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텐북
총 2권완결
4.4(565)
※본 소설에는 SM, 도구플, 스팽, 본디지, 브레스컨트롤, 여성 사정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나 때려 줘.” “…누나, 설마 진짜 바람피운 거예요? 아니, 우리가 쓴 콘돔이 몇 갠데.” “…태인아, 끝까지 숨기려고 했는데… 나도 한계야. 사실은, 나… 나 마…조히스트야.” “…네?” “나도 알아, 이런 말 하면 네가 날 어떻게 생각할지…. 그렇지만, 나 이제 너한테 모든 걸 솔직하게 털어놓고
소장 1,200원전권 소장 4,700원
이내리
다카포
4.1(688)
※본 작품은 다인플, 도구플 등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마리고로리 셰바 제흐노바라, 매혹술 전공의 ‘애기마녀’. 어엿한 성인 마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마녀능력검정시험을 훌륭한 성적으로 통과해야 한다. 1차 과제를 위한 대상을 고르던 중, 마리는 아담의 미모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쟤는 꼭 내 노예로 삼아야지. 마계로 끌고 와 성노예로 쓸 거야.” 마리의 1차 과제는 아담을 노예로 만드는 것!
소장 3,300원
미라제인
에클라
4.3(599)
19금 피폐물 『혀 안의 검은 장미』 속 주인공에 빙의된 나. 남자 주인공 로이가 노예에서 벗어나 황제가 되어 자신을 지하실에 가두고 능욕할 배드 엔딩을 손꼽아 기다리며 음란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너무 길들인 걸까. 그가 황제 자리를 포기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지금 이대로, 내 노예로 지내는 게 좋냐고 물었어. 그 말, 진심이니?” “…네. 전, 주인님의 ‘노예’이고 싶습니다.”
소장 3,200원
문정민
피플앤스토리
4.0(992)
“송채연 씨는 맞선 볼 때마다 남자한테 다리 벌립니까?” 어쩔 수 없이 나간 맞선 자리에서 만난 여자 송채연. 자신의 급에 맞지 않는 상대를 들이미는 새어머니를 모욕하기 위해 우진은 그녀를 짓밟을 생각이었다. “권우진 전무님은 다리 벌려 주는 여자만 있으면 다 집으로 데리고 오시나 보죠?” 하지만 그녀의 당돌함에 이끌려 맞선을 본 첫날 침대에서 뒹굴게 됐다. 그렇게 하룻밤만 보낸 뒤에 그녀를 모욕하고 내치면 그만이었는데. “당장 결혼할 수 있는
소장 1,200원전권 소장 4,200원
우지혜
폴라리스
4.5(583)
승리에 취한 밤, 여자는 창백한 달빛처럼 스며들었다. “데려가 몸종으로라도 쓰지 않으시겠다면 차라리 이 자리에서 죽여주세요.” 골 때리는 계집. 죽여 달라고 제 발로 찾아온 주제에 여자는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시푸른 보석 같은 눈을 빛내며. 죽음을 선택할 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더 자비로운 쪽을 택하기 마련인데, 어째서 이 계집은. “종은 개처럼 주인의 발밑에서 잠을 자고 잠을 깨지.” 오만하고 아름다우면서도 흥미를 끄는 얼굴이 결국 그의 어딘
소장 4,000원
SEOBANG
4.1(529)
손에 ‘닿는’ 건 무엇이든 읽을 수 있는 능력, 스캐너. 덕분에 러시아 최대 규모의 마피아 보스에게 납치된 지 6년 째. 그의 정부 노릇을 하고 있던 송아는 새로운 경호원 제이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 ‘접촉’해야만 하는 미션이 주어지는데……? ─X됐다. 모든 계획은 완벽했다. 이제 한 달 뒤면 이 거지 같은 마피아 소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건만. “앞으로 이 남자가 내 경호원이 될 거란 소리죠?” 탈출 계획의 핵
피오렌티
말레피카
3.8(719)
일명 락샤스(악마), 임무를 위해서는 수단 방법 안 가리는 잔혹함에 월드 클래스 문란함을 보유한 비밀 요원, 한정의. vs 홍콩 뒷골목, 야생 장미처럼 꿋꿋이 살아가는 희귀 언어 해독 전문가이자 한국인 걸크러시, 민선홍. 친언니나 다름없는 링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선홍은 위험한 아르바이트에 발을 들인다. 그것이 악마, 한정의의 우리 속인 걸 알면서도. “다 벗고 들어와. 한 점도 남김없이.” 시작부터 쉽지 않은 남자, 한정의로부터 순결을 포함한
소장 3,800원
소년감성
늘솔 북스
3.8(823)
최연희, 자포자기하며 나간 맞선 자리에서 그 남자 이재우를 마주친다. “내가 책임지고 은태경이 네 주변에 얼씬도 못 하게 해 주지. 대신에 너는……이 결혼 하지 마.” 만신창이 남자 은태경과의 결혼을 만류하며 그는 느닷없이 섹스를 하는 사이가 되자고 한다. “섹스 파트너 하라고요? 왜요?” “난 지금 지루해. 넌 충분히 내 눈에 괜찮고. 됐지?” “뭐든지 내가 정해요. 은태경과 이대로 결혼할지, 안 할지. 아니, 그보다는 재우 씨와 그거 할지,
연(蓮)
나인
총 2권
3.8(525)
“내가 그간의 제물들을 어떻게 죽였는지 아나?” 손끝이 천천히 움직였다. 그녀의 안에 있는 심장이 보이기라도 하는 듯 보드라운 살결을 따라 콩닥콩닥 빠르게 뛰고 있는 부위를 원으로 천천히 그렸다. “심장이 빠르게 뛰어. 이 정도면 아마 머리가 울릴 정도로 네 심장 소리가 크게 들리겠지.” 그의 말마따나 머릿속이 쿵쾅쿵쾅 울렸다. 제발 이 심장이 빠르게 뛰는 걸 멈추게 해 줬으면 했다. “흐윽!” 날카로운 손톱이 새하얀 살을 긁었다. 연한 살에
소장 300원전권 소장 4,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