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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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8(13)
“오빠라면 해결 가능할 것 같아서요. 제 불감증.” 흑역사 같은 과거 경험으로 연애와 담을 쌓게 된 윤다란. 어떤 남자를 만나도 욕구는커녕 거북함만을 느끼자, 그녀는 스스로가 불감증이 아닐지 의심하기까지 한다. 그러던 중, 출장으로 비어있어야 할 오빠의 집에서 잘생긴 오빠 친구, 백도하의 수음을 목격한다. “……미쳤다.” 난생처음으로 야릇한 기분을 느낀 다란은 그를 도발한다. “오빠 마음 같은 건 안 바랄게요. 열 밤만, 나랑 만나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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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총 3권완결
4.2(763)
“혀, 형사님…. 저, 저 여기서 살게 해 주시면 안 돼요?” 형사 시절, 사정이 딱해서 도와줬던 여자애가 은혜를 갚겠다며 찾아왔다. 집안일이라도 하겠다며 눈을 반짝이기에, 태신은 그녀가 도망가도록 일부러 겁을 주었다. “집안일 해줄 여자는 필요 없고, 몸 대줄 거 아니면 꺼져.” “네, 네?” “니가 나한테 은혜 갚는 방법은 다리 벌리고 구멍 대주는 것밖에 없다는 소리야. 알아들었어?” 이만하면 알아들었겠거니 했는데, 여자는 예상과 다른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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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0원총 7권완결
4.6(1,422)
적국에 끌려온 패망국의 황녀, 추락하는 모습마저 아름다운 그란델의 보물. 그러나 머지않아 목이 매달려 야만인들에게 진상될 포로. 엘리제는 그 운명을 피해 어떻게든 살아보고자 했다.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을 해서라도. 선택지는 단 하나. 반옐라의 번견, 적국의 총사령관. 그리고 비천하고 광포한 용인(龍人), 레제트 키르스탄. 엘리제는 눈앞의 이 차갑고 완고한 사내를 설득해야만 했다. 그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당신의 아이를 낳아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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