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개비도깨비
에이블
총 2권완결
4.6(57)
*본 작품은 범죄 소재 및 폭력 묘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제까지 알려진 대화의 패턴은 똑같다. 그녀는 늘 이름을 묻는다. 상대방은 규정상의 이유를 들며 거절한다. 혹은, 가명을 댄다. 그러나 십오 분도 지나지 않아 그들은 직접 이름을 밝히고… 그녀는 즉시 흥미를 잃는다. 이름을 말하지 말 것. 단순하고 쉬운 규칙이다. 이깟 규칙을 지키는 데 실패한 이가 어느덧 여덟을 넘겼다. 그녀의 흥미를 잡아 두는 데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혜아림
디앤씨북스
총 4권완결
3.8(25)
“폐하의 행복은 저의 행복,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콜센터 직원으로 일하다 하루아침에 피폐물 로판 속 폭군 남주의 ‘간신’에 빙의했다. 3초 안에 원하는 대답을 안 내놓으면 처형하고 매일 여자를 갈아치우며 향락에 빠진 끝에 제국을 말아먹는 폭군 황제의 유일한 심복으로 말이다. 원작대로 죽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 폭군이 여주를 만나기 전까지 한몫 단단히 챙기고 망명해야지. 그래서 망명 자금을 벌기 위해 사업도 해 보고, 바다 건너 도망치기 위해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4,300원
센리
고렘팩토리
4.2(111)
최애의 전 부인으로 빙의했다. 원래대로라면 전염병에 걸려 원작이 시작하기도 전에 요절할 몸. ‘오, 아무렴 어때? 어차피 죽을 거 최애 덕질이나 실컷 해야지!’ 그런데 원작에 없던 힘의 발현으로 살아남아 버렸다. 심지어 그사이 시댁 식구들을 너무 잘 꼬셔버렸다? “수수료보다 아키드 영상에 더 목숨 거는 사람은 너뿐일 거다.” 한량기 다분한 성격파탄자1, 시아버지가 내 덕질을 돕질 않나. “그럼 귀엽게 생기지 말지 그랬니. 너같이 귀여운 애들을
소장 12,950원
이정운
누온
4.8(80)
조국을 지키려면 적국의 황제를 암살해야 한다. 북방 연의 황제 란은 지혜와 용기, 아름다운 용모를 가진 여인을 공녀로 보내 미인계로 적국의 황제를 함락할 계획을 세우는데……. 적국 황제가 원한 여인은 다름 아닌 란이었다. 오만하고 무도한 사내. 긍지 높은 그녀를 주제도 모르고 감히 탐하는 야만스럽고 어리석은 짐승. 란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공녀가 되어 직접 적국의 황제 오르한을 암살하기로 한다.
소장 20,580원
SEOBANG
이브
4.4(116)
그날, 이화원(梨花圓)은 총성과 비명, 그리고 피로 가득 찬 아비규환이었다. “서 태후를 찾아라! 일단 의심되는 계집이라면 모조리 잡아!” 류가 바라는 건 오직 하나, 용두를 죽음으로 몰고 간 그 계집을 찾아 복수하는 것. 그에게는 조금도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방아쇠를 한 번만 당기면 된다. 그러나. “……서린.” 알고 말았다. “내 이름이에요.” 제게 있는 줄조차 몰랐던, 욕정의 이름을. *** 기억을 잃은 후에도 머릿속 깊숙이 새겨져 있었
소장 1,900원전권 소장 5,900원
주소칠
루체
총 5권완결
4.2(35)
