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레몬
델피뉴
4.0(17)
소설 속 똥차는 폐차되는 것이 결말이다. 또한 똥차의 가족, 역시도 몰락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할 말이 있어. 그 똥차의 딸이 된 입장에서 말이야. “나 역시 아버지가 똥차라서 힘든 인생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 * * 물에 빠져 죽다가 살아난 아에르는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다. 자신이 사는 이곳이 <달빛 아래 달맞이꽃>이란 웹소설 속이라는 것을 말이다. 심지어 그녀는 자신이 몇줄 나오지도 않는 시한부 캐릭터라는 사실에 분노까지 들었다. 그래서
소장 8,400원
소가연
티파티
총 13권완결
3.5(2)
천하제일인이며 동시에 무림 공적이라 불린 진서련. 모든 복수를 끝마치고 눈을 감았지만, 어째서인지 전생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진 채 중원이 아닌 다른 세계에서 아기로 태어나고 마는데……. “베로니카.” 낯선 사람들 모두 나를 저렇게 불렀다. 내가 알던 곳과는 다른 의복, 다른 이름, 다른 풍경. 이곳은 과연 어떤 곳일까? 과거 내가 존재했던 세상과는 얼마나 다른 걸까? 중원. 무림. 강한 자가 다 해먹는 세상. 뭐, 어딜 가든 비슷할 테니 여기도
소장 4,000원전권 소장 52,000원
성지혜
글로우
3.9(32)
※ 본 작품은 기출간되었던 동명 작품의 외전증보판으로, 내용 수정 및 외전이 추가되어 재출간된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늙은 귀족에게 팔려가듯 결혼하기 싫었던 유리 바덴은 아카데미 최고의 바람둥이인 이안 리스텐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나랑 한 번만 하자. 한 번만 자면 깔끔하게 떨어져 나갈게." "관심 없어." "왜 거절하는 건데?" "그냥, 별로 내키지 않아서."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쓴다는 소문과 달리 이안은 유리에게 냉담
소장 1,500원
총 4권완결
4.0(18)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백리소
에클라
3.3(3)
어느 날 낯선 천장…이 아니고, 10년 전에 쓰던 방에서 눈을 떴다. 그렇다. 나는 자고 일어났더니 회귀를 해 버린 것이다. 후작이 되고 일만 하느라 힘들었는데, 회귀한 김에 놀아 볼까? 가문은 쌍둥이 오빠와 아버지에게 맡기고, 경쟁자인 쌍둥이 오빠를 제치기 위해 공부만 하느라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아카데미 생활도 즐기면서 겸사겸사 회귀 전엔 죽었던 사람들을 살리고자 했는데. 그런데 생각보다 살릴 사람이 많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장 큰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센리
고렘팩토리
총 6권완결
4.2(10)
인기 만화 <비애나의 유희> 속 악녀에게 빙의했다. 그것도 만화가 시작하기 5년 전으로. 근데 이게 웬걸? 눈앞에 최애가 떡하니 있네? 덕후는 계를 못 탄다더니, 내가 바로 성덕?! 신나게 최애를 덕질하며 내 맘대로 원작을 야무지게 흔들기를 5년. “이거 참, 그동안 아주 이상하게 전개를 꼬아 놓았네?” 갑자기 찾아온 수상한 마법사가 말해 준 진실과 달콤한 제안. 그러니까 당신이 나를 이곳에 보냈고, 지금 엔딩을 바꿀 기회를 준다는 거죠? 내게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
차소진
로제토
총 7권완결
3.0(3)
어렸을 때 외모나 몸무게에 콤플렉스가 있었던 강윤희. 대학에 들어가면서 다이어트, 운동, 식단 관리, 화장법 연구 등을 통해 완벽한 여자로 탈바꿈한 그녀.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을 다니고 있지만. 최근 들어 이렇게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며 사는 게 맞는 건가 싶은 회의감이 든다. 그러던 중 재밌게 본 소설인 ‘당신을 위한 에로스’의 악역 영애에게 빙의된다. 집안이 좋은 것을 제외하면 뚱뚱하고, 먹을 걸 좋아하고, 사치를
소장 900원전권 소장 20,700원
노루궁디
퀸즈셀렉션
2.9(7)
황태자인 남자 주인공 시해를 꾀하며 온갖 악독한 짓을 저지른 악역 엘렌시아. 이 악독한 여자가 죽는 장면을 읽고 있던 나는, “음, 역시 줄을 잘 서야 해.” 라고 말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내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그 악역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어쩔 수 없지. 최대한 줄을 잘 서서 함께 살아남는 수밖에. * “네가 없어서 점심은 굶었어. 난 원래 안 친한 사람들이랑 밥 먹으면 체해.” 반짝반짝 빛나던 남주인공은 이상할 정도로 찌질해졌고
소장 700원전권 소장 10,600원
에스티
해피북스투유
3.6(37)
[책빙의/악역자처/근데개그캐릭/소환수가하드캐리/남주빼고꽁냥꽁냥/나름힐링물/남주의셔틀화] 빙의는 신중하게. 《율리아의 파란만장 다이어리》 라는 소설에 자그마치 ‘율리아’로 빙의했다! “아싸, 주연이다! 난 후작 영애다!” 그러나, 주의할 것. 주연이 아닌 주연의 대역에 빙의할 수 있음. “아씨… 별수 없지. 원작이랑 상관없이 혼자서 잘해 봐야지.” 대신, ""여주를 위해 안배된 아이템은 좀 쓱싹해볼까?"" 그런데, [인가아아안! 나를 데려가라아아
소장 12,350원
벨벳골드마인
에피루스
4.6(112)
내 약혼자에게 애인이 있다. 그것도 2명이나. 그 둘은 아직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모양이다. 그리고 복수는 나의 몫이다. *** 왕족, 귀족, 부유층 자제들이 다니는 푸른별 아카데미. 그곳에는 교내 가장 고귀한 신분의 여학생들만 가입할 수 있는 사교클럽 ‘붉은 계절’이 있다. 엘프 공주 로페사, 자유 연방 대통령의 딸 샤를로트, 푸른별 축제의 여왕 도미니카, 요즘 가장 떠오르는 TV 스타 마리 러브 로렌스까지. 누구나 선망 혹은 질투하는 삶을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6,000원
모타
누보로망
4.0(63)
그 흔하다는 로맨스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별 볼 일 없는 쩌리로. 내가 몇 번이나 정주행 했던 소설이기도 하고, 또 주인공 커플을 너무 좋아해 이렇게 된 거 실시간으로 꽁냥꽁냥한 둘의 연애나 구경하려고 했다. 근데 얘네가 철천지 앙숙이 됐다? 거기다 둘 다 나를 좋아해?? 야, 이건 아니지. 내가 니들을 얼마나 팠는데? 니들은 사귀어야 해! 나 좋아하지 말고 서로를 좋아하라니까?
소장 6,2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