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나인
총 2권완결
3.9(1,052)
“어서 오세요, 썸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전과자가 된 건우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의 결백을 믿는 소원. 과거의 의문을 풀기 위해 건우의 가게에 아르바이트로 취직했건만, 철 지난 줄 알았던 그녀의 첫사랑은 여전히 현재 진행 중. “전 사장님 편이에요. 그 어떤 순간에도요.” “…대답 잘해. 너 내가 만약에 살인자라면 어쩌려고 그래?” 쉿! 아무것도 묻지 마세요! *** “사람들이 사장님더러 뭐라고 하는지 아
소장 500원전권 소장 4,000원
서풍
4.0(1,013)
왕명에 따라 움직이는 검객과 그를 따라나선 각시도령의 험난하고 심란한 여정. “우리 통성명이나 합시다. 어찌 됐든 먼 길을 함께 가는 길동무인데, 이름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소? 난 진수현이라 하오. 형씨는 이름이 뭐요?” “알 거 없다. 어서 먹기나 해라.” “체, 뭐요? 얼마나 귀한 이름이기에 꺼내 놓기도 아까워 교만을 부리오? 뭐 그리 대단한 이름이기에. 나 같은 이한테 알려 주면 닳기라도 하는 존귀한 이름이오? 허, 임금님 납시었네.
소장 3,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