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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권완결
4.7(883)
세라 로젠바움은 전생에 나라를 팔았다. 한 번도 아니고 무려 두 번이나. 처음은 태어난 왕국을 제국에게, 두 번째는 그 제국을 다시 혁명군에게. 이렇게 말하면 누구라도 그녀를 비난할 것이다. 어디 팔 게 없어서 제 나라를 팔아먹느냐고. 하지만 그건 사정을 잘 모르는 자들이나 할 수 있는 말이다. 팔만 해서 팔았고, 그 선택에 후회는 없었다. “너 때문에, 지금 지상이, 아주, 개판이야.” 하지만 그 때문에 환생을 하지 못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상세 가격소장 3,330원전권 소장 29,700원(10%)
33,000원총 6권완결
4.5(513)
전직 살수 411, 권력가의 꾐에 빠져 형제들과 개죽음당했다. 그런데 눈을 떠 보니 나를 죽인 놈의 조카딸이 되어 있었다. 얼떨결에 제국에서 제일 돈 많은 ‘황금’ 가문 콘체른에 입성하고 일단 망해 있던 자신의 평판과 뒤통수 친 약혼자를 정리하면서 제대로 알게 됐다. 우리 집, 정말 돈밖에 없는 졸부잖아! “영애, 자주, 오래 보세. 응?” “내 사람이 되게. 나는 콘체른 양이 필요해.” “그대의 특별한 재주를 두고 나와도 거래할 생각 없나?”
상세 가격소장 2,970원전권 소장 17,820원(10%)
19,800원총 5권완결
4.4(525)
“기다려. 악몽이 되어 네 밤을 찾아갈 테니.” 제국의 변경백, 용맹한 갈색 사자, 명검 아스카론의 주인. 그리고 제국의 국경, 하늘과 맞닿은 알타스 산맥의 땅 ‘즈네부’의 주인. ‘발트 할슈타인 프리드리히 모렌하이츠 후작.’ 그는 처음 보는 한 여인과 두 아이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제 애마의 다리를 베고 목에 검을 찔러 넣어야 했다. “아이들의 아비를 데려와라. 말의 목숨값은 그에게 묻겠다.” “전 남편이 없습니다.” 깊은 산의 고요한 샘물을
상세 가격소장 1,800원전권 소장 14,400원(10%)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