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타
설담
4.1(40)
행복한 결혼일 줄 알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남편이 변했고, 황가에 절대적 충성을 맹세했던 친정이 반역죄로 몰렸다. 죽기 직전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라일라가 눈을 떴을 땐,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던 행복했던 그 시절인데……. 라일라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괴물 대공이라 불리던 북부의 율리안 듀크잔 대공에게 아버지 몰래 청혼서를 보내 버리고, 귀족 영애와 혼인을 하기 어려웠던 율리안은 그녀가 내민 손을 기꺼이 붙잡는다. “그대가 최선을 다한다
소장 6,400원
이아
CL프로덕션
3.1(33)
황제를 사랑하기에, 그가 그녀를 권력의 수단으로 생각해도 아일라는 웃으며 황후가 되었다. 그가 행복하길 바랐으니까. 자신을 버리지 않길 바랐으니까. 그러나 그 끝은 너무나도 비참했다. 질투로 황비와 황비의 아이를 죽이려 했다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그녀는 한순간에 폐후가 되었다. ‘어째서? 내가 도대체 무엇을 했길래? 나는 당신을 사랑했을 뿐인데…….’ 그리고 죽음을 맞이한 아일라는, 황후가 된 첫날로 돌아와 있었다.
소장 7,560원
초이EJ
g노벨
총 3권완결
3.0(2)
가해자의 딸 그리고 피해자의 아들. 세간이 모르는 두 사람의 이면이었다. 해서 만났다. 진짜 이름을 숨긴 채. 각자의 절박한 욕망을 위해서. *** ……애써 거슬러보아도 결국 여기구나. 포기, 체념, 낙담. 결국 우린 여기까지다. 이제 그만해야겠다. 모두 끝내야겠다. '그따위 생각을 했겠지.' 정희원은 당연하게도 그랬다. 하지만. 지호에게 그 당연함은 찰나였다. 오직 제게만 보여주었던 모습 하나하나, 그 모든 사랑스러움은 아무렇지 않게 당연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미결
달빛출판사
4.7(29)
“나 결혼하게.” 상처를 주고받아 사랑을 확인해오던 공주윤은 어느 날 한이재에게 다른 남자와의 결혼을 선언한다. 아이돌과 스폰서, 상처를 받은 사람과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던 사람, 떠난 사람과 늦게 찾은 사람, 언니와 동생. 복잡한 둘의 관계는 주윤이 던진 변화 앞에서 흔들린다. 한이재와 공주윤은 꼬여버린 시간을 풀어내고 단 한 번도 다다르지 못한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 도달할 수 있을까.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
민트맛카레
노블오즈
3.9(23)
전 약혼자에게 크게 상처받은 뒤로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된 지혜. 그의 예비 신부가 쓴 성인용 역하렘 피폐물 소설을 읽은 다음 날. 미용실을 가던 도중 공사 중이던 맨홀에 빠져 다른 차원으로 떨어진다. 하필 떨어져도 소설 속 서사 없는 쓰레기로 나온 버틀러 브라이선의 품이라니! 그런데 나이며 다정한 성격이며 얼굴을 붉히는 숫기 없는 모습까지. 게다가 꽃가게를 운영하다니, 소설 속의 모습과 달라도 너무 다른 거 아닌가? “사실 저는 하늘에서 갑자기
소장 8,500원
송재린
페퍼민트
3.3(20)
스스로를 베타로 속이고 하녀 일을 하는 무향의 열성 오메가 클로이. 크라우든 후작의 병시중을 들 하녀로 알브레토 가문 대저택에 입성한 그녀는 이번 저택에서도 쫓겨나면 사창가에 팔아버리겠다는 레핀 씨의 당부를 떠올리며 어떻게든 저택에서 오랜 시간을 버틸 방법을 강구한다. 그리고 저택에 입성한 첫날부터 그녀를 탐내는 두 명의 우성 알파. ‘그야. 내가 너랑 자고 싶으니까.’ 알브레토 가문의 소가주이자 장남, 그리고 크라우든 영지의 주인이 될 하인리
소장 5,250원
애디스
윈썸
4.2(19)
완벽한 결혼 생활이라고 믿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재혁 씨, 이러지 마. 어느 날 밤, 침실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잠을 깼다. -여기선 안 돼. 여기 당신 집이야. 문밖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꺼림직했던 선아는 침실 창을 열고 베란다로 나갔다. 베란다를 통해 거실 창 앞까지 간 그녀의 눈에 들어온 것은……, 엉겨 붙어 있는 두 남녀의 모습이었다. 남편은 정욕에 사로잡힌 채 비서를 탐하고 있었다. “우리 저번에 부부 침대에서도
소장 6,850원
블 루 스 카 이
로아
4.2(11)
#몸정->마음정 #선결혼->후사랑 #원나잇 #임신튀#계약결혼 #외쿡남주 결혼은 싫지만 아이는 가지고 싶은 21세기 여성. 장한나. 아직 마흔도 안 된 서른다섯 살의 나이에 폐경이 진행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혼에 대한 로망은 이미 버렸고 얼마 전 비혼주의를 선언했지만 아이는 갖고 싶었다. 그 후, 미친 짓인 줄 알지만, 그녀는 아이를 갖기 위해 계략적 원나잇을 시도하기로 결심하고 아이의 아빠가 될 사람을 찾기 시작한다. *** 이태리 밀라
소장 9,300원
KIMARA
레토북스
4.6(164)
현실감 없을 정도로 예쁘게 포장한 시골살이와 생필품 대량 구매 언박싱이 주특기인 브이로거, 임은세. 삶에 큰 불만 없이 적당히 살아가던 그녀의 앞에 낯선 남자가 불쑥 들이닥쳤다. “자기. 나 마중 나왔어?” 고요한 종말을 닮은 남자, 현욱. 구원의 탈을 쓴 멸망같은 남자의 침입과 함께 은세의 집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인 듯, 하염없이 위험한 공간이 되었다. “지금 내 후드 주머니에 경찰공무원증, NIS 출입증이 하나씩 있는데. 어떤 걸로 보
소장 8,470원
capelin
텐북
3.7(46)
※ 본 작품은 역하렘적인 요소와 애널플, 다인플, 3p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하윽, 아흣, 으흥, 그만, 제발, 아아…!” 욕구불만에 시달리던 윤은 19금 피폐물 게임을 다운받아 즐기던 중 깜빡 잠이 들었고, 눈을 떠 보니 그 게임에 대천사로 빙의하여 마왕에게 박히고 있었다. “그만…! 죽어…! 이제 그만…!” “넣어달라고 조른 게 누구였더라?” 이 게임의 세계를 이루는 근본적인
소장 7,000원
루크라
폴링인북스
3.8(27)
[작품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풍, 회귀물 *작품 키워드 : #조신남, #직진남, #계략남, #집착남, #당당녀, #능력녀, #복수물, #악녀물, #계약 연애, #회귀물 *여자주인공 : 예시카 비테른 - 비테른 후작가의 유일한 딸로 본래 후작가의 계승자였으나 새로 들어온 계모로 인해 공작가로 팔려 가듯 시집을 갔다. 그 이후의 삶은 순탄하지 못했으며 황제를 시해했다는 죄명을 뒤집어쓰고 단두대 위에서 처형당했다. 그러나 다음 날 다시 눈을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