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제이
텐북
총 2권완결
4.1(382)
엄마의 죽음 이후로 아빠와 오빠들의 결혼 압박에 시달리던 세정. 절대 넘어오지 않을 남자의 이름을 입에 올렸다. “윤현준이요. 결혼할 거라면 윤현준이 좋아요.” 제법 괜찮은 묘안이라고 생각했다. 현준이 결혼에 동의할 리 없었으니까. 그런데 뭐지? “난 내일도 상관없어.” 진짜로 결혼하겠다고? 나랑? *** “혹시 알아요? 나 스물일곱인 거?” “알아.” “정략결혼, 뭐 그런 건가요? 비즈니스를 위해서?” “우리가 결혼하는 게 무슨 이익이 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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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수
동아
총 3권완결
4.3(131)
“맞선 보러 왔다면서 그렇게 보릿자루처럼 가만히 있을 거야?” “저는…….” “결혼할 거면 궁합이 잘 맞는지 일단 몸을 맞대 봐야지 않겠어?” 인성 쓰레기, 개차반으로 유명한 도원 그룹의 막내, 김태신. 그 악명을 생각하면 평생 엮이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비록 대타로 나왔지만…… 저 이 자리에 억지로 나온 건 아니에요.” “나도 억지로 나오지 않았어. 맞선 상대가 바뀌어서 놀라긴 했는데.” 김태신과 혼담을 주고받던 사촌 동생을 대신해 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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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제
이지콘텐츠
4.0(2)
“취향이 참 겁도 없어요? 미친개한테 콱, 물리면 어쩌려고.” 신명 그룹 후계자 강문혁과 한동 은행 외동딸 서은수의 결혼은 결별이 예정된 1년간의 계약 결혼이었다. “우리 결혼에 쓸데없는 감정은 없어야 할 겁니다.” 그러나 냉정했던 문혁은 어느새 서은수를 욕망하게 되었다. “난 서은수 씨가 여자로 느껴집니다. 같이 밤을 보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하지만 서은수는. “전 우리의 관계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무것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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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화완결
4.9(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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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2)
너테
카시아
3.7(26)
2년간의 계약 결혼 끝에, 취한 그와 잤다. 그와 동시에, 그에게 다른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제는 떠나야 할 때였다. “선배 앞에 서면 나는 선배한테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듯이 나를 내어주게 돼.” 희서는 교언 앞에서만 감정에 빠져 이성을 잃고 휩쓸리는 사람이 되었다. 그녀는 그와 함께할 수 있다면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선배 곁에만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전부 다 받아주고 싶어져.” 희서는 차교언의 옆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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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경
루시노블
총 7권완결
3.7(28)
* 키워드 :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첫사랑,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냉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재벌녀, 다정녀, 짝사랑녀, 동정녀, 순진녀, 털털녀, 전생/환생, 왕족/귀족, 오해, 권선징악. 잔잔물, 여주중심 공작가의 막내딸 에일라 아나이츠. 한번 잠에 빠지면 좀처럼 깨어나지 못하고, 결국은 죽음에 이르는 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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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야
CL프로덕션
총 5권완결
4.3(51)
결혼생활이 산산조각 났다. 배 속의 아이와 함께 초라한 죽음을 맞이한 날, 엘리자벳은 결혼식을 앞둔 6년 전의 겨울로 회귀했다. 믿지 못할 전 남편 테오에게도, 친구의 탈을 쓴 악마 리디아에게도, 이젠 두 번 다시 속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이번 생에선 그녀의 앞날이 제멋대로 다른 노선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내가 진심으로 너를 사랑하고 있는 것 알잖아. 파혼이라니. 그건 말도 안 돼.” 그녀가 말도 꺼내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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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현
새턴
4.1(8)
“이혼을 원한다고.” 태환의 싸늘한 음성이 공허한 공간으로 흩뿌려졌다. “네 부모를 내쫓아준 대가가 이혼 요구라니.”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어요.” 순순히 놓아주리라 생각한 것과 다르게 태환은 조금 전보다 더 찡그린 얼굴을 했다. “고작 그따위 이유로 이혼을 요구하는 거야?” “고작이라뇨.” 강재 그룹 회장 취임식까지 남은 기간은 3개월. 모든 이를 속여야 하는 부부의 아주 완벽한 연기가 시작된다. “아직 넌 내 소유고.” 늘 싸늘하다고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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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
노크(knock)
3.1(10)
시작부터 어긋나버린 정략결혼. 상처뿐인 결혼에 다희는 더는 미련이 없다. “처음부터 절 이용하다가 버릴 생각이었잖아요. 그래서 버려지기 전에 제가 버릴 거예요.” 국내 최대 건설사인 제우 건설 대표, 채윤호. 1년 만에 본 아내의 이혼 요구에 적잖이 당황하고. “생각 없이 말을 막지르는 타입이었나?” “마음대로 생각해요. 당신 없이 1년 동안이나 얌전히 이 집에 있었으면 전 최선을 다한 거예요. 이 이혼의 책임은 당신에게도 있다는 걸 명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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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조은세상
3.9(46)
하루아침에 위기에 몰린 여자, 이채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 민시혁. “네 아버지 빛은 물론 네 어머니 심장도 고쳐줄게.” “그 대가에 우리 결혼이 걸려 있는 건가요?” “맞아.” 과거의 은혜를 갚으려는 조부의 뜻이라며 결혼을 제안하는 그. 게다가 5년 뒤엔 이혼까지 해주겠다고 하는데……. “대신 조건이 있어.” “조건이 뭔데요?” “5년 안에 내 아이를 낳아.” “나더러 애를 낳으라고요? 그것도 당신 애를?” 강제로 결혼하게 된 것도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