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앵초
카시아
총 3권완결
5.0(1)
1년 전, 아진은 할머니를 지키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정략결혼을 했다. 준비 없이 시작한 결혼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주제를 알라고 내가 몇 번을 말하지?” 남편과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하늘과 땅만큼 멀고, “너희 섹스리스지?” 시월드의 정도를 모르는 패악질에 하루하루 지쳐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권유로 로또를 구매하게 되는데……. “억!” 억 소리 나는 당첨금에 이혼을 마음먹는다. “우리 사이에 아무것도 없을 때, 끝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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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수진
동아
총 2권완결
3.9(10)
한때 반짝하고 잘 나갔던 모델 마초희, 어느 날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한국계 프랑스인 루카 퓌에슈, 한국 이름은 차강주. 그녀의 첫 경험 상대이자 자신이 버리고 도망친 남자. “한국엔 언제, 왜 온 거야?” “내 애인이 하루아침에 말도 없이 한국으로 도망갔거든.” “스톱. 가까이 오지 마.” “왜? 넌 별로였어? 그렇다고 하기엔 우리 꽤…….” 뜨거웠다가 차가웠다가 종잡을 수 없는 그 녀석의 행동. 그는 왜 2년 만에 초희 앞에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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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조은세상
4.3(516)
※ 본 소설은 상당히 유치합니다.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양 같은 늑대 씨, 서강욱] 가진그룹 서항일 회장의 손자. 가진 한방병원 서우종 원장의 아들. 가진 한방병원 한방내과 에이스 한의사. 훤칠한 키에 아이돌 뺨치는 수려한 외모. 친절하고 재미있는 성격. 그런데도 묘하게 투명한 벽을 두르고 사는 사람. 양처럼 살다가 돌연 늑대가 되고자 결심했다. 놀리다 정들고, 예뻐서 반하고, 편해서 좋다가, 멋있어서 홀딱 빠진 여자 때문에. [소녀인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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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텐북
4.3(587)
“겁먹을 것 없어요. 죄 없는 사람 안 죽입니다.” “그럼 죄 있는 사람은…….” DH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사 전담 비서로 출근하게 된 서지우. 그런데…… 대표 이사는 어디 가고 무서운 분위기를 가진 남자와 문신 가득한 무리만 가득한 거지? 조직 폭력배 같은 측근을 거느리고 있는 33층의 주인, 백호건은 그야말로 모두에게 두려움 그 자체였다. “경고하는데 앞으로도 떳떳하게 그딴 말 지껄이고 싶으면 사람 보는 안목부터 키워요.” “지금 제 걱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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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
RNC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사제지간 #나이차커플 #운명적사랑 #대형견남 #다정남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능글녀 #여주중심 * 줄거리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성라여고의 축구부 유망주 스트라이커 도도은. 어느 날 부임한 해준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린다. 운동에만 정신이 팔려 있던 도은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은 해준은 당연히 어린 제자에 불가한 도은의 마음을 모르는척한다. 8년 후, 서로의 존재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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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유나
도서출판 쉼표
3.7(19)
다른 여자와의 결혼을 막기 위해 상사에게 제안을 한, 윤이레. 서로 원하는 걸 얻는 거래라고 생각했다. “상무님께서 하라는 거 다 할게요.” “정말 내가 하라는 거 다 하겠다고?” 삐딱하게 고개를 기울인 승준의 능글맞은 음성이 귓가로 파고들었다. “침대에서 관계를 가져야 되겠고.” “…….” “아이도 낳아줘야 되겠는데?” 그건 생각지도 못했던 조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유혹하듯이 승준에게로 검질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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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벨리오
도서출판 윤송
4.5(52)
억울하게 누명을 쓴 아버지의 감형을 위해 조직에 잠입한 진오는 우연히 진창에 처박힌 작은 아이, 홍주를 구해주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겠어. 내 입 탄 애니까 잘 지켜야겠지?” 그 작은 일탈이 빚어낸 건 서로를 향한 구원의 서사였다. (본문 중에서) “주먹을 좀 쓰나 봐?” 말해놓고 나니 제법 웃기는 말이었다. 어쩌면 실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그는 얼른 덧붙였다. “아니, 여자한테 이런 질문을 해본 적은 없는데…….” “칼부림이 나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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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사탕
로아
4.0(1)
“한 번 실험해 볼래요? 저번처럼 나랑 뒹굴면, 끌리는지 안 끌리는지.” 떠오르는 신인 배우 마성준과 연인 관계로, 곧 결혼을 앞둔 서우희. 그녀는 친한 동생과 성준이 바람피는 것을 목격하게 되지만, 역으로 막장인 마성준의 집안으로부터 파혼 통보를 받는다. 결혼 준비에 대한 스트레스와 그를 의심하던 것이 겹쳐 결국 쓰러지고 만 우희. 그런 그녀를 챙겨주는 것은 연하남 권지열이었다. 그 와중에 바람을 핀 상대인 아는 동생이 그녀의 회사 거래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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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성
마롱
4.5(173)
“시민연합 서포본부 4기동대 대장 박윤입니다.” 음식의 잔해와 사람의 살점이 뒤엉킨 폭탄 테러 현장. 박윤은 유일한 생존자, 조재희를 만난다. “대장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욕심을 냈어요.” 한 발짝씩 거리를 좁히는 조재희. “대장님만 따라다닐게요.” 박윤은 굳건했던 경계 안으로 그를 받아들인다. 한편, 괴이한 힘을 가진 시민들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시민연합. 조재희는 잊어버렸던 자신의 과거를 깨닫고 흔들린다. “나 버리지 마요,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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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설
Lagom
4.4(7)
"자고 싶어요. 선배랑." 이미 고백을 거절당했지만 서우는 이대로 끝낼 수 없었다. 지독한 짝사랑의 끝에 그나마 뜨거운 하룻밤이 남는다면, 가슴에 그 추억을 간직한 채 잊을 수 있지 않을까. 몇 날을 죽도로 울더라도 새카맣게 그을린 가슴이 평생 감정을 잃어버린 불구가 되더라도 서우는 오로지 지금 눈앞의 사랑에 모든 것을 불태우리라 다짐했다. "이리 와." 그가 제 품에 안기라는 듯 두 팔 벌려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 서우의 첫사랑.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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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수
도서출판 선
4.7(6)
다시 태어나고 싶었던 치킨집 막내딸 오영심. 죽다 살았는데 소원이 이뤄진 것일까. 모습은 오영심 그대로인데 그 속은? 반려견 하니를 잃고 일만 하는 외모 매너 능력 모두 완벽한 엔젤스 팀장 이시원. 세상 깜찍하고 예쁜 신입사원 오영심의 상사가 된다. 그런데 이 신입사원 오영심 “네. 저 정말 좋아해요. 팀장님.” “선 넘지 마. 거기서 한 발짝도 더.” 하지만 영심의 유혹직진엔 브레이크가 없었다. “왜 울어? 힘든 거야?” “아뇨.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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