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겸
아르테미스
4.4(1,108)
무섭기로 소문난 북쪽 귈러 공국의 대공과 결혼이 결정된 날. 에스텔은 절규했다. “싫어! 난 첫사랑도 아직이란 말이야!” 무뚝뚝하고 딱딱한데다 보수적이라는 북부 남자들. 심지어 결혼 상대인 귈러 대공은 성격도 차갑고 싸늘하며 피 없이는 못 산다는 무서운 남자다. 추운 건 싫어! 무서운 건 더 싫어! 하지만 그렇다고 이미 정해진 결혼을 무를 순 없는 일이었다. 결국 무서운 북부 대공과 결혼하기 위한 준비를 꾸역꾸역 억지로 하던 어느 날, 에스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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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희
로아
총 3권완결
3.4(423)
백작가의 사생아, 프시케는 상사를 잘못 만나 밤샘 야근을 밥 먹듯이 한다. 그러다 결국 참다못한 프시케가 직장 상사에게 사직서를 날리는데. “때려치우겠어요!” “……어째서지?” “엄연한 노동법 위반입니다, 각하! 저는 주 52시간을 훨씬 넘는 근로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거 정말 문제이지 않습니까, 각하?! 어찌 생각하십니까?!” “그만큼 그대에게 비용을 계산했건만.” “게다가 이건 노동법뿐만이 아니라 인권까지 침해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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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까망
루시노블
3.5(68)
황제의 애인 루에니시아. 모든 사람들이 절대자의 사랑을 독차지한 그녀를 부러워했다. 아무도 그녀를 향한 황제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는 상황. 그러나 사실 황제에게는 따로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다. 그 여인이 아이를 낳지 못하는 몸이기에 후계를 대신 낳아 줄 사람이 필요했고, 그래서 황제는 루에니시아를 애인으로 삼았던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을 꿈을 통해 알게 된 그녀는 꿈처럼 되지 않기 위해 아카데미 시절 친분이 있던 재상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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