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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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3.8(4)
미각을 잃었다. 천재 셰프로 명성을 날리던 안이재가 모든 걸 잃는 순간이었다. ’근데 왜 저 여자가 주는 음식엔 맛이 느껴지지?’ “제가 이곳에 머무는 조건으로 월 500 지불하겠습니다.” 소하늘은 눈이 돌아 갈 것 같았다. 하지만 계약서를 챙기는 몸짓은 기민했다. “일단 계약서 작성 먼저 해요.” 그렇게 천재 셰프 안이재와 소하늘의 동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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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총 11권완결
5.0(2)
경덕책방의 홍일점 '무심' 그녀에게 또 다른 직업이 하나 더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조선 최고의 야설작가 거봉대사였다. 무심은 여느날처럼 새로운 작품을 구상중에 우연히 마주친 한 남성의 탄탄한 몸을 만지고 느끼다 소설에 대한 영감을 얻고, 자신의 인생 대작인 '쌍화점'을 탄생시킨다. 아니나 다를까 쌍화점은 출시하자마자 장안의 화제가 되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승승장구하던 그녀 앞에 어느날 갑자기 한양 최고의 기방 영월각의 '혜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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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00원총 3권완결
3.9(12)
명문 진가에 의탁하게 된 소녀, 은조 그곳에서 운명의 두 사내를 만나게 된다. 장차 군자가 될 것이라 평이 자자한 진가의 도련님 유겸과 한량이 따로 없던 사황자 원. 연정과 애증 사이에서 은조의 풋풋했던 어린 마음이 흩날리는 꽃비처럼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한다. 과연 그녀의 종착지는 누구의 곁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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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총 4권완결
4.0(16)
“오늘부로 죄인의 직위를 모두 박탈하며 그의 여식은 황궁에서 하급 시녀로 생활한다.” 스텔른 제국, 제일가는 백작가의 영애였던 아일라 세르디안. 부친의 국고 횡령을 이유로 하루아침에 몰락 귀족을 넘어 황궁 시녀로 전락했다. 그런 그녀 앞에 다가온 한 남자. 스텔른 제국의 황태손 테온 에르메디. “다음에도 황족의 말을 엿듣는다면 그때는 온전하지 못할 것이다.” 첫 만남부터 차가웠던 그가 뜻밖의 말을 한다. “그만하라고 한다면…… 이 이상 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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