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금
텐북
총 132화
5.0(2,654)
바야흐로 대국민 빙의 시대, 역하렘 게임에 빙의했다. 4명 동시 공략으로 역하렘 엔딩을 본 것까진 좋았는데…. “신주께서 의지하시는 건, 저 하나로 족하지 않습니까?” [헥시온의 호감도가 하락했습니다!] “제가 마음에 드시지 않는다면, 저를 죽이고 새로운 세드릭을 당신의 동반자로 삼으세요.” [다음 폭탄까지 : D-3] “나를 좋아한다고 했잖아. 그러면 다른 녀석은 필요 없지?” [남은 시간 23:59:59. 실패 시 사망 (회피 불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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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7화
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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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달
g노벨
총 5권완결
4.4(7)
“고작 아이가 먹는 음식을 부드럽게 해 준 것이 어찌 역모가 될 수 있습니까. 들으십시오, 어리석은 황태자 전하.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제국민은 따듯한 음식을 먹을 자격이…” 비운의 천재 요리사, 얼어붙은 루스의 땅을 녹여준 구원자. 그야말로 신의 딸, 태양이 비추는 여신. 성녀 샤를로트 애트우드. “안돼!! 샬롯!! 아아아아악!!!” 서겅- 업어키운 소년의 절규를 마지막으로, 열아홉의 소녀는 목이 잘려 죽었다. 그리고… “응애! 응애!”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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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르신
젤리빈
4.7(3)
#현대물 #초월적존재/인외존재 #오해 #재회물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걸크러시 #뇌섹녀 #집착녀 #사이다녀 #능글남 #나쁜남자 #도망남 #유혹남 #오만남 소윤은 어릴 적부터 이상한 것들을 보면서 자란다. 결국 그녀는 신 내림을 받기로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아주 강한 음마가 그녀에게 꼬여든다. 그리고 그 음마는 초월적 능력을 부여하지도 않고 사라진다. 이제 소윤은 그 음마를 찾아서 복수 겸 능력 회복을 해야하는 처지다. 그래서 소윤이 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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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
크레센도
4.9(8)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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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킴
총 6권완결
3.8(5)
언니가 형부의 손에 죽은 뒤, 12년 전의 과거로 돌아왔다.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을 방법은 단 하나. 두 번째 형부는 내 손으로 고르겠어! 그리하여 내 눈에 들어온 한 남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유명한 레이피어 공작. “작은 릴스 영애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전부 다 준비해.” 그런데 공작님이 생각보다 나를 예뻐한다? 게다가- “앞으로 내 편지 씹지 마. 알겠어?” 천사 같은 얼굴과 달리 솔직하지 못한 황자에, “아가씨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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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광
라비바토
4.5(98)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세상을 구한 뒤, 산속에 은둔하던 용사 사스차에게 낯선 XX가 접근해 왔다. 아데르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데다…… 야했다. “그런 쪽으로 보답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그는 떠났다. 그러고는 또다시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그것도, “우리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해 딱 삼 년만 결혼해 주시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겉으로는 다정하게 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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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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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하운드
플로레뜨
총 2권완결
4.2(17)
왜란으로 혼란한 시절. 임금도 도성을 버리고 떠날 준비를 하는 마당에 남편이 임신한 아내를 내팽개치고 도망하는 일이야 수두룩할지도 몰랐다. “육시랄 놈, 발병 나서 뒈져라.” 배 속에 아이를 품고 혼자 피난길에 오른 설희는 산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호랑이 수인 산호에게 확실한 보호와 은근한 위로를 동시에 받게 되고. “아기도…… 내가 좋대…….” 산호가 설희의 배 위로 얼굴을 부비더니, 눈을 끔뻑거리며 입을 열었다. 영물인지 요물인지 도통 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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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틴
미스틱레드
총 4권완결
3.7(6)
강철의 제국 히타이잔, 전쟁에서 승리한 젊은 황제 일루탈리카야가 귀환했다. 백성들의 환호가 쏟아지고 성문 앞에는 황제가 아끼는 애첩이 황궁의 행렬을 이끌고 나왔다. 모두가 고개를 숙여 예를 올리자, 황제는 허리를 숙이지 않을 단 한 명의 여인을 찾아 주위를 훑었다. "…없어?" "황후는 나오지 않은 건가?" 당연히 있어야 할 여인의 부재에 황제의 표정이 굳었다. *** "윈티아!" 황제가 문을 부술 듯 열어젖히며, 전장과 같이 쩌렁쩌렁하게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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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
에클라
4.4(248)
돌아가신 어머니는 늘 말씀하셨다. 누가 봐도 예쁘고 귀한 것은 감히 건드리지 말라고. 주제도 모르고 나댔다간 인생 말아먹기 딱 좋다고 말이다. 나는 그 충고를 충실히 따르며 살아왔다. 불만은 없었다. 어머니의 가르침은 고독하고 고달픈 삶에 언제나 든든한 도움이 되어 주었으므로. 하지만 그 대단했던 어머니도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신 적이 없었다. “…슬라임?” 어느 날 새까맣고, 굼실거리고, 타원형의 두 눈이 노랗게 깜박깜박 빛
소장 3,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