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ble K
라떼북
총 4권완결
0
대한국의 황손 이탄과 정치권력의 핵심 재경부 장관의 딸 박가온. 둘은 어린 시절의 인연으로 사랑에 빠지지만, 탄이 그녀의 손을 놓음으로써 이별하게 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황태자가 된 탄과 국무 총리의 딸이자 한국 병원 흉부외과 펠로우가 된 가온. 그들은 얽히고설킨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혼례를 치르게 되는데.... 황실의 권위와 정통을 지키려는 황제. 절대 권력을 거머쥐려는 국무총리. 구시대를 타파하고 새 시대를 열려 하는 황태자. 그리고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1,600원
미요나
다향
4.5(492)
8월 한낮, 얼음알갱이들이 소낙비처럼 쏟아졌다. 잔잔하던 호수 위로 얼음덩어리가 떨어지며 크고 작은 파문이 번져 나갔다. 호수의 파문처럼 시은의 심장이 요란스럽게 뛰었다. 질끈 눈을 감았다 뜬 시은은 딱 한번만 미쳐보기로 했다. “나랑, 데이트할래요?” 갑작스럽게 쏟아진 우박보다 더 느닷없는 고백에 한 방 맞은 기분이었다. 이안은 결연한 표정으로 데이트 신청을 해 오는 시은에게 입을 맞췄다. 그렇게 여행지에서의 연애가 시작되었다. 유효기간이 정
소장 4,300원
향팀장
페퍼민트
4.0(165)
“너!” “네. 좋아합니다.” “미친….” “네. 전 앞으로 미친으로 불리는 겁니까?” 하, 진짜 이건 미친 녀석이 아닌가. 어떻게 이런 녀석이 응급의학과 4년 차가 될 수 있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 지성의 고개가 절로 절레절레 흔들렸다. 돌려 말하고 숨기고 그런 건 해본 적도 없고 방법도 모르는 직진녀, 정소리. 메인은 독설이요 토핑이 욕인 거침없는 만찢남, 최지성. 이들이 그려내는 유쾌하면서도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
소장 3,750원
다미레
루체
4.3(187)
그 여름의 이름은 첫사랑 “네, 좋아한다니까요. 도선어언 선배.” 거짓 고백으로 시작된 엿 같은 나날 속 무수한 계절을 돌고 돌아 다시 찾아든 너 “피하지 마. 피하면 난 네가 감당 못 할 정도로 뜨거워질 거야. 수위가 궁금하면 도망가 보던가.” 알 수 없겠지 미향에 취해 휘둘리던 내가 사랑한 이가 너라는 걸 “안 헤어져. 말했잖아. 후회도 상대를 만나야 가능한 거라고. 난 내 선택에 후회도, 후퇴도 안 해. 태이랑 좋아하는 마음도 변함없고.”
소장 4,000원
총 3권완결
소장 700원전권 소장 7,500원
신해수
윤송스피넬
3.8(495)
“왜?” “콘돔이…… 없다…….” “뭐?” 매번 약국에 들러 구입하기 창피하고 번거로워 유연이 인터넷으로 대량 구매해 놓은 것이었다. 그 많은 것을 도대체 언제 다……. “선배, 미안하지만 오늘은 안 되겠다!” 유연이 서서히 몸을 일으키려 했다. 하지만 이내 건장한 석진의 몸에 의해 다시 침대로 눕혀진다. 그의 눈망울은 세상을 잃어버린 절망감이 깃든 서글픔이 배어 있었다. “오늘 배란일도 아니잖아.”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위험해. 여자는
소장 3,400원
임지영 (디카페)
가하
4.2(10)
“저는 제게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잘 몰라요. 그래서, 그래서 저는 명랑해요.” 평생 루푸스를 앓아야 하지만, 언제나 밝고 명랑한 하나는 냉철한 독설가 외과의 김 과장을 만난다. 사사건건 부딪치며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하나에게 점점 신경이 쓰이는 진우.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린 그는 마음을 고백하기에 이르는데……. “정말로 겁이 나는 건 혹시, 내가 만약에 과장님을 두고 가게 되면 당신이 나를 잊을까 봐……. 과장님이 웃으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더마냐
베아트리체
총 2권완결
3.2(5)
천재로 일컬어지는 병리학 교수, 윤민호. 어느 날, 십 년 전에 죽은 의붓동생을 연상시키는 한 여자를 만난다. “성함을 여쭤 봐도 될까요?” “저는 송영신이라고 해요.” “송…입니까? 문이 아니고?” “네?” 이 여자는 자꾸 재선을 생각나게 한다. 나는 이 여자 앞에서 왜 이렇게 마음이 어지러울까. 대관절 난, 이 여자와 뭘 하고 싶은가. 한편, 민호와 영신 주변엔 이상한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지는데…. 운명이란 정말 있을까. 그렇다면 윤민호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