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로
레브
총 220화완결
5.0(2,952)
“런던의 그림자 속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비밀이 있다네.” 각종 범죄가 난무하는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한 공포 VR게임에 갇히고 말았다. 냉소적이고 사회성 부족한 천재 탐정, 리엄 무어의 조수인 제인 오스몬드의 몸으로. 목표는 게임의 엔딩을 보고 현실 세계로 무사히 돌아가는 것. 그러나 리엄 무어와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파헤칠수록 게임의 기능들이 점차 사라져 가고, 데이터일 뿐인 세계가 너무 생생하게 느껴진다. ‘내가 누구지?’ 설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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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운채
에클라
총 4권완결
4.2(37)
#좀비물 로판 #인데 요새 짓고 그 안에서 나 혼자 귀촌 생활하는 여주 #생활력 만렙 여주 #빠따 들고 좀비 패는 여주 좀비물 로판 속 악녀의 애착인형 NO.1로 환생했다. 문제는 그걸 좀비 사태 발발 1년 전에 알았다는 사실. 나는 모든 것을 팔고 악녀인 내 친구를 납치해 내 요새로 들어갔다. 요새에서 닭도 키우고, 소도 키우고, 돼지도 키우고, 씨앗도 뿌리고, 농사도 지으며 평화롭게 농촌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었는데……. 자꾸 요새에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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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용
크레센도
총 6권완결
4.3(60)
게임 속에 환생했는데, 하필 여주인 언니를 괴롭히다 죽는 여동생이었다. 꽃 같은 우리 언니한테 피폐물 여주가 웬 말이냐, 언니만 챙겨 원작을 탈출하려 했는데… “받아라. 릴리안. 네 인형이다.” 아버지가 내 발 앞에 원작 남주를 투척했다. 시작부터 좀 망한 것 같지만 어떻게든 남주♡여주 러브라인만큼은 방해한다! “또 릴리 거에 눈독 들이려는 거지?! 얘는 내 거야, 나만 가지고 놀 거라고!” 둘의 만남을 막기 위해 집착공녀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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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호이
제로노블
총 7권완결
4.5(4)
[최악의 해였다. 누군가가 잃은 목숨이. 처참하게 베여 나간 희망이. 지붕 잃은 보금자리가 말해 주고 있었다. 이것은 전쟁의 흔적이라고.] 지독했던 대륙 정복 전쟁의 끝, 천년의 역사를 가진 작지만 아름다운 국가 캐드버리는 패전국이 되어 막대한 배상금을 국민의 노동력으로 갚아야 할 위기에 처한다. “제안을 수락하세요.” “국민을 팔아 버리라고 말하는 거냐?” “그리고 되찾아 오면 됩니다.” 캐드버리의 왕녀이자 총사령관인 아이렌은 국민을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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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
총 5권완결
4.7(9)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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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루키아
에브리웨이
0
악녀 연기 전문 배우, 아영에게 슬럼프가 찾아왔다. 이제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역할을 연기하고 싶다. 손가락질받는 건 이제 지쳤다. 때마침 찾아온 달콤한 메시지. “한국 최고의 배우인 아영 씨가 이번 드라마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아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제대로 읽지도 않고 서둘러 캐스팅 제안을 수락하는 답신을 보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정신을 차려보니 대본 속에 들어와 버렸다. 빙의한 인물은 하필 또 악녀다. “……기왕 들어와 버린 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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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0화완결
4.9(3,62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700원
채먹회
스튜디오12
3.8(9)
세계를 망가뜨리는 마석 ‘대지의 심장’ 토벌전. 왕국의 영웅 일로드 하인즈는 빛나는 존재였다. 모두들 그가 토벌에 성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난 더는 못 하겠어.” 영웅은 알 수 없는 소리를 지껄이며 병사1, 실리아의 심장에 칼을 꽂아 넣었다. “왜 내게…?” 다시 깨어난 실리아는 자신이 칼에 심장을 찔려 죽은 게 아니라, 6년 전으로 회귀했음을 자각했다. 그것도 영웅의 능력을 계승받은 채로! 깨달은 것은 단 하나의 사실이었다.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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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디단홍시
해피북스투유
총 3권완결
4.1(29)
눈을 뜨니 소설 속 세계, 그것도 찐 피폐 로판에 빙의했다. 죽은 걸로 알려진 서브 여주에 빙의한 것도 기가 막힌데, 임신한 여주인공 두고 여지를 주고 있는 남주라고? “올리비아, 나 후회하는 꼴 보려고 죽는 척까지 해야 했어?”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남주인공. 비웃으며 그의 중심을 힘껏 걷어찬 버디는 다짐한다. “잘라라 이 버러지 같은 새끼야!” 나는 예전처럼 뭐 같이 살 생각이 없어요! *** 어리다고 무시하는 가신들 짓밟으랴, 국경과 근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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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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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라
텐북
4.1(27)
제국으로 시집온 지 하루 만에 황제가 죽었다. 여기까지만 해도 팔자는 충분히 꼬였는데 황제가 키우던 세 마리 짐승들이 이빨을 드러내며 내게 청혼했다. 사랑스러운 의붓딸이 황위를 물려받을 때까지 황후인 내가 지켜 주어야 하는데, 짐승들 상태가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다. 나는 이 무도한 맹수들을 길들이고 무사히 딸을 지켜낼 수 있을까. *** “공들의 제안, 받아들이겠어요.” 보랏빛의, 새빨간, 짙푸른 눈동자가 내게 모여들었다. 나는 활짝 웃으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