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리
디앤씨북스
총 5권완결
3.9(107)
환상적인 얼굴과 허우대 말고는 실망적이던 공작 남편이 어느 날 변했다. 처음에는 날 못 알아보는 것 같더니, 갑자기 밤일을 잘하고, 플러팅 천재에, 사회생활 만렙에 뭐든지 척척! 밤새 시달리다 못한 내가 결국 울먹이며 물었는데. “저기 진짜 내 남편 맞아요? 아니죠? 그럴 리 없어. 이렇게 좋을 리가…….” “어떻게 아셨습니까, 부인? 후, 이제야 내 정체가 탄로 날 줄이야.” 예? 알고 보니 먼치킨 남편이 엑스트라에 빙의한 판소 남주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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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yan
CL프로덕션
총 3권완결
4.4(18)
“남자를 꼬시려고 넌 어떻게 했어?” “……엄마는 뇌병변장애인이었고, 아빤 농인이었어요.” “너 어디서 상상력 풍부하단 소리 많이 듣지?” 수진은 생긋 웃었다. “돌아가세요, 취했어요.” 분명 그랬던 남자였다. 한혜영. 한국 경제를 틀어쥔 최대 기업 KS 전자의 차남이자 망나니.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그런 방탕아이자, 수진을 절망의 구덩이에서 끌어 올려줄 유일한 남자. 그러나 결국 수진을 버린 남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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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별
아르테미스
4.3(3)
쌍둥이 언니 대신이 되기로 한 건 지우의 운명이었다. 신해찬이란 남자를 만나게 된 것도, 그녀의 운명이었다. 기한은 쌍둥이 언니인 서우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날 때까지만. “각오해. 나 꽤나 치밀한 놈이거든.” 해찬은 지우에게 다시 입술을 맞추고 입을 열었다. “질투도 많아. 그래서 아무리 과거라 해도 간단히 못 넘겨.” 해찬은 또 한 번 입술을 부딪쳤다. 그리고 나른한 눈빛으로 지우를 응시하며 속삭였다. “이제 내 키스만 기억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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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아름
N.fic
총 4권완결
3.3(3)
“어쩌지요. 전 태자비를 품을 마음이 없는 것을. 은애니 연모니 그런 생각은 더더욱 없음입니다.” 해온의 장공주 우서담. 쌍생의 불운을 넘어 살아남은 그녀는 자신의 언니인 황제에게 더 이상 위협이 되고 싶지 않아 스스로 가안의 화친혼에 응한다. 그리고 오랜 기억 속의 인연을 떠올리며 가안의 태자 유천우의 태자비로 백년가약을 맺는데……. 천우의 차가운 한마디에 화려한 금실 자수가 빼곡하게 채워진 화사한 휘장 장식과 휘황찬란한 주렴 장식들이 흑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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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템퍼링
3.8(158)
2년간의 결혼 생활. 남편은 내게 손을 대지 않았다. 결혼 첫날밤조차도. 그리고 남편이 이혼을 요구했을 때, 나는 받아들였다. “나랑 열 번만 자고 나면.” 조건을 붙여서. 큰 의미는 없었다. 미련, 보상심리, 보복심, 반항 그 중 어느 것이기도 했고 어느 것도 아니기도 했다. 당연히 남편이 거절할 줄 알았다. 나 역시 한 번 웃곤 도장을 찍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 “이제 나와의 섹스가 별 게 아닌가 보지. 다른 생각할 정신도 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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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다이
하늘꽃
총 6권완결
2.7(3)
동생의 치료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한시적 계약 결혼을 한 하경은 계약만료 일주일 전 남편 희준에게 계약 종료를 알린다. 희준은 재계약하자고 하지만 하경은 거부하고, 이혼 얘기가 나오자 희준은 이제껏 몰랐던 미묘한 감정을 알아차린다. 친구 영선의 훈계로 자신이 지금껏 하경에게 가졌던 감정이 무엇인지 눈치챈 희준은 하경을 붙잡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기 시작한다. <본문 중에서 발췌> “계약금 1억, 연봉 1억 5천씩 2년, 퇴직금 1억. 총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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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햐
탐
총 2권완결
4.0(16)
‘이게 뭐지? 집에 누가 왔나?’ 며칠 집을 비운 사이 그녀의 공간에 놓인 빨간색 하이힐. 방문을 열었더니, 남편과 남편의 후배가 침대에 뒹굴고 있었다. 하늘이 무너졌다. 혜영은 당장 달려 들어가 둘의 머리채를 쥐어 잡는 대신 이 상처를 보상받을 수 있는 계략을 꾸미게 되는데……. “혜영 씨, 제가 어떻게 도와드리면 되겠습니까?” “저랑 썸도 타고, 연애도 하고, 필요하다면 어느 정도의 스킨십도 해 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혜영 씨와 썸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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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수
페퍼민트
4.0(323)
거짓말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여자, 연화. 신혁의 전속 헤어디자이너인 그녀는 한 달 넘게 이어지는 비서실장의 거짓말을 알아차리고, 이를 신혁에게 알린다. 신혁은 비밀리에 그날 밤 호텔 최상층 스위트룸에서 그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한다. 연화는 신혁에게 거짓말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증명해 보이며, 비서실장이 김 전무의 첩자라고 주장한다. 이 과정에서 서로에게 매력을 느낀 둘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후에 비서실장을 조사한 신혁
소장 3,600원
레드현
4.1(142)
“무엇을 들었든 다 믿지 마라, 것보다 이상일 테니.” 들어가기만 하면 며느리들이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온다고 소문난 윤도 가. 아버지의 부도를 막기 위해 그 소굴로 뛰어든 해인 앞에 놓인 건 소름 돋는 시어머니의 미소였다. 매일이 공포 영화 같은 시월드 생활에 유일한 돌파구였던, 남편 도원마저 매번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그녀의 숨통을 더욱 옥죈다. “1년. 그 기간을 버틴다면 이 지옥 같은 곳에서 내보내 주지. 이제부터 도 여사가 아닌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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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인
이지콘텐츠
4.1(512)
1. Can you let me in “20살. 고등학교 중퇴, 절도, 집행유예…… 너 뭐 하다 굴러들어온 녀석이야?” “사는 게 엿 같아서 막 굴러먹고 다녔어요.” 돈은 넘치도록 많지만 몸이 묶인 남자와 가난에 허덕여 돈에 묶인 여자. 그중, 누가 더 행복한 걸까. 2. Nothing better “같이 있고 싶고 만지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더한 것도 하고 싶어.” “결국 한번 자자는 거네.” 나미브 사막 한가운데, 당신은 잠시 부는 바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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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화완결
4.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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