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하
와이엠북스
3.8(12)
디에르나에겐 사랑하는 연인 미첼이 있었다. 그와의 미래만 있다면 의붓언니의 횡포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의붓언니가 그마저 빼앗아 버리기 전까지는. “망가뜨리러 왔어요. 날 아프게 한 모든 것들을…….” 사랑하는 연인의 아내가 아닌 정부가 된 디에르나는 미첼마저 자신의 복수에 이용하기로 마음먹는데. *** “미첼. 무릎 꿇고, 나한테 기어와요.” “뭐……?” “못 들었어요? 기어서 오라구요. 개처럼.” 황족이자 대공작인 저를 무릎 꿇리고, 개
소장 2,500원
차파이
페퍼민트
총 5권완결
3.7(9)
일 못하는 건 못 참는 10년 차 직장인, 그것이 내 삶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잠자는 마탑의 황자님>이라는 소설 속의 쩌리 엑스트라 마법사에 빙의해 버렸다! 내 역할은 흑마법사의 저주를 받아 영원히 잠들었다는 황자님의 상태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하급 마법사. 어차피 결국 황자님은 소설의 여주인 성녀의 입맞춤으로 저주에서 깨어나, 흑마법사 무리를 해치울 예정이었다. 나는 그 장면을 직관하는 날을 기다리며 차근차근 노후 계획을 세운다. 게다가
소장 500원전권 소장 12,200원
5월고양이
설담
총 4권완결
4.1(103)
연애를 쉰 지 3년이 넘어가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정통 사극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무려 다섯 권짜리 소설 책을 사왔다. 서점 로맨스 구역의 아주 구석진 곳에 있던 책의 이름은 《모란 연가》. 한껏 기대를 하고 보았으나 주인공들의 핵 답답한 행동들 때문에 고구마 백만 개를 먹은 기분만 느낄 뿐이었는데…. 아. 내가 여자 주인공이었다면 훨씬 잘 살았을 텐데! 하고 바닥에 던진 책. 실수로 밟아 미끄러져 정신을 잃게 되고, 눈을 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솔아리
퀸즈셀렉션
지친 삶을 환기하기 위해 떠났던 여행에서 우연히 얻게 된 책 '아로네의 일기'. 처음엔 뭐 이런 애가 다 있나 싶어서 욕을 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악녀 아로네에게 감정 이입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길 바란 건 아니었는데. "누구세요?" "나는 아로네 님프다. 넌 누구지?"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책 속 인물이랑 펜팔 비스무리한 걸 하지 않나, 이젠 차원 이동까지 한다고? 다른 세계로 떨어진 것도 정신없어 죽겠는데 황태자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옐옐
크라운 노블
3.9(44)
평화롭던 어느 날, 그녀의 앞에 첫 시련이 닥친다. 바로 앓아누운 쌍둥이 오르도 대신 황자님의 동년배(?) 모임에 참석하라는 것. “가기 싫어요! 왜 제가 오르도인 척해야 해요?” “휴, 오벳. 저번에 가지고 싶다고 얘기했던 망원경 사 줄게.” “어머니, 누구보다 완벽하게 오르도가 되겠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황궁에 입장한 오벳. 그리고 거기서 황자님도 아닌 이상한 놈과 엮이고 만다. 어차피 다신 볼 일 없을 테니 약 좀 제대로 올리긴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4,700원
니네덕에
동아
4.3(19)
#현대물 #친구>연인 #조신남 #다정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존댓말남 #연하남 #평범녀 #능력녀 #사이다녀 #능글녀 #무심녀 #로맨틱코미디 퇴사한 지 수개월째인 정애. 간만에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같은 오피스텔에 사는 한 남자와 우연히 얼굴을 트게 된다. “이거 분리수거 안 되는 스티로폼인데요.” 분리수거라면 모르는 게 없을 것 같은 그 남자와 마주치고, 또 마주치는데. 흡연 구역에서도, 편의점 앞 노상 테이블에서도, 심지어는 우연
소장 1,800원
양추봉
오렌지트랙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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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 그녀 '이현'의 좌충우돌 혼 찾기 프로젝트! <귀신같은 그녀> 불의의 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진 '정이현', 그녀가 우연한 기회로 혼을 잃어버린 몸으로 들어가게 된다. 저승으로 가는 길잡이 '할매'는 이현에게 100일 안에 원래 몸의 주인인 '유라'를 찾으면, 그녀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이현은 혼을 찾기 위해서 가짜 '유라' 행세를 하게 되고, 그 사실을 모르는 유라의 남자친구 '은학'은 그런 그녀에게 자꾸만 애정
소장 2,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