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도록
다카포
4.3(233)
벨리스타인 백작 부인이 시집온 지 일 년 반 만에 말아먹은 사업은 무려 열여섯 개. 주머니에 땡전 한 푼 남지 않았지만! 역전승이라는 말이 왜 있고, 막판 뒤집기라는 말이 왜 있겠는가? 그렇게 호기롭게 열일곱 번째 사업에 도전했으나 “깡그리 날아갔습니다.” 늘 그렇듯, 대차게 말아먹는다. 이번에는 동업자의 배신으로 큰 빚까지 지게 되고, 아샤는 남편인 해리엇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그런데 남편이 내민 조건이 굉장히 이상, 하고 야릇… 을 넘어
소장 4,000원
시에라
조은세상
2.0(1)
투자 유치를 위한 계약을 앞두고 있던 현민. 그는 이탈리아에서 도착한 책임자를 마주한 뒤 큰 충격을 받는다. 벨리시마 호텔 측의 책임자로 온 여자의 이름은 안나 디 피란델로. 그리고…….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차현민 대표님.” 그를 버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여자, 강주였다. * “대체 무슨 꿍꿍이지?” 마주쳐오는 형형한 눈빛에 강주의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1년 만의 재회. 그런 그녀에게 주어진 1달. “계약하는 대신, 내 남자 해줘요.
소장 3,500원
백금하
문릿노블
총 2권완결
4.2(27)
나이 많은 백작 파브르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둔 비앙카. 정략결혼에서 벗어날 길이 없어 호수에 몸을 던지지만 낯선 오두막에서 눈을 뜬다. “잡아먹히고 싶지 않으면 얌전히 있어. 자꾸 도발하면 참지 못할 거 같으니까.” 그녀를 구한 것은 사냥꾼 케인. 비앙카는 돈에 자신을 판 아버지에게 복수하려고 케인을 유혹해 하룻밤을 보낸다.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밀회를 즐기는 두 사람. “함께 있자, 비앙카. 평생을 너와 함께하고 싶다.” “설마 내가 진심으
소장 1,800원전권 소장 3,600원
이내리
4.1(689)
※본 작품은 다인플, 도구플 등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마리고로리 셰바 제흐노바라, 매혹술 전공의 ‘애기마녀’. 어엿한 성인 마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마녀능력검정시험을 훌륭한 성적으로 통과해야 한다. 1차 과제를 위한 대상을 고르던 중, 마리는 아담의 미모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쟤는 꼭 내 노예로 삼아야지. 마계로 끌고 와 성노예로 쓸 거야.” 마리의 1차 과제는 아담을 노예로 만드는 것!
소장 3,300원
박깃털
루시노블
4.1(96)
* 키워드 : 서양풍, 왕족/귀족, 오해, 첫사랑, 친구>연인,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조신남, 뇌섹남,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츤데레남, 연하남, 뇌섹녀, 능력녀, 계략녀, 능글녀, 유혹녀,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황위 계승권 싸움에서 벗어나고자 방탕한 황녀를 연기하며 오는 남자 마다치 않는 그론란트의 2황녀 아브게니아 론칠라티 에 그로노프. 그녀가 열락의 밤을 보낼 때마다 뒤처리를 해 준 건 라만투스
소장 3,200원
고요(꽃잎이톡톡)
말레피카
3.7(142)
건강검진을 해 주겠다던 양부모는 어린 채은의 신장을 떼어 친아들에게 주었다. 삶을 송두리째 망친 양부모는 죽어 없어졌지만 한번 얽힌 악연은 지독하게도 이어졌다. ‘박살 난 차는 네가 몸으로 갚겠다고 해. 갈가리 찢겨 죽고 싶지 않으면 시키는 대로 해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믿지 못할 말로 석원의 앞에 채은을 밀어 넣은 양오빠 채성. 이대로, 이용만 당하고 끝내지 않을 거야. 채은은 저 역시 석원을 이용해 구질구질한 인생을 끝내기로 했다. “차
소장 300원전권 소장 4,200원
리리코스
러브홀릭
4.0(74)
호색하고 동녀를 사랑하던 늙은 황제가 죽었다. 황후와, 소수의 후궁을 제외한 황제의 모든 여인은 머리를 깎고 정업사에 가야 하는 상황. 이때, 회임을 자처하는 뒷방 후궁이 나타난다. 그녀의 이름은 신은섬. 그녀는 딱 두 번 왕을 모셨다. 첫째, 승은상궁이 되던 밤. 두 번째, 황제가 돌아가시기 전 얼마 전 아주 우연한 만남 때. 회임 초기, 희맥은 아직 불안정하지만 황제의 마지막 씨를 잉태한 여인이 어찌 귀하지 아니하랴. 출산하는 대로 당장 후
소장 400원전권 소장 3,900원
3.9(1,378)
남편에게 외면당하는 공작 부인 록시나. 그녀가 마침내 이혼을 결심했다. 이혼합의금을 묻는 남편 안투르에게 록시나가 요구한 것은…… “오늘부터 다른 사내를 만나는 걸 허락해 주세요.” 그리고 그녀는 돈을 주고 산 남자와 격정적인 밤을 보내는데……. *** 안투르도 이렇게 근육질에 균형이 잘 맞아 가슴을 찌르르하게 했었다. 마치 그의 대역이라도 만난 슬픈 미소가 입가에 녹아내렸다. 사내가 바지를 벗었다. 두툼한 음낭과 굵고 긴 페니스가 독기를 가득
소장 300원전권 소장 3,800원
정시윤
3.5(20)
게임회사 사장실의 신입 비서로 취직한 그녀, 진유나. 그녀에게는 아무에게도 들켜선 안 되는 나쁜 의도가 있는데……. “임무는 간단해. 사장이 가지고 있는 USB를 빼 오면 되거든.” “그러니까 지금…… 나더러 사장을 유혹하란 거예요?” 돈이 필요한 그녀에게 7억짜리 대박 건수가 맡겨졌다! 임무는 난공불락 사장실에 숨겨진 의뢰인의 USB를 찾는 것. 타깃은 스마트웨이의 젊은 사장, 강승후! 그런데 이 남자, 마치 입구 없는 건물 같다. 도무지 넘
태윤세
도서출판 윤송
3.5(22)
순도 100%의 잘난 동정남 ‘이한’과 4차원 동정녀 ‘서우’의 기상천외한 로맨스릴러. 범죄심리학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소설가인 이한은 몇 달 전부터 골치 아픈 일에 시달리고 있다. 누군가 자꾸 고약한 장난처럼 ‘집을 나가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쪽지를 이사한 집 앞마당에 던지고 간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거실 유리창이 박살 나는 ‘돌덩이 투척 사건’이 벌어지면서, 무서워서 일을 못 하겠다며 도우미 아주머니가 일을 그만둬버린다. 며칠 뒤 늦은 밤.
소장 500원전권 소장 3,300원
Suha
스칼렛
3.5(6)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한 남자를 유혹해 반드시 파멸로 이끌어야 했던 그녀, 서지수. 오늘 밤 그의 눈에 들기 위한 작전이 시작된다. 난생처음 느껴 보는 감정,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은 여자를 붙잡아야 했던 그, 강재헌. 오늘 밤 그의 차가운 심장을 뒤흔드는 여자를 놓칠 수 없다. “당신 말이야. 이상하게 내 호기심을 자극해. 그래서 한번 해 보기로 했어.” “해 보다니 뭘?” “당신이 던진 유혹. 한번 받아들여 볼까 하고.” 각자 다른 의도
소장 2,200원전권 소장 4,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