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HearU
페퍼민트
4.6(469)
저작권료 국내 1위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 이례적인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최연소 음대 명예교수. 최장수 라디오 DJ. 서른일곱의 호진을 부르는 이름은 많았다. 이름이 많아진 만큼 부르는 사람들도 많았고 호진의 시간은 점점 더 비싸게 팔렸다. 사실 이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저작권료로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 호진은 그렇게 돈을 벌었다. 이터니티가 속해있는 JB엔터의 제 1 주주가 저였다. 모든 사람이 그 재능을
소장 7,500원
지우연
텐북
총 2권완결
4.6(94)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물리적 폭력과 같은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살면서 써 본 장문의 글이라곤 자기소개서가 전부인 정세주. 어느 날, 그는 공대생의 신분으로 독서 클럽에 가입한다. “정말 올 줄은 몰랐는데.” 사유는 짝사랑. 아니, 첫눈에 반한 첫사랑. 말랑거리는 감정들이 부딪치는 곳은 난공불락의 요새다. 웃는 듯 마는 듯 묘한 얼굴의 작가, 이연희. 읽기 어려운 누나. “들어왔다가 가. 비 맞으면 감기
소장 600원전권 소장 4,100원
여우고개
에클라
총 3권완결
3.6(5)
그저 소설 속 주인공의 어린 시절이 불쌍해 보듬어 주었을 뿐이다. 그런데……. 문득 고개를 든 이브니에와 남자의 눈이 마주쳤다. 언제부터 저러고 있었는지 턱까지 괴고 빤히 쳐다보는 시선에 그녀의 얼굴이 빨갛게 익었다. “…왜, 왜 그렇게 봐요?” “재밌어 보여서.” “그럼 같이하면 되잖아요.” “보는 게 더 즐거워.” “…완전 악취미.” 처음부터 눈은커녕 그녀만 보고 있던 게 틀림없다. 어릴 때는 그래도 순수하고 귀여웠던 거 같은데……. 아무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귤말랭
다카포
4.6(10)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그의 옆에 다가갈 그 순간만을. “대답해, 넌 대체 뭐야?” “나는 아란드 데케네.” 나 때문에 공녀로 끌려간 언니를 위해. "썩어 가는 이 나라를.......” 그 언니를 죽인 “구하러 왔어요.” 황제를 죽이기 위해. 아란드는 진정한 다칸의 구원자일까, 아니면 그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붕괴할 파멸자일까.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본문 중] “‘용서받는다’라.” 아란드가 비스듬히 웃었다. 다음 순간 퍽 도
소장 29,960원
클레르
알사탕
총 4권완결
3.0(7)
메이드가 들려주는 귀족들의 은밀하고 음란한 사생활! [메이드 4권] #모유플 #관전플 #서양풍 #왕족/귀족 #모유수유녀 #갑을관계 #신분차이 #자위녀 남편을 잃고 배 속의 아이를 홀로 키우던 케이트는 딸도 낳자마자 죽게 되는 불운을 겪었다. 시모어 남작가에 유모로 들어간 케이트는 남작 부부의 아들 크리스에게 젖을 물리는 일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 케이트가 심한 젖몸살로 크리스에게 젖을 물릴 수 없을 정도에 이르자, 윌리엄 남작이 케이트의 젖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총 15권완결
소장 2,800원전권 소장 42,800원
벨티에
티파티
4.5(45)
투표로 왕을 뽑는 세상에서 유력한 후보자인 베로니카. 하지만 그녀가 왕위에 오르면 세상은 몰락했다. 그것도 네 번씩이나! ‘이젠 글렀어. 그만두자.’ 세상을 위해서 다 내려놓고 싶은데, 타고난 행운이 방해한다. 왕위 후보자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난리를 쳤는데, 다들 좋아한다? “파격적이야. 이리도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시다니!” 아무나 붙잡고 때렸는데, 숨겨진 범행이 발각? “역시 베로니카 님! 정의로우셔.” 이러다 5회차 인생도 말아먹게 생겼다
소장 5,100원
커피콩
동아
4.3(46)
남자 친구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고 진탕 술을 마신 혜준. 편의점 앞 광고물 속의 잘생긴 남자에게 한탄을 쏟아 내다 정신을 잃는데. “누구, 누구세요?” “어, 놀랐구나. 미안해요. 근데 집이 너무 더러워서 좀 치우느라.” 술에서 깬 혜준은 자신의 집에 고무장갑을 끼고 있는 잘생긴 남자를 보고 놀라고. “아니, 누구시냐고요. 그, 그 꼴은 뭐고요?” “아, 저는 어제…….” “어제 제가 주웠어요?” “아닐…… 걸요?” “근데 왜 내 집에 계세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500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김지애
4.1(244)
“계속 자는 척 하려나보네. 일어난 거 다 아는데.” 무슨 상황인지 정확하게 파악이 되지 않는 것은 여전했다. 지금 내가 좆됐다는 것만 빼면 말이다. “부끄러워서 그래?” 이불 바깥에 있는 남자는 능글맞기까지 했다. 저 새끼가 진짜. 대학 후배이자, 부서 신인 사원인 박건지와 잤다. 젠장! 때는 바야흐로 대학시절, 문헌정보학과의 자랑이었던, 박건지. 누구나 눈독을 들였던 남자, 박건지. 그런 건지가 개수작의 귀재인 소담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을
소장 3,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