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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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권완결
5.0(2)
경덕책방의 홍일점 '무심' 그녀에게 또 다른 직업이 하나 더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조선 최고의 야설작가 거봉대사였다. 무심은 여느날처럼 새로운 작품을 구상중에 우연히 마주친 한 남성의 탄탄한 몸을 만지고 느끼다 소설에 대한 영감을 얻고, 자신의 인생 대작인 '쌍화점'을 탄생시킨다. 아니나 다를까 쌍화점은 출시하자마자 장안의 화제가 되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승승장구하던 그녀 앞에 어느날 갑자기 한양 최고의 기방 영월각의 '혜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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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00원총 2권완결
5.0(2)
‘페레그린’이라는 시골에서 운신 생활을 하던 가브리엘. 2년 만에 피엘라벤 백작저로 돌아온 그는 가족들에게 등을 떠밀려 한 무도회에 참석한다. 날붙이나 대련과는 거리가 먼 극작가 가브리엘이 집필했던 연극, ‘발할라의 연인’. 작품의 열렬한 팬이자 연회의 주최자인 발할라 공작이 그가 꼭 참석하길 희망했기 때문. 그런데……. “여긴 연회장이 아닌데 어쩌다 오셨나요?” “헉, 그, 들어오면 안 되는 줄 모르고……. 앗!” 벗겨진 가면. 여린 달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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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3.9(12)
명문 진가에 의탁하게 된 소녀, 은조 그곳에서 운명의 두 사내를 만나게 된다. 장차 군자가 될 것이라 평이 자자한 진가의 도련님 유겸과 한량이 따로 없던 사황자 원. 연정과 애증 사이에서 은조의 풋풋했던 어린 마음이 흩날리는 꽃비처럼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한다. 과연 그녀의 종착지는 누구의 곁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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