원
베씨노
마담드디키
총 2권완결
3.9(7)
<이사님이 계약 동거를 제안했습니다. 승낙하시겠습니까?> 낯선 여행지에서, 익숙한 언어를 쓰는 남자와의 짜릿한 하룻밤. 하지만 다음 날 그에게 약혼 상대가 있는 걸 알았고, 그길로 한국에 돌아온 지유가 마주한 건 두 줄의 임신 테스트기였다. 그리고 5년 후. “찾았다. 꼭꼭 숨은 곳이 내 그늘 아래였다니.” W백화점 이사, 한승조. W백화점 홍보팀, 연지유. 다시 만난 그들의 사이는 지나간 시간만큼 벌어져 있었다. “난 당신을 이미 내 기억 속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박예인
시즈닝북스
총 3권완결
3.8(8)
“평생 내 옆에서 괴롭힘 당하면서 불행하게 살아.” * 신성건설 부사장이자 오만한 독설가 강지헌. 사촌 동생을 대신해 대리 아내가 돼야 하는, 이 결혼이 절실한 신유하. 아슬아슬 외줄 타기를 하던 둘의 관계는 유하가 가짜라는 게 탄로 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된다. “나를 속인 대가를 치르게 해주지. 평생 내 옆에서 괴롭힘 당하면서 불행하게 그렇게 살아.” “미안해요.” “미안해 할 것 없어. 앞으로 내가 미안한 짓을 많이 할 거거든.” 냉정을 유
소장 2,600원전권 소장 7,800원
비향
하트퀸
3.4(8)
“우리 끝났어요. 난 끝냈다고요.” “끝냈다, 라. 그러기엔 완벽하게 끝난 게 아닌 것 같은데.” “무슨……!” “내 애 배고 도망간 사실을 내가 언제까지 모르고 있을 줄 알았어?” 희원의 임신을 이제야 알았을 한성이 아니었다. 이미 그녀가 자신을 떠났을 때 파악을 했지만, 그는 그녀를 내버려 둔 채, 때를 기다렸다. 몸이 무거워 더는 어디로도 도망치기 어려워질 때를. 한성과 시선이 엉켰다. 그의 말처럼 그는 아이를 원치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
판타마니
모란북스
4.1(86)
*본 작품에는 더티토크 키워드 중 자* 보* 언급이 있으며, 강압적인 관계 표현(여주의 전 남자 한정)이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항상 얼굴의 반을 가린 가면을 쓰고 다니는 무패의 가면 황제, 에릭. 카리스마 광공 황제를 연기해야 하는 그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었다. 바로 여자와 밤일을 치러야 할 때 발기가 안 된다는 것. 언제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연기해야 하는 중압감 때문일까. 1년 전부터 말을 듣지 않게 된
소장 1,100원전권 소장 4,400원
유다른
로즈벨벳
4.1(21)
“여전히 꼴려, 윤이서.” “……발정난 개새끼.” 생계형 에로 영화 감독 윤이서. 그녀는 제 인생을 망쳐 놨던 톱스타 한주원을 7년 만에 다시 만난다. 그것도 힘겹게 취업한 영화사 IS필름에서, 대표와 일개 사원 신분으로……! 주원의 아이를 몰래 낳아 길렀던 이서는 애 아빠의 등장에 당혹스럽기만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주원은 이서에게 편집증적 집착을 쏟아 낸다. “윤이서, 나는 너 없으면 죽어.” “이렇게 젖어 놓고선, 날 원하지 않는다고?”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자몽빛향기
페퍼민트
총 5권완결
3.5(15)
눈 떠보니 로판 소설에 악역으로 태어났고, 남주는 내 동생이라고? 남동생을 질투하다가 여주까지 괴롭혀 죽게 되는 악녀가 나였다. 하지만 이대로 죽을 순 없지! 내 목숨은 내가 지킨다! 악녀가 사람 하나 죽이는 것쯤이야. 그래서 황제를 죽였다. 그리고 아카데미 수석 졸업에 빛나는 동생을 황좌에 앉혔다. 그것도 졸업 선물로. 뇌물이 좀 컸나? 동생이 날 죽일 리는 없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럼 이제 나도 쉬어야겠다. 놀고 먹고 자고! 휴가로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4,000원
피플앤스토리
4.1(772)
"내 좆이 그렇게 임팩트가 없습니까?” 술에 취해 객실을 착각한 객실 승무원 오로지는 보안 직원을 동원해 닫힌 문을 열고, 막 샤워를 끝내고 나오던 자연 그대로의 남자와 마주한다. 미안하다는 말조차 할 수 없게 당황해 그대로 내빼 버리지만 잠못 드는 기나긴 밤, 뇌리를 잠식한 건 보도듣도 못한 크기의 남자의 그것. 눈이 빨개질 정도로 망상에 시달리다 픽업 시간에 맞춰 내려갔더니 아뿔싸. 어젯밤 그 남자가 기장 유니폼을 입고 서 있었다. 하필이면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