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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5(3,203)
영국에서 돌아온 장손에게 반찬을 갖다주라는 심부름을 맡은 나희. 얹혀사는 처지에 거절할 순 없고, 집안의 어린 폭군으로 군림했던 권현진을 마주치기는 껄끄럽기만 하다. 그런데. 그 애가 혼자 사는 펜트하우스는 화려하지만,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듯해 어쩐지 신경 쓰인다. 턱. 등 뒤에서 뻗어진 손이 식탁을 짚었다. 졸지에 나는 권현진의 양손 사이에 갇히고 말았다. 동시에 감미로운 꽃내음이 폭탄처럼 풍겨 왔다. “어떻게 친구로 생각하냐고, 네가 존나
상세 가격소장 2,880원전권 소장 14,400원(10%)
16,000원총 6권완결
5.0(1)
“지금부터 2시간 후에 결혼식이 있을 거야, 너와 나의.” 바라보기만 해도 눈이 멀 정도로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악마 도진우 그런 그의 계략에 빠져 ‘노예 계약’으로 인생을 저당 잡힌 평범하디평범한 소녀 모아미! 두근두근, 학창 시절부터 신혼까지 벌어지는 악마 도진우 VS 순진녀 모아미의 달콤살벌한 사랑 이야기! [본문 내용 중에서] “좋아. 용서해 주지.” 그런데 그 순간 환청이 들려왔다. 용. 서. 악마의 입에서 기적의 말이 나왔다. “
상세 가격소장 3,200원전권 소장 14,400원(10%)
16,000원총 4권완결
4.5(1,555)
옥룡산을 지키기 위해 하늘로 올라온 산신령 산영은 실수로 주인이 있는 과실을 따 먹고 만다. 호랑이 세 마리를 부려도 거뜬한 신력이 차올라 놀라는데. 옆에 서 있는 아름다운 사내가 나무를 지키는 이인가 보았다. “내가 갚습니다. 백 년이 걸려도 천 년이 걸려도 갚을 터이니 몹쓸 생각은 하면 안 됩니다.” 그렇게 나무 지기 사내와 하늘 나들이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름을 잊어먹었다던 사내에게 이름도 지어주었다. 내리는 빗줄기처럼 잔잔하던 사내의 얼
상세 가격소장 3,060원전권 소장 12,240원(10%)
1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