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썸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전과자가 된 건우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의 결백을 믿는 소원. 과거의 의문을 풀기 위해 건우의 가게에 아르바이트로 취직했건만, 철 지난 줄 알았던 그녀의 첫사랑은 여전히 현재 진행 중. “전 사장님 편이에요. 그 어떤 순간에도요.” “…대답 잘해. 너 내가 만약에 살인자라면 어쩌려고 그래?” 쉿! 아무것도 묻지 마세요! *** “사람들이 사장님더러 뭐라고 하는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