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망
세레니티
4.2(15)
멸망 엔딩으로 끝나는 피폐물 판타지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14살짜리 엑스트라 마법사로!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단 한 가지.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결말을 바꿔야 하는데……. “네가 뭔가 착각하는 게 있는데…….” “……." “난 그런 것들, 별로 두렵지 않아. 흑마법사건, 빌어먹을 운명이건, 아무것도.” 기껏 찾아간 17세의 남주인공은, 내게 협조해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야! 개입하지 않으면 진짜 세상이
소장 7,600원
씨그
BLYNUE 블리뉴
4.8(138)
#노예녀 #복수 #황제녀 #원수 #서사물 #피폐물 #애절물 뺨에 닿던 작은 손의 온기에 안심하면서도 목을 조이는 죄책감에 증오가 타오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아가레트를 침략한 황제에게 쫓기던 아가레트의 둘째 공주 체르시아는 자신 대신 목숨을 버린 이들로 인해 살아남는다. 하지만 노예가 된 그녀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오직 황제에게 복수하는 것 만을 꿈꾸며 힘든 삶을 이어 나가는 그녀에게 우연히 만난 제
소장 6,500원
라스cca
페퍼민트
3.9(22)
가문의 수호석이 나에게 발현했다. 적통자인 이복언니가 아닌 사생아인 나에게. 그때부터 나에 대한 대우가 달라졌다. 정말 그들의 가족이 된 것 같았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착각이었음을 약혼자의 손에 의해 죽어가면서 깨달았다. 내게 해주었던 모든 것들이 수호석을 빼앗기 위한 이복언니의 계략이었다는 걸. [널 철저하게 기만하고 죽인 자들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아?] 악마같이 달콤한 제안을 받아들이며 결심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수호석을 손에 넣어 가주
소장 14,000원
리베르
필연매니지먼트
4.5(49)
“1등만 기억하는 이런 더러운 세상! 엿이나 처먹어라! 확 망해 버려, x발!” 힘숨찐한테 랭킹 1위 뺏기고 만년 2위 콩라인으로 전락한 비운의 S급 랭커 서빈희. 14년간 랭킹 1위 탈환을 삶의 목표로 삼고 세계를 무너뜨린다는 포부를 지닌 흑막 2인자로 살아가던 도중, 기가 막힌 히든 시나리오를 받았다. 『 당신에게 히든 시나리오가 도착했습니다! 』 『 히든 시나리오 <세계의 구원자>가 활성화됩니다. 』 『 등급: L 』 세계 멸망 프로젝트
소장 17,640원
총 5권완결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5,200원
화시에
텐북
총 7권완결
2.8(11)
가이드가 단 한 명뿐인 세계. 여동생인 아일라는 바로 그 ‘선택받은 사람’이었다. 유레인은 가문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아일라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왔다. 그런데, “……언니. 항상 나를 보살펴 주고, 신경 써 주고. 전 그런 게 너무 별로였거든요.” 뭐……? “꼭 거지에게 적선해 주는 것 같아서.” 나는 믿었던 아일라에게 독살당했다. 그리고 회귀했다. 회귀한 다음에 알게 된 건, 자신이 이 세계에 환생했다는 것. 그런데……. 은은한 빛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8,000원
모험가(김윤경)
델피뉴
4.9(9)
백치라고 소문이 자자한 테일 남작의 조카, 다이나 엘 테일. 목이 졸린 채 시체로 발견된 그녀의 장례식에서, 그녀가 되살아났다. 직접 관 뚜껑을 열고서. “얼마나 두드려야 열어 주는 거야?” 하지만 그녀는 다이나의 몸에 빙의한 악령 퇴치 전담 신, 나이다. 그녀는 어느 날 창조신의 농간에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다. 그녀에게 내려진 임무는 ‘5년 뒤 빙의자들로 인해 멸망할 세상을 구하는 것’! * 그런데, 이 인간 몸은 왜 이렇게 살해 위협을 많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이달리
디앤씨북스
3.9(107)
환상적인 얼굴과 허우대 말고는 실망적이던 공작 남편이 어느 날 변했다. 처음에는 날 못 알아보는 것 같더니, 갑자기 밤일을 잘하고, 플러팅 천재에, 사회생활 만렙에 뭐든지 척척! 밤새 시달리다 못한 내가 결국 울먹이며 물었는데. “저기 진짜 내 남편 맞아요? 아니죠? 그럴 리 없어. 이렇게 좋을 리가…….” “어떻게 아셨습니까, 부인? 후, 이제야 내 정체가 탄로 날 줄이야.” 예? 알고 보니 먼치킨 남편이 엑스트라에 빙의한 판소 남주일 때.
소장 600원전권 소장 18,600원
초암
크레센도
총 4권완결
4.2(84)
원작에 등장하지도 않은 엑스트라에게 남주들을 빼앗긴 여주… 그게 바로 나다. 마왕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길에 혼수상태에 빠진 셀로니아. 몇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 살아났건만, 뭐? “파혼해 주었으면 해. 그레이스와의 결혼을 서두르고 싶거든.” “기사의 맹세는 없던 일로 하고 싶습니다.” “내 심장 돌려줘. 그레이스에게 줄 거야.” 남주였던 약혼자도, 서브남주였던 성기사와 드래곤도, 동료였던 놈들이 모두 변절했다. 이 줏대도 없는 X새끼들! 단전에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윤서하
CL프로덕션
3.6(18)
연재중지된 소설 속에 들어온 것도 환장할 노릇인데, 심지어는 모두에게 배척받고 구박받는 맹탕황녀란다. 더 이상 계속되는 고난과 괴롭힘을 견딜 수 없어 결국 눈이 뒤집힌 순간, 세상이 뒤집혀버렸는데……. “너희가 그토록 멸시하던 밑바닥 기분을 느껴봐. 이번엔 너희 차례야.” 당한 만큼 베풀고,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것이 목표인 인생 2회차 황녀 이시스와 또다른 복수자들의 달콤살벌 화려한 복수극. #사이다물 #회귀물 #조신남주 #존댓말남주 #여주빼
소장 8,750원
모조조조
에피루스
4.4(110)
엑스트라 인생 10년차. 여주가 구해 줬어야 할 어린 흑막을 발견했다. 이런 악역 및 엑스트라 빙의 소설에서는 여주건 남주건 흑막이건 일단 도와주는 것이 정석. 원작도 다 알고 있겠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나도 사망 플래그를 피해 흑막을 꼬셔 볼까. 그런데 원작에서 여주가 얘한테 뭐라고 했더라. ‘난 있는 그대로의 공작님이 좋은걸요.’ 그걸 들은 이놈은 한밤중에 피 칠갑한 채로 찾아와서는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다며. 나도 너 사랑해, 너는 절
소장 2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