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욕 #평범녀 #고수위 #GL “어때요? 야화 작가님. 이제 쾌락이란 게 뭔지 알 것 같아요?” 잘 팔리지 않는 소설가 윤 백합. 생계를 위해 필명과 장르를 바꿔가며 글을 쓰게 되지만 잘 풀리지 않는다. 이번에 선택한 장르는 성인물. 돈이 벌린다는 소리에 덥석 뛰어든 장르지만 좀처럼 글이 써지지 않는다. 애처로운 마음이 보였던 것일까. 잘나가는 성인 소설가 크림슨 로즈 작가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야화 작가님. 일상 속에서 점점 쾌락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