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드
루시노블
총 13권완결
4.8(41)
* 키워드 : 사이다녀, 힐링물, 성장물, 잔잔물, 냉정녀, 무심녀, 카리스마녀, 상처남, 집착남, 존댓말남, 순정남, 짝사랑남, 능력녀, 로맨스판타지, 여주판타지, 먼치킨, 우월녀, 뇌섹녀 플레이어 마음대로 캐릭터 배경을 설정할 수 있는 인공 지능 게임, ‘크로니클러’. 나쁜 놈 플레이를 하고 싶었던 나는 이단 심문관이라는 직업을 선택해 천덕꾸러기 취급받던 후작가 영애라는 배경 설정을 넣었다. 그런데… 내가 오체분시 당해서 죽었었다고? 내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9,000원
윤여빈
동아
4.5(96)
‘올해의 기숙사 사감상’을 노리는 깐깐한 B사감 유림과 자꾸만 점호를 빠지며 규율을 어기는 1188호의 씨름 선수 강현. 눈엣가시 같은 강현을 뒤로한 채 점호를 마치고 돌아가던 유림은 화장실 수도꼭지에서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는 듯한 소리를 듣게 되는데……. “야! 거기 누구야!” 화장실 문짝을 발로 걷어차 보니 강현의 가슴에서 젖이 똑, 똑,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럴 리가 없잖아. 이거 꿈인가? “이제 저는 망했어요. 제 인생은 끝났다고요
소장 3,000원
김조림
레드베릴
총 3권완결
4.4(96)
어느 날 갑자기 별천지 판타지 세계에 소환됐다. 모두가 나를 신이 보내 준 용사라고 불렀다. 그런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8년을 개같이 구르며 마왕을 죽였다. 이제야 좀 평범한 이세계 라이프를 즐겨보나 싶었는데, 나를 소환한 신께서 난데없이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추가 퀘스트를 내렸다. [애 좀 낳아라. 가능하면 많이.] 배에 넣어 낳고 기르는 것은 저들이 다 할 테니 제발 한 번이라도 자길 품어달라고 애원하는 미남들과, 어떻게서든 용사인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지우연
텐북
총 2권완결
4.6(94)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물리적 폭력과 같은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살면서 써 본 장문의 글이라곤 자기소개서가 전부인 정세주. 어느 날, 그는 공대생의 신분으로 독서 클럽에 가입한다. “정말 올 줄은 몰랐는데.” 사유는 짝사랑. 아니, 첫눈에 반한 첫사랑. 말랑거리는 감정들이 부딪치는 곳은 난공불락의 요새다. 웃는 듯 마는 듯 묘한 얼굴의 작가, 이연희. 읽기 어려운 누나. “들어왔다가 가. 비 맞으면 감기
소장 600원전권 소장 4,100원
귤말랭
다카포
총 15권완결
4.6(10)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그의 옆에 다가갈 그 순간만을. “대답해, 넌 대체 뭐야?” “나는 아란드 데케네.” 나 때문에 공녀로 끌려간 언니를 위해. "썩어 가는 이 나라를.......” 그 언니를 죽인 “구하러 왔어요.” 황제를 죽이기 위해. 아란드는 진정한 다칸의 구원자일까, 아니면 그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붕괴할 파멸자일까.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본문 중] “‘용서받는다’라.” 아란드가 비스듬히 웃었다. 다음 순간 퍽 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42,800원
나강온
3.8(30)
7년 전, 장례식장에서 만난 여자의 경호를 맡게 됐다. 제 부친의 영정 사진을 마주하고 울지도 소리 지르지도 않던 그런 여자. “강우야.” “네, 아가씨.” 잇따른 납치를 겪었음에도 주원은 항상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강우는 그런 초연한 태도가 점점 거슬리기 시작한다. “나랑 잘래?” 멋대로 끌어당기고 멋대로 휘말리게 하고. 차강우는, 경호를 그만둘 때까지 이 변덕스러운 아가씨를 사심 없이 대할 수 있을까?
소장 500원전권 소장 3,900원
쫌그만
페퍼민트
총 5권완결
3.7(27)
제국의 여장부였지만 이제는 늙고 병든 몸이 되어 버린 알리스. 르막셩 상단의 상단주 알리사 르막셩은 연회를 즐기는 중이었다. 그녀의 눈은 연회장 구석에서 벌어지고 있는 칼 황자와 툴루즈의 비비엔느 왕녀, 공녀 이아나 사이의 삼각 치정 멜로에 고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졌다가 깨어나니 자신이 이아나가 되어 있었던 것. 그냥 구경할 때나 흥미진진했던 것이지 딱히 본인이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닌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3,800원
몰포
가하
총 7권완결
4.3(672)
나는 열여섯의 로잘리테가 되었다. 침대에서 굴러떨어지고 눈을 떴더니 고전, 막장, 피폐, 치정, 환장의 BL소설 ‘푸른 별밤의 아스테리온’에 빙의했다. 그것도 인생 막다른 길에 다다라 자살하는 남자주인공 아스테리온의 누나 로잘리테로. 스토리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결말에 이르렀는데 그 순간, 로잘리테에 빙의했던 열여섯 살로 돌아와 있었다. 이게 정답이 아닌 것 같았기에 동생을 곱게 키워봤다, 이번엔 외부요인으로 사망했고 로잘리테는 다시 회귀했다.
소장 500원전권 소장 26,300원
이다원이
예원북스
4.1(67)
나라의 생애 첫 맞선 자리에서 만난 그 남자, 유설민. “저는 사실, 빨간 실을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두 번밖에 안 만났는데, 갑자기 동화 같은 사랑을 얘기한다. 나이가 몇인데 빨간 실을……? “제가, 설민 씨의 빨간 실 같았나요?” 차갑고 단정한 외모는 여전히 무감한 빛으로 나라를 보고 있었다. 운명의 사랑을 믿는다는 말을, 저토록 담백하게 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나라는 고집스러워 보이는 각진 턱이 느슨해지는 순간을 봤다. 애써 턱에 힘
소장 200원전권 소장 3,200원
니네덕에
4.3(19)
#현대물 #친구>연인 #조신남 #다정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존댓말남 #연하남 #평범녀 #능력녀 #사이다녀 #능글녀 #무심녀 #로맨틱코미디 퇴사한 지 수개월째인 정애. 간만에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같은 오피스텔에 사는 한 남자와 우연히 얼굴을 트게 된다. “이거 분리수거 안 되는 스티로폼인데요.” 분리수거라면 모르는 게 없을 것 같은 그 남자와 마주치고, 또 마주치는데. 흡연 구역에서도, 편의점 앞 노상 테이블에서도, 심지어는 우연
소장 1,800원
문수진
봄 미디어
4.3(330)
“저는 실장님과 평범한 연애가 하고 싶습니다.” “그럼 나한테 이러지 말아야죠. 내가 평범한 사람이 아닌데.” 그래서 더 망설였고 오랜 시간을 돌아왔다. 그만큼 질질 끌고 싶지 않았다. 한번 내보이기 시작한 진심은 욕심을 양분 삼아 커져 갔으니까. 유은하가 아니면 안 될 정도로. “평범한 연애는 왜 안 됩니까?” “해 봐서 알아요.” 빠르게 흘러나온 대답은 참으로 허무했다. “재미없었어. 끝은 시시했고.” 그러나 재완은 알 수 있었다. 무심하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