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칼
하트퀸
총 3권완결
4.2(96)
헤리티지 그룹의 막내아들 장규열. 꽤나 놀아 본 과거를 가진, 그림으로 그린 듯한 싸가지 없는 재벌 2세. DS물산의 장녀 서한나. 예쁘고 똑똑하고 일 잘하고, 겉과 속 전부 완벽한 재벌집 장녀. 남을 지배하며 흥분하는, 조금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아무런 저항 없이, 특별한 기대도 없이 자연스럽게 정략결혼을 받아들이고 일사천리로 결혼식까지 올린 두 사람. 적당히 섹스하고 적당히 맞춰 살면 되는 그저 그런, 뻔한 정략결혼인 줄만 알았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최유정
조은세상
4.4(157)
고작 스무 살의 한이서가 감당하기엔 고달픈 인생이었다. 어머니의 죽음과 아버지의 재혼, 연고도 없는 곳으로 떠밀려 오기까지. 새어머니의 모텔에서 새벽까지 카운터를 보느라 학교에서는 졸기 일쑤였다. 창고 한편에서 한두 시간 겨우 잠을 청할 때마저도 이서를 괴롭히던 소음들. 그런 이서에게 밀린 잠을 돌려준 유일한 사람이 차동건이었다. 조폭 아버지를 둔, 1년 유급한 이서보다 한술 더 떠 스물한 살에 고3이 된. -607호로 와. 차동건. 표정도 행
소장 2,500원
해와수
글림
총 2권완결
3.7(7)
[야단법석 이혼커플의 고수위 장미전쟁!] 갈라선지 1년,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그들이 다시 만나면 생기는 일? 때 아닌 장미전쟁으로 초토화된 직장! 극심한 카오스 속에서도 몸정은 어김없이 생겨나지만...! 계략이 계략을 낳고 급기야 자기들 덫에 빠져 뒤죽박죽이 된 이혼커플의 징글맞은 사내연애! --------- “보고 싶었어, 누나.” “이 미친 새끼! 끝까지 미친놈이지!” “나 한번만 봐줘. 잘 할게.” “소리 지를 거야!” “질러 봤자야.
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망루
파인컬렉션
3.4(12)
대기업 교육 콘텐츠 회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는 강은수. 소위 건어물녀로 이성과 담을 쌓고 사는 그녀에게는 남모르는 상처가 있다. 과거 아이들의 SNS 장난질로 교직에서 해임되었던 것. 몇 년을 폐인처럼 살다 지금의 회사에 입사해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는데, 느닷없이 새로운 본부장이 등장하면서 평온한 나날에 금이 가고 만다. “안녕하십니까. 허완 본부장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난 끔찍한 고통의 원흉이던 놈을 상사로 맞이하다니. 회사를 떠날 생
소장 1,300원
서이림
피플앤스토리
4.2(115)
“원나잇은 원나잇일 뿐이야.” 소위 꼴리게 만드는 외모라는 이유로 똥파리만 달라붙는 인생. 평범한 남자와의 보통 연애를 포기한 스물아홉 유정은 서른 번째 생일을 기점으로 다르게 살기로 작정한다. 그래서 저질러 버렸다. 겁도 없이 함부로. “나가려면 지금 나가.” “네……?” “하기 싫으면 꺼지라고.” “그게 아니라…….” 순식간에 달라진 온도에 유정은 저도 모르게 변명부터 꺼냈다. 이대로 조금만 더 머뭇대면 가차 없이 문밖으로 내쳐질 것만 같았
줍줍양
텐북
3.9(225)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피폐한 묘사, 폭력적인 장면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전쟁에서 패배하며 나라가 몰락했을 때, 제게 남은 건 죽음밖에 없다고 믿었다. 그런데 잔혹하기로 유명한 전쟁광의 침실에 들어가게 되다니. “라샤르스는 멸망했습니다. 그대는 이제 내 노예이지요. 그러니 내가 예의를 갖춰 대해 줄 때 고분고분해지는 게 좋을 텐데, 샤라후예.” 일말의 자비도 없이 적을 베어 내던 남자는
소장 500원전권 소장 4,000원
메탈오렌지
에피루스
“이래도 남자로 안 보여?” 어쩐지 화가 난 듯한 남자의 목소리에 세희는 천천히 눈을 떴다. 그리고 남자와 눈이 마주친 순간 세희는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조신우? 하나밖에 없는 내 동생 친구 조신우? 네가 여기 왜 있어?” 내게 천국을 보여 준 남자는 다름 아닌 남동생의 친구 신우였다. “내가 여기 왜 있냐니? 방금까지 우리가 한 게 뭐라고 생각하는데?” 키스하고, 서로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박고, 그러다 두 사람의 몸이 하나가 되고
소장 3,000원
고요(꽃잎이톡톡)
러브홀릭
3.8(319)
도박에 빠진 오빠, 부잣집에 시집가는 게 인생 목표인 여동생. 이 두 사람만으로 벅찬 시나에겐 마주칠 때마다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앙숙이 있다. 콘라드 퍼시 공자. 콘라드와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던 어느 날 오빠가 도박으로 집을 날려버렸다. 시나는 집을 되찾고자 콘라드를 모델로 한 연애 소설을 쓰게 됐지만 안드레이의 상술로 인해 오해를 사는데……. *** “시나, 내가 왔어…… 눈을 떠.” 콘라드의 목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란 시나는 자리를 비명을
소장 600원전권 소장 3,800원
김동이
BLYNUE 블리뉴
4.8(332)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올 때까지 자신의 시간을 한승에게 맡기고 싶어졌다. 지수연의 수업에서 C학점을 받아 장학금을 놓친 한승은 어쩔 수 없이 학교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니, 화장실에서 걸레를 빨던 중 수연과 마주친 한승. 한바탕 수연과 말다툼을 벌이고 화장실을 나선 한승에게 한 무리의 학생들이 다가와 그녀를 교수님이라고 부르면서 수연을 대하듯 한다. 당황한 한승은 그제야 자신의 옷이 수연과 뒤바뀐 것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최이서
라떼북
3.3(28)
믿었던 남자에게 배신당하고 남자는 그저 성욕을 풀어 주는 도구로만 생각하기로 결심한 린아. 그렇게 시작된 예쁜 쓰레기로서의 삶에 진한 수컷의 냄새를 풍기며 한 남자가 끼어든다. “겨우 이 정도밖에 못할 거면서.” “하, 이제…… 그만.” “날 유혹해?” 남자의 욕망을 부추긴 대가는 너무도 컸다. 《예쁜 쓰레기》
김폴짝
4.0(110)
SM클럽에서 여왕님으로 일하던 민서는 그곳에서 진상상사를 만나 화끈하게 복수하고 회사와 클럽 모두에서 잘리고 만다. 하지만 이것저것 할 줄 알았기에 금방 ‘카페 블랙’에 취직하게 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사장은 완전 초짜에 카페에 대해서 잘 모르는 허당! 민서는 사장인 은영을 혼내 가며 커피 내리는 법을 가르치고 은영은 왠지 점점 더 많은 실수를 하게 되는데…. [미리보기] 일단 말은 그렇게 했다. 첫 번째로 자기 가게에서 자기가 사고를 친 걸
소장 1,500원전권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