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돈나 외 3명
스너그
5.0(5)
<마녀를 지키는 밤> 벨라돈나 성기사의 모범이라 불리는 미하일. 그는 신의 뜻을 따라 살기 위해 금욕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기사단장이 사형을 앞둔 마녀의 감옥을 지키라는 명을 내린다. 그야말로 마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그녀를 밤새 지킬 수 있을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쇠창살 너머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마녀라고는 믿기지 않는 가련한 여자였다. “제게 벌을 주셔야죠, 신실한 기사님.” 그리고 여자는 그를 집요하게 유혹하기
소장 2,000원
습자지
비단잉어
4.5(61)
“예희 씨, 연락…할게요.” 예희는 남자의 말에 대답 없이 웃어 보였다. 몸을 돌린 그녀는 뒤돌아보지 않고 호텔 방 문을 열었다. 달칵- 그리고 열린 문 앞에는……. “잔뜩 화가 났네, 우리 강아지.” 벌겋게 핏줄이 선 눈으로 밤새 그림자처럼 방 앞을 지켰을, 그녀의 강아지가 우두커니 서 있었다. *** “다른 남자 냄새가 납니다.” “으응. 희원 씨랑 잤으니까.” 건우가 그녀의 옷을 거칠게 벗겼다. 빌어먹게 예쁜 나의 아가씨. 기생오라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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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루
로튼로즈
총 4권완결
4.6(7)
그림 속에 가둬진 신부, 영원히 숲을 헤매게 된 사내, 저주에 걸린 왕자, 인간이 된 구렁이, 사랑을 느끼게 하는 목걸이, 탑의 마법사, 기억을 잊고 어려지는 여인, 왕과 왕비의 몸을 얻은 남녀, 공주의 마음을 희롱하는 스승. 다양한 이야기꾼이 모여 그들이 기록한 기묘한 사랑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상하고 기묘한 이 사랑은 과연 누구의 이야기가 가장 아름다울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