“그대가 시집오기 싫어했듯 짐 또한 그대를 맞이할 생각이 없소.” 어쩔 수 없이 재상의 손녀를 황후로 맞이한 기무구. 그는 재상의 손녀 엽진진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할아버지. 저를 굳이 사람이 뼈도 못 추린다는 그 황궁에 꼭 밀어넣으셔야 하나요.” 집안을 위해 억지로 황후가 돼야 하는 엽진진. 이미 삼처육첩을 거느린 황제가 못마땅하다. *** 기무구가 손을 펴자 그 안에 자귀나무 비녀가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방금 두 사람이 뒹굴 때 엽진진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6,000원
홍조
엘로이즈
4.7(89)
부동산 사기로 집안이 풍비박산 난 것도 모자라 엄마까지 잃은 ‘강해랑’ 낮에는 학교를 다니고 밤에는 배달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던 와중, 학교에서 모범생으로 알려진 같은 반 회장 ‘민주연’의 비행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단순한 해프닝쯤으로 넘겼던 이 사건을 시작으로 그녀와 지독하게 얽히게 되는데.... ** “잘 먹네.” 그녀가 살살 신경을 긁어대기 시작했다. 가볍게 무시하려 했건만, 연이은 뒷말에 나는 우뚝 동작을 멈췄다. “개새끼처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레드주
트윈어스
총 3권완결
4.0(8)
“차라리 예전처럼 못되게 굴어요. 사람 헷갈리게 하지 말고.” 철없는 가족이 진 빚을 갚기 위해 어릴 때부터 죽도록 일해온, 엔터회사 직원 이제이는 빚을 다 청산하는 날 하필 과로사한다. 눈을 뜬 제이는 자신이 모니터링하던 드라마에 빙의하고 마는데…. 그것도 자신의 최애이자 작중 재벌 악녀, 차소이로! 재벌인 건 좋은데, 왜 하필 이리저리 미움받고 굴려지는 차소이야? 하물며 서브남 백도에게 살해당하는 막장 엔딩까지! 제이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370원(10%)9,300원
에피치
젤리빈
5.0(13)
#현대물 #백합/GL #학원물 #첫사랑 #친구>연인 #오해 #애증/라이벌 #달달물 #잔잔물 #성장물 #순진녀 #순정녀 #계략녀 #걸크러시 #직진녀 #쾌활발랄녀 소윤은 한솔 때문에 분하다. 늘 전교 1등을 한솔에게 뺏기고 마냥 2등만 해서. 어떻게 하든 제가 앞서야 한다는 마음에 잔머리를 굴렸다. 사랑의 이름으로 자신 앞에 굴복시키는 거다. 그러나 가짜 연애편지를 써서 한솔의 사물함에 넣으려 하는 때, 한솔에게 들키고 만다. 그리고 한솔이 소윤을
소장 1,000원
metta
뮤즈앤북스
4.3(24)
17살의 어느 날, 엄마의 친구를 만나러 타 도시의 별장을 찾은 한예라. 그리고 그곳에서 처음 본 엄마 친구의 딸, 임세연. “나 다 봤어요. 아까 언니가 뭐 했는지.” “뭘 봐. 뭘 봤는데?” “언니 지지 만졌잖아요. 나 아까 다 봤어.” 어린아이라고만 치부할 수 없는 꼬맹이의 맹랑한 도발에 예라는 적잖게 당황하게 되고 차마 치부를 해명할 사이도 없이 쫓기듯 별장을 나와야만 했다. 세연의 엄마가 갑자기 별장을 뛰쳐나간 후 교통사고를 당해서였다
데비안
동아
3.5(11)
「아가씨. 이 결혼, 하기만 하면 대박이야.」 호텔 재벌 외아들과의 은밀한 맞선 자리에 나간 지원. 고아 출신에 가진 건 타고난 미모와 명석한 두뇌, 건강한 신체뿐인 그녀가 희대의 망나니라는 더엘 호텔 회장의 아들 ‘우진’과의 결혼에 뛰어든 이유는 단 하나. “이 남자를 이용해 봐야겠어.” 그녀를 자식처럼 돌봐 준 ‘수희’의 죽음에 얽힌 더엘 호텔 일가를 뒤집어 놓기 위해서이다. “날 가지고 싶나요?” “그래, 그런 것 같군. 내가 널 가지고
소장 4,